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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걸리면 혈당강하제를 계속 먹어야한다? |
- 아래 3편에 이어 계속 -
진료중 설사 내용을 설명했는데도 별다른 답변 설명없이
설사약을 같이 복용하라고 설사약 3알을 더 추가하여 같이 처방합니다.
약값은 소리없이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고 있습니다.
위표의 내용과 같이 11월 26일 10일분 처방받고 |
당뇨약과 함께 처방된 설사약까지
당뇨약 2알
고지혈증약 1알
설사약 3알
설사약은 하루 3번 당뇨약 식전 1번
이렇게 한줌의 약을 먹었어도
공복혈당수치는 평균 150 mg/dl 에서 변화가 없었다.
"시간이 흐르면 혈당 조절이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1개월분 처방을 받습니다.
1개월 동안 소화제를 따로 구입해서 당뇨약과 같이 먹습니다.
그러나
기대했던 공복혈당은 평균 150 mg/dl정상혈당을 찿지 못하고
때로는 공복혈당이 200 mg/dl 을 넘을때도 종종 있습니다.
2개월이 지나도록 약을 먹었어도 만족 할 만한 답을 찿지 못했습니다.
뭔가 해결책을 찿기위하여
인터넷을 달달 뒤지기 시작합니다.
당뇨는 유전이다.(부모님께서 당뇨병을 앓으셨음)
당뇨병에 걸리면 죽을때까지 약을 먹어야한다.
당뇨병은 치료가 안되는 병이다.
고혈당은 식이요법,운동,약물로 조절한다.
등,등,등,
사람은 듣고싶은 이야기만 듣고, 보고싶은 글만 본다더니
아무리 많은 글을 읽고 보았어도 별다른 내용을 찿지 못했습니다.
원래 당뇨병이 이런가 보다 생각하고
"그동안 별다른 변화가 없다"는 내용으로 진료를 받습니다.
"혈당수치가 변화가 없네요? 약을 좀 강하게 드셔야 될것 같습니다."
신약 이라나?
강낭콩크기 정도의 약 1개를 추가하여 2알,
고지혈증약 포함 3알 처방을 받습니다
약값이 152,00원 에서 19,400원으로 껑충뜁니다.
이렇게
또 1개월이 지났어도 여전히 떨어지지 않는 혈당으로
신체는 고혈당증상에서 아무런 변화를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던중 지인이
" 약을 먹는데도 혈당조절이 안돼면 진료의사를 바꿔보세요" 라는
조언을 받습니다.
한달후
진료의사를 다른분으로 신청하여 진료를 받습니다.
역시 전 의사와 같은 방법으로 혈당강하제를 바꾸기가 시작됩니다.
또 3개월이 넘도록 혈당수치와 몸의 증상은 변화가 없습니다.
이렇게 고혈당으로 부작용을 동반한 약을 복용하며 세월만 흘러갔습니다.
5월 9일 진료와 처방을 받고는
아 ~~ 답답합니다.
혈당강하제를 먹어도 효과가 없고, 부작용(설사)에
경제적 부담에서 솟아오르는 스트레스까지....
공복혈당이 때로는 200 mg/dl 을 훨 넘을때가 자주 있습니다.
"오~~ 신이시여 ! 저에게 답을 주소서~~"
"이렇게 당뇨병에 시달리며 죽어야만 된단 말 입니까~~"
신은 이렇게 대답합니다.
"누구나 같은증상
오랜시간이 흐르게 되면
그럭저럭 잡히는둥 마는둥 지나가는 것을
뭘 그렇게 애를 태우는가 ? "
-계속-
당뇨병을 탈출 하고자 단약을 시도할 때는, 당뇨병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쌓은 후 꼭! 담당 의사선생님과 의논하여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