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도 엿기름을 기를 수 있다.◆
★엿기름 기르는 방법★ ☆재료준비☆ 햇겉보리 (필요한 양) 큰 그릇,큰 소쿠리,소쿠리 덮을 수 있는천,조리 ※햇겉보리를 준비하여 가장 추운 동지달에 길러야 얼었다 녹았다 하면서 말릴 수 있어 단맛이 더 나는 맛 있는 엿기름이 완성된다.
♧기르는법♧ 1. 저녁에 겉보리를 물에 담가 씻지 않고 불린다. 2. 첫날,아침에 일어난 즉시 위에 뜬 쭉정이와 티를 조리로 떠서 버리고 조리로 살살 일어서 소쿠리에 담는다. 3. 큰 그릇에 소쿠리를 받쳐 놓고 준비한 천을 물을 적셔서 씻어 놓은 겉보리를 덮은 다음 밥보자기를 그 위에 또 덮은 후 따뜻한 곳(예:주방 식탁밑)에 놓아둔다. 4. 2째날 아침에 일어난 즉시 큰 그릇에 겉보리를 담고 찬물을 채운다음 조리로 일어서 큰 소쿠리에 담아 첫날 같이 하고 3째 4째날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서 뿌리와 싹이 잘 트고 있나 살펴 본다음 해가 잘 드는 베란다에 펴서 널어 말린다. 5. 4째날쯤 아침에 뿌리와 싹이 잘 길러졌으면 펴서 널고 아직 더 길려야 될것 같으면 잘 살펴 보면서 펴 너는 시기를 잘 맞추면 된다. 6. 몇일을 말리면서 거의 다 말렸다 싶으면 자루에 담아 따뜻한 곳에서 하루저녁을 은근히 띄운(발효)다. 7. 띄운다음 베란다에서 바삭하게 잘 건조 시킨다음 방앗간에 가지고 가 빻아온다. ※엿기름 싹 티울때 보면 뿌리가 먼져 나온다음 싹이 나오는데 보리상태나 실내온도에 따라 나오는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잘 관찰 하면서 싹의 길이가 평균 3~5mm 될때 얼른 펴서 말리기 시작한다.
♥ 내가 직접 길러 만든 엿기름으로 식혜도 해먹고 고추장의 재료로도 사용하면 뿌듯하기도 하고 방부제도 안 들어가거니와 깨끗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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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원 원문보기 글쓴이: 별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