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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代 농업인이 충남도의 우수미니홈페이지 공모전에서 당당히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정보화 노익장을 과시했다. 30년째 쌀농사를 짓고 있는 안종우씨(60세)는 컴퓨터에 입문한지 3년에 불과하지만 컴퓨터에 능숙한 30-40대 젊은이들이 대거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서 745명의 응모자를 따돌리고 최고상의 명예를 안았다. 안씨의 미니홈페이지는 농업정보는 물론 지역축제 등 예산지에 소식을 꾸준히 전해주는 등 구성과 내용면에서 단연 돋보였다는 게 심사를 맡은 충남도 관계자의 설명입니다. 현재는 충남넷 모니터 요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충남농업 농촌 정보화선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산지역의 홍보담당에 전념을 다하고 있다. 그해 12월 충남농업기술원의 지원으로 안마을쌀이라는 이름의 전자상거래 홈페이지(www.anmaulsal.co.kr)를 개설했다. 첫 해 100가마의 쌀을 전자상거래를 통해 팔았을 정도로 홈페이지는 성황을 이뤘다. 안씨는 이 홈페이지에 농업정보는 물론 예산군의 각종 봉사나 축제 등을 글과 사진을 곁들여 수시로 올리고 있다. 이를 위해 틈만 나면 디지털카메라를 들고 지역을 누비고 있다. 지금까지 촬영한 사진만 10,000여장에 달 할 정도다. 2만평의 논을 혼자 지어야 하는 벅찬 농사일 속에서도 컴퓨터 교육을 원하는 농가를 찾아 무료 지도에 나서고 있고, 충남도청 모니터 방에 예산지역 외 주요 현안과 행사 등을 올리는데도 부지런하다. 안씨는 “앞으로 혼자 힘으로 기능이 강화된 홈페이지를 만들어 볼 계획”이라며 “2만평 농사일을 혼자 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한 게” 아쉽다고 말했다. 2002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컴퓨터 교육을 통해 네티즌인 된 그는 내친김에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교육까지 받았다. 이어 자신이 생산한 쌀에 ‘안마을쌀’이라는 브랜드를 붙이고 전자 상거래를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제 고향인 예산을 전국에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가능하면 퍼온 글보다 제가 직접 쓴 글을 올리려고 해요” 컴퓨터 실력을 인정받아 예산군으로부터 ‘군정보화 선도자’로 임명된 그는 요즘에는 지역농민들의 ‘컴맹탈출’을 돕고 있다. 충청남도 홈페이지 모니터 요원으로도 위촉됐다. “컴퓨터를 하면서 젊은 네티즌 ‘친구’들을 사귄 덕에 최신 인터넷 용어도 많이 알지요, 나이 드는 지도 모르겠어요.” |
<60代 “컴도사” 대전일보 2005. 5. 11>
60대 농민 홈피 예산 안종우씨 최우수에 뽑혀 - 충남도 미니홈페이지 공모 - 60대 농민이 운영하고 있는 미니홈페이지가 충남도 주최로 열린 “우수 미니홈페이지 공모전”에서 최우수 수작으로 뽑혔다. 충남도는 지난 4월 한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도청 홈페이지인 충남넷을 이용해 만든 미니홈페이지를 공모 모두 745개 응모작 가운데 13개 우수 미니홈페이지를 선정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최우수작은 안종우씨의 “안마을 쌀농장” 전자상거래로 현재 충남넷 모니터요원으로 활동 중인 안씨는 자신의 미니홈페이지를 통해 고품질쌀 등 농업 관련 정보와 매헌문화제 등 예산지의 소식 등을 꾸준히 전해 주고 있다. 30년간 농사만 알고 살아 온 안씨가 네티즌 745명을 따돌리고 당당히 1등을 차지한 것이다. 도는 이번 우수 미니홈페이지 선정자들에게 문화상품권(최우수 20만원, 우수10만원, 장려 2만원 상당)을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충남넷은 지난해 12월부터 도민들에게 미니홈페이지 제작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날 현재 600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다. 첨단 정보화시대에 나이가 무슨 소용이 있으랴. 젊은 사람들도 쉽게 용기내어 하기 어려운 일들을 거침없이 추진하고 있는 충남 예산의 별난 농업인 안종우씨! 그는 지금 첨단을 달리고 있다. 가만히 앉아서 물밀 듯이 들어오는 농업개방 파고를 헤쳐 나가기 위해 별난 일들을 과감하게 벌이고 있다. |
지난해에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농업인정보화경진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기억이 있으며 신문에 보도된 사진과 내용이다.
예산군'2008 농업인 정보화 촉진대회' 5명 수상
지난 5일 농촌진흥청대강당에서 실시한 2008농업인 정보화촉진대회에서 예산군이 최우수(2), 우수(3)등 5명이 수상, 5년 전국연속 농업인 정보화교육 우수군의 위상을 높였다.
농업인 정보화 촉진대회는 농업인의 정보화마인드를 높이고 농업·농촌의 정보화 촉진을 통해 지식농업기반을 조성을 목표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예산군에서는 9명이 출전해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광의 수상자는 노년부(61세 이상)우수상에 안종우(예산군 덕산면 북문리), 장년부(45세~60세) 우수상 이미경(여·예산군 덕산면 대치리), 청년부(44세 이하)우수상 이재훈(여·예산군 창소리), 초·중부 최우수 김아람(여·임성중 2), 우수상 조소연(여·시량초 5)학생이다.
한편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의 정보화 활용능력 향상과 농촌지역 정보화를 위해 전자상거래 기초반, 실무반, 엑셀활용반 등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있으며, 농가홈페이지 제작지원 및 컨설팅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있다.
아산투데이 김철진 기자 asansarang@naver.com
낮에는 일해야 하고 밤에는 각 가정에 방문하여 교육을 해야 하는데 병든 사람을 집안에 혼자 둘 수 없어 집사람도 함께 간다.
여자들을 가르칠 땐 잘못하면 오해의 소지가 있으나 집사람과 함께하니 좋을 때도 많다.
<신뢰 회복을 위해 대대적인 시설 투자>
올해는 신뢰 회복의 해이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농사를 지었다. 아내의 병환으로 잃어버린 고객들이 다시 나의 보배 “안마을 쌀”을 찾도록 하기 위하여 보답하는 해이다. “안마을 쌀”의 우수고객들에게 올해 생산한 쌀의 품질 평가를 부탁하고자 10kg씩을 무상으로 배송하여 보상과 보답을 하고자 계획하였다. 농심은 거짓이 없듯이 고객들도 거짓이 없다. 조금이라도 소홀한 부분은 그 즉시 고객들의 목소리라고 생각하여 따를 수밖에 없다. 고객에게 더 좋은 보답을 위해 과감하게 시설 투자도 하였다. 중고 콤바인을 처분하고 신형으로 교체하여 수확시 벼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하고 벼의 건조는 상온통풍건조기를 통해 자연건조에 가깝도록 특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내가 거래하고 있는 안마을쌀의 상행위에 대한 법적 보호를 받기 위해 상표등록은 2004년 1월 초순에, 의장등록은 2003년 11월 말에 특허청에 등록 되었으며, 2년 연속 예산군수로부터 품질보증을 받았다.
다른 사람 놀고 있을 때 나는 일을 했고, 다른 사람 잠자고 있을 때 나는 공부를 하여 공을 이뤘건만 이를 인정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적은 수의 행정기관 담당자와 기술센터와 기술원의 담당 직원들뿐이다. 주위 사람들은 한사람의 농사꾼으로만 인정하며 정보화 선도자로 인정하지 않는다. 컴퓨터를 배우려 하지 않는다.
盡人事待天命(진인사대천명)! 내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한 후에 하늘에 명령을 기다리겠다.
40년간 농업을 지켜온 한국 농업의 파수꾼이라 나는 자부한다.
2005년부터 충남넷 홈페이지 모니터요원으로 위촉되어 충남넷의 각종사이트에 자료를 제공하고 게시물 게재 등 많은 활동을 하였고 미니홈에 홈페이지를 공개하여 미니홈 이용자중 현재까지 베스트 최상위 랭킹을 유지하여 오고 있다.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 회원으로 가입하여 수시모임과 정기 모임 참석을 통해 얻은 유익한 정보들을 지역농업단체에 전파하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또한 대한적십자사회원으로도 활동하면서 지역의 화합을 위해 촉매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평생을 성실하게 살아온 나는 결코 좌절하지 않으리라.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안마을을 지키며 우리 농업을 기필코 지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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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마을님 대단하십니다!! 정보화에 대한 열정이 하늘높이 치솟네요...^^
이성희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아 더 열심히 노력하여 부끄럽지 않은 컴도사가 되겠씁니다. 꿈농인님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안고무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남준다님 감사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더더욱 발전하는 안마을 농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사장님의 완전한 쾌유를 빕니다.
나는 건강합니다. 우리 집사람이 ~~~~ 그러나 집사람도 건강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식지 않는 열정에 그저 감탄 할뿐 사모님도 얼른 건강 해 지셔야 할텐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 하시어 뒤따르는 이들 등불이 되어 주십시요,접수 감사 합니다,
열정의 등불.... 감사합니다. 안고무님.....
안마을!!! 장하십니다.....모든 농부님들이 안마을 사장님같으신분들만 있으시면..... 더더욱 바랄나위없답니다. 건승을 빕니다. 사모님얼릉, 쾌차바랍니다.
달하산님이 더 장하십니다. 밤 2시까지 사이버상에서 헤메이는 것을 보았느데 새벽 3시 가가이에서 자료를 많이 올렸더군요. 감사합니다.
하하하^^ 컴도사님앞에서는 어쩔수 없군요?.... 깔깔깔 웃고 갑니다. 건승을 빕니다.
안사장님 열정이야말로 최고이십니다~ 더 건강하셔서 정보화농업인의 선배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안사장님 파이팅!!
묻지마님 감사합니다. 회원 정보를 보려해도 자격이 없어 창이 열리지 않네요.
지난날에는 아내가 나를 돌보았는데 지금은 내가 아내를 돌본다....부부란 또 다른 동반자이지요. 검은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 하시겠다고 다들 서약은 하셨는데....몸과 마음으로 몸소 그 거룩한 서약을 지켜가시는 분, 바로 안마을 안종우사장님이십니다.
울타리는 나의 울타리가 되었습니다. 항상 이끌어 주시고 보살펴 주셔서 안마을이 유명하게 되었습니다.
지치지 않은 힘...,큰 박수 드립니다. 화이팅
내가 먼저 찾아뵈야 하는데 ~~~~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왕 수기형식을 갖춰 쓰셨으면 정말 좋은 결과 있었을 것 같네요. 열정으로 이룬 안마을 농장의 신화에 많은 감동을 받습니다. 항상 노익장을 과시하시는 안사장님 부럽습니다.
아직 글을 쓰는 격식을 잘 모르는 터라 본대로 느긴대로 생각나는 대로 써보았네요. 그리고 나는 이번에 수상을 원치 않아요. 잔치에 주인이 다 먹으면 손님 대접할 께 없네요. 그래서 격식을 갖추어서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매화가 보고파 여기저기 헤메여도 매화의 모습은 간곳이 없네. 어제도 헤메이고, 오늘도 헤메이고, 지금도 헤매이는데, 매화의 모습은 여전히 간곳이 없네.
이여름에 매화는 왜 찾으시는지요? 매화는 온데간데 없어도 매실은 지천이더이다!!
컴도사님 멋지십니다
사과하면 예산!!!! 예산하면 사과 !!!! 그증의 제일은 복 사과!!!! 복사과가 있는곳은 www.applemarket.or.kr입니다.
아내에 대한 글에선 사랑이 농업에 대한 글에선 열정이 묻어나오는 글을 읽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사장님~^^
내가 처해있는 사실 그대로를 글로써 표현한것 뿐입니다.
항상 함께 배우는 자리를 같이 하시지만 존경하는마음 항상 존재합니다. 대단하신 우리예산의 본보기 어른이 랍니다.
회장님이 과찬을 해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지요 ~~열정에 많은 박수 보내 드립니다
예쁘게 보아주시니 감사랍니다.
안마을사장님 축하드립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안사장님 정말 휼륭하십니다 변하지않는 후배사랑...그리고 언제나 진취적인모습 정말 멋지십니다...
예산의 홍일점 여자 이장님 참 멋집니다. 그리고 일등고구마 맛이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