하얀그리움의 생각4
오늘 평소 아끼는 후배님들과 저녁식사를 같이하면서 자연스럽게 하얀그리움의 생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비교적 나의 생각을 잘 파악하고 있으리라 판단하는데 헷갈려 하는 부분이 있었어 보다 상세하게
설명해야겠다 판단하였습니다.
여자선수의 참여복장은 상의반팔 티셔츠,하의 치마.
남자선수의 참여복장은 상의 반팔 티셔츠,하의 반바지로
깔끔하고 이쁘고 멋지게 통일하자는 겁니다.
아무리 생각을 해도 적당한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 일종의 단체복이라 표현하였지만
이는 똑 같은 옷을 입자는 취지는 아닙니다.
남자선수는 반팔 티셔츠,반바지 운동복은 거의 소유하고 있으니 그대로 착용하시면되고
여자선수중엔 치마를 잘 입지않아 치마를 소유하고 있지 않은 분이 더러 있을 수 있고
적어도 이분들에게 옷은 지급해 주고 같이 입자해야 도리인 것 같고 차별 할 수 없으니
모두에게 지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여기서 남.여 차별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어쩌겠습니까 이해해 주시는 밖에.ㅎㅎ
굳이 나 반바지 없다하시는 분에겐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비용 문제를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일요경기에 참여하는 여자선수는 20명 안팎입니다.
물론 이 프로젝트를 시행할 땐 일요경기에 참여를 원하는 통영의 모든 여자선수들을 대상으로
하겠지만 20명으로 가정하고 옷이 50000원 정도면 상당히 준수한 옷으로 준비 할 수 있으니
100만원 정도의 경비가 소요될텐데 이럴땐 꼭 생각나는 형님들도 있고하니 개인적으로
큰 부담으로 다가오진 않을겁니다.ㅎㅎ
통과되었을 시 진행상황에 대해 미리 말씀드리는게 선택하시는데 도움이 될거 같네요.
프로젝트 500이 여러분의 선택으로 출발하게되면 2월은 접수를 받고 3월은 옷을 준비하고
4월부터 시행하게 될것입니다.
다리를 드러내는게 큰 부담인 여자선수에겐 타이즈,남자선수에겐 긴바지 운동복을 지급하겠습니다.
평소에 치마를 입지 않던분들은 조금 어색하고 쑥스럽기도 하겠지만 모두가 같이한다면 그 강도는
훨 약하지 않겠습니까?
4월이면 추위가 다 가시지 않겠지만 춥다 소리 나오지 않게 훈훈하게 유지하겠습니다.
첫댓글 항상 열심히 하시는 모습 좋습니다
참반가운 분입니다ㅎ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