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카리드마를 가진 넘을 알고 있따... 혹시 ??이 아이가~~
난 근마라고 생각 한다..
--------------------- [원본 메세지] ---------------------
언제부턴가 저 앞에 나타났죠...
전 정말 그애가 좋았어요...
처음 만났을땐 말이죠...
그때가 고등학교때죠... 비오는 날...
새벽 아침...(정말 기분도 드럽죠.. 비오는 날 새벽...ㅠ,.ㅠ)
항상 가방에 책을 가득넣고 다니던 저는...
(당시는 남고에.. 사물함이 없었어여..)
그날따라.. 더욱 책이 더욱 많은 날이었죠...
학교가는 버스를 타러 가다가... 시간이 늦어...
빨리 뛰어가다가... 필통이... 가방 사이로 날아가...
팍!!! 하고 터져 버렸죠... 여기 저기로.. 날라가는...
필기 도구.. 이 찝찝한.... 기분...
누군가 저 뒤에서.. 뛰어 오다가...
절 보고는 씨익 웃더만.. 절 도와 주는 거였어여...
전 그 친구가 정말 좋은 친군지 알게됐죠...
그렇게 알고 있었죠... 하하!!!
그리곤 나의 기억속에서... 몇년동안.. 잊혀지게 되었지요...
정말 그땐 기분 좋았는데...
제가 그 사람의 정체를 알게 된것은 정말 최근입니다...
대학교에 들어오던때였어요...
우리 학교에 그 친구가 있는 거였습니다...
전 정말 반가웠죠...
그리고 예전에.. 고마웠던 기분이 남아있었던지...
금방친해 지게 됩니다...
근데.. 럴수럴수 이럴수가...
그사람은... 아니 그 놈은 사람이 아니었습다...
술을 먹으면... 이론...ㅡㅡ+
개로... 개로.. 변신을 해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외침과 함께....
"만취맨~~~~~~~~~~~~~~~"
술이 만땅 대드만.. 사람이 안 되는거죠...
이사람의 특기는 술먹고 싶으면.. 어디든지 불러내서...
사람을 괴롭히죠... 그 특유의.. 카리드마...일반 카리스마랑 틀린...
그건 카리드마입니다...
하튼... 그 특유의 조갬(=웃음)...
아무도 피해갈수 없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휴가를 나왔는데...
바른 생활사나이의 표본이라 말할수 있는 전....
다시 한번 그 수렁에 빠져들기 시작합니다...
그 특유의 카리드마... 우리 회원님들 중에서는
그 특유의 카리드마를.. 경험해본사람이 있을겁니다...
오늘도 그 사람은 술을 마시고 있더군여...
사람이 아닙니다.. 군대가드만.. 체력만 키우고 나왔나???
으구~~~~~~~~
저 좀 구제해주세요....
이렇게 용기 내어서... 말하긴 했지만...
그 사람이 누구인지 차마 말을 못하겠네여...
도와줘여...
카페 게시글
♣사이버~ 캅 -ㅡ+♣
Re:절 괴롭히는 사람이 있어여... (용기를 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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