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여중 완승을 거두다

[고은빈(부천북여중)]

북여중 완승을 거두다

이번 11월 12일 토요일에는 부천 송내체육관에서 열린 피구대회에 출전한 3학년 1반 학생들이 완승을 거두고 돌아왔다. 경기는 한 번이라도 지면 탈락하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일 먼저 북여중과 맞붙게 된 학교는 일신중이었다. 경기 초반에는 긴장을 했는지 여러 실수들이 나와 경기가 막상막하로 진행됐지만 시간이 흐르자 긴장이 풀려 2:0으로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두 번째 경기는 여윌 중과 진행되었다. 첫 번째 승리의 기세를 타 선수들의 몸이 풀려 비교적 쉽게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두 번째 경기 또한 2:0으로 북여중 학생들이 완승을 거두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경기를 순조롭게 승리한 북여중 학생들은 부천여중과 결승전을 갖게 되었다. 결승전인 만큼 긴장감이 컸지만 북여중 학생들이 이를 극복해 2:0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일신중과 2:0, 여윌중과 2:0, 부천여중과 2:0으로 모든 경기에서 북여중 학생들이 완승을 거두었다. 2학년 선수들 또한 3학년 선배들의 모습을 본받아 이번 피구대회에서 우승을 거두었다.

평소 방과 후에도 성실히 연습에 임하며 선수들끼리 결속을 다지고 실력을 키운 것이 우승의 비결이 되었다고 북여중 선수들은 한목소리로 말했다. 이번 피구대회의 우승처럼 어떤 일에도 성실히 임하고 연습한다면 앞으로의 여러 피구대회나 네트볼 대회 등 스포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손지영(부천북여중)]

우승도 우승이지만 경기 전후로 인사를 잘했다는 후문도..ㅎㅎ 선수들도, 기자단도 고생했어~!!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