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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미즈쿡 레시피 원문보기 글쓴이: 별바라기
- 김장배추 -
- 보쌈용 배추 - 백김치용은 푸른 잎사귀가 적고 배추통 크기가 아담한 것이 적당하다
- 김장용 무 - 오래두고 먹는 김장용으로는 제격이다
- 김장용 파 (대파, 쪽파) -
- 고추가루 - 빻아진 고추가루를 살땐 원산지 표시가 되어 있지않고 제조가 중국으로 표시되어 있으면 100% 중국산 고추가루라고 생각하면 된다.
- 마늘 -
- 미나리 - 약간 짧고, 줄기가 통통한 것을 선택하면 무난하다.
- 새우젓 - 새우젓은 크게 육젓,오젓,추젓 등으로 구분이 되는데요~ 주로 밥반찬용으로 쓰입니다 고급젓갈로 주로 밥반찬과 김치용으로 제격이고요~
- 소금 - 요즘은 중국산 소금이 원체 많은지라~ 잘 보고 고르셔야 해요 푸대에 한국산이라고 써있어도 푸대자루만 바꿔서 국산으로 둔갑해 판매하는 곳도 많다고 하니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시고 구매하세요~ 눈으로 봤을때 너무 검거나 너무 흰거는 피해주시고~
- 생강 - 생강은 토종생강과 개량된 생강이 있는데 개량된 생강은 알이 굵고 껍질이 쉽게 까지는게 개량종이에요~ 시중에서 많이 보이는데 ~ 그런 개량종 보다 좀 작은 껍질까기 힘들고 심줄이 많은 토종생강이 김치를 담아놨을때 더 맛있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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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1단 . 까나리 액젓 반컵. 고추가루2/3컵, 생강0.5숟갈 설탕1.5숟갈. 새우젓반숟갈 다져서 . 찹쌀풀4숟갈. 통깨적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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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을 벼르고 벼르다 파김치를 담아봤어요~
시장에서 쪽파한단 사다두고 담으려고 했는데 ~
피곤도 하고 몸도 무겁고 해서 ~ 한 일주일을 그냥 방치한거 같아요
일주일을 그냥 방치해도 원체 디오스김치냉장고의 신선도가 오래가는지라~~~
일주일만에 꺼내서 담아본 파김치 랍니다~
예전엔 파뿌리 있는걸루 해서 ~ 뿌리쪽 잘라내고 한겹한겹 일일이 다 손질해 담곤 했는데~
파껍질 까다보면 눈물도 많이나고 ;;;
또 파김치 담그기도 전에 껍질까다 볼일 다 보는 지라~ ㅋㅋ
할머님들이 노상에서 까서 파는거 한단 묶음으로 해서 사가지고 왔네요~
전 공산품은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편이고 ~ 야채나 해산물 과일등은
노상에서 판매하시는 할머님들껄 주로사요
조금씩 파셔서 그런지 더 신선하고 일일이 다 해먹기 쉽게 손질해 두시는지라
그리고 뭣보담 물건이 다 신선해요 조금씩 조금씩 파는지라~ 그날그날 장을 봐오셔서
다 팔고 하시는지라 그리고 철이 들었는지 ;;; 할머님들 보면 다 우리 어머니 할머니 같은 생각도 들고요~
파김치 담글때 전 까나리액젓을 써요~
아니 파김치뿐 아니라 ~ 국물요리에도 가끔 까나리액젓을 쓰는데
다른 액젓에 비해 가장 무난한 액젓같은 생각이 ㅋㅋ 멸치액젓은 좀 비려서 싫고해
암튼 저희집 입맛엔 까나리액젓이 딱 제격인듯해요~
까나리 액젓 반컵정도의 양이에요~
종이컵기준으로 해서 반컵정도 준비해 주심 되고요~
까나리 액젓 반컵을 ~ 쪽파에 고루고루 뿌려주세요~
잎파리쪽은 그냥 축일정도만 그리고 뿌리쪽으로 가게끔 해서 뿌려주심 됩니다.
파를 절구씰때 볼이 그리 넓지 않은걸루 해서 ~ 약간 세워서 절궈주세요~
이렇게 절궈줘야~ 파 뿌리 윗쪽 잎쪽으로 많이 절궈지지 않아요
같이 절구면 여린 잎쪽이 짜지니 약간 눕혀서~ 절궈주세요~
이렇게 한 30여분 절궈놨다가~~~~ 절궜던 액젓을 쪽 따라내고 ~ 그 액젓으로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고추가루2/3컵, 생강0.5숟갈
설탕1.5숟갈. 새우 0.5숟갈 다져서 넣어주세요 . 찹쌀풀4숟갈. 통깨적당히 한데넣고
고루고루 섞어서 양념을 만들어 주시고요~
고추가루를 난중에 조금 더 넣었는데 대략 한컵정도 넣은거 같아요 ~;;
좀 많은 양이니 2/3컵정도가 적당합니다.
액젓에 절궜던 파 넣고 ~ 설렁설렁~~ 양념장 뭍혀서~~
다섯개씩 묶어서 ~ 통에 담아주심 됩니다.
고추가루가 좀 과하게 들어갔져? ㅎㅎ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ㅋㅋ 저처럼 한컵 넣으셔도 되고요~
근뎅 파김치가 하루이틀 지나면 수분이 많이 빠져나오는데~ 고추가루가 많이 들어가면
아깝더라고요~ 그래서 친정엄마가 파김치는 그냥 설렁설렁 담으라는 말씀을 많이하시는데~
설렁설렁이 전 털어가면서 담으란 뜻인지 알았는데 ~ 겉절이 식마냥 고추가루 조금넣고
가볍게 털어가면서 무치란 말이더라고요~
다섯개씩 묶어서 ~ 김치통에 담았어요~
디오스김치냉장고 김치통이 원체 큰 지라 ㅋㅋ 여기에 담았다 사진만 찍고~
다시 작은 김치통에 담아~ 김치냉장고로 슝~
프리스타일 디오스 김치냉장고 윗칸에 올려놨어요~
간접냉각 방식인지라 얼지가 않고 멘디니 디자인이라 뽀대난다고 가전 김냉매장에서
인기를 많이 끌고 있다는 김희애씨 선전의 ㅋㅋ 디오스 김냉입니다 ;;
흐흐흐흐~ 한통 담아놨더니 무지 작네요 ~ 한단이 생각보다 그리 많진 않아요~ ㅠㅠ
울랑이가 가장 좋아하는 김치기도 하지만 제가 가장 자신있게 담을수 있는 김치랍니다 ㅎㅎ
실은 남편이 파김치만 담게해요 ㅎㅎ 다른건 맛없다고 담지말라하고 ;;;
뭐든 하면 는다고 하는데~~~ 왜 김치는 늘질 않는지 모르겠네요~
이번 파김치는 다진마늘을 넣지 않았어요~
친정엄마가 그러는데 파김치에는 마늘을 넣지 않는거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전 김치담을때 무조건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야 좋은지 알았는데 ~
재료가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게 아니라~ 가장 중요한건 재료가 좋아야 하고
그리고 소금에 절구기를 잘해야하고~~~
그담이 양념을 잘 가늠해 넣어야 하고 그담이 손맛이란 말을하더라고요
그러니 이웃님들도 김치담으실때 무조건 싼 소금이나 싼 양념들 이용하지 마시고
조금 더 나가더라도 우리가족입으로 들어가는거니~ 좋은재료 구매해 맛있게 담아보자고요~
제 블로그에도 놀러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