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2일 토요일 (대전시 여성주간 : 7,1 ~7.7 )
흐린날씨가 염려되었지만 우리가 가는길에 무슨 장애가 있으랴하는
엄청난 자신감을 갖고 첫번째 코스인 동춘당으로 갔습니다.
외국인학생들은 약간 상기한 모습으로 대표님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자신들의 이름과 어느나라에서 왔는지를 이야기한 후 통역자원봉사를 해주실
분들과 팀을 만들었습니다. 중국, 캄보디아, 미안마, 조선족, 우크라이나, 한국등 다양한
나라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동춘당에는 고교생들이 체험학습을 나와 북적거려서 우린 먼저 안채와 별묘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별묘와 가묘가 문이 닫혀있어 담장 넘어로 사알짝 들여다 보는 중입니다.
옛대전의 대표적인 여성인물인 김호연재를 만나 그분의 시를 읽어봅니다.
낯선 문화를 보는것이 호기심보다는 자칫 지루할것 같아 우리나라의 놀이 문화를 보여주었습니다.
무척 즐거워하며 놀이에 열중하고 있네요.
지나면서 살짝들어보니 자원봉사학생과 회국인학생들이 몇년생인지 물어보며 서열을 벙하고 있네요.
굳게 닫힌 소대헌 앞에서 아쉬움에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소대헌은 들어가 볼 수 없지만 동춘당에서 우리 전통가옥을 살펴보기로 했지요.
동춘당 안채 입니다.
시원한 대청에 앉아 후원도 바라보고 우리의 문화를 몸으로 느껴 봅니다.
동춘당에서 인증 샷!
첫댓글 홍보부장님~~~ 분부대로 옮겨 놨습니당~~~
아하~! 이렇게 세계가 하나되는 거군요. 올려주신 사진보니까 참 재미있었겠어요. 다음에는 함께 참여하고 싶네요. 영어가 안되니, 이거 원~.....
애령샘~~ 언어는 별거 아니었어요.
글구 한국어 교육원 학생들이라 기본적인말들은 알아듣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