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 맹아원은 처음 봉사활동을 시작한 곳이죠.

한빛 맹아원 친구들이 수업을 마치고 하나, 둘 점자도서실로 모이고 있네요.
밖의 날씨는 후덕지근한데 도서실 안은 시원하게 에어콘을 틀어서 시원해요.


조금 이르게 도착한 황윤걸 성우와 윤복성 성우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어요.
친구들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호기심 어린 질문들을 해요.
어떤 사람이 자신들을 위해 방문을 했는지를?

친구들이 다 모이고,
자~~ 동화이야기를 해 줄 성우님들이 다 모이고, 아이들은 귀 쫑긋하게 세우고,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듭니다.



친구들과 기념 사진도 찍고, 동화이야기가 너무 실감이 있었다는 성호의 미소가 유난히 밝군요.
어~~ 책 읽기에 힘들었을 텐데. 봉사를 마침 우리 메아리 회원 성우님드르이 표정이 아이들처럼
밝고 환하네요. 이 맛에 활동을 하는 것 같습니다.

첫댓글 인연이 시작된 곳입니다.그래서 애착이 더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