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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발전을 위한 행정기관의 새해 사업 계획만큼 중요한 것은 행정기관이 추진하는 사업을 면밀히 살펴보고 제대로 진행되도록 감시와 견제역할을 하는 선출직 공직자들의 의정활동 계획이다. 따라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들의 2011년도 계획을 차례로 들어봤다.
“새해, 교육·첨단의료클러스터·생활여건개선에 주력”
▲새해에는 어떤 일에 목표를 갖고 활동할 계획입니까?
-북구발전의 세 가지 역점사업인, 교육 여건, 첨단의료클러스터, 생활여건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십시오
-먼저 지역 발전 초대형 프로젝트인 학정동 첨단의료 클러스터 사업에 총력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첨단의료클러스터 사업은 총 사업비 5천800억원이 투입되는 북구 발전의 엔진입니다. 한 가지 기쁜 소식은 학정동이 대구R&D특구에 추가 지정돼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칠곡경북대병원, 노인의료보건센터, 지역암센터는 이미 개원해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올해는 어린이병원이 개원될 예정이고, 2012년까지 세계 최고수준의 산재전문병원, 2014년 임상실습동이 건립되며, 여기에 발맞춰 한의학응용기술센터가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갑니다. 국내외 최초 한양방 임상실험이 가능한 첨단의료클러스터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 초대형 지역발전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교육여건 개선사업입니다.
지난해 130억원을 포함해 올해도 180억원의 예산이 투입됩니다. 주요 사업으로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된 구암고, 학남고에 기숙사 건립을 비롯해 각 학교에 다목적 강당, 잔디 운동장, 노후 냉난방기 교체, 영어체험교실 등 올해만 140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또한 세계 50대 발명품에 선정된 영어로봇 교사가 우리지역에서 시범사업을 하게 되어 영어 사교육비가 절감되고, 영어공교육이 강화될 것입니다.
나아가 지역 교육국제화를 위해 글로벌 문화센터가 건립될 예정입니다. 총 100억원 규모의 문화센터는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지역 주민 영어교육과 글로벌 문화체험 등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교육여건이 좋아져야 주민들의 지역정착이 제대로 되고, 외부인구 또한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지역이 발전합니다. 교육여건이 개선되면 일자리와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는 것은 경험상으로 증명된 사실이 아닙니까? 북구 교육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생활여건 개선사업도 중점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도시철도 3호선 북구 칠곡지역 구간에 726억원, 각종 도로 건설에 78억원, 강북경찰서 청사 신축에 57억원, 칠곡정기시장 현대화사업에 50억원, 노곡·조야동 해재위험지구 정비사업에 22억원 등 북구 주민들의 숙원 사업은 2년간 계수조정 소위원회 활동을 통해 국비예산을 반영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 사업들이 올해 국비와 시비, 구비의 매칭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북구을 지역에 총 투입되는 예산은 어느 정도입니까?
-총 1천985억원이 투입됩니다. 교육여건 개선사업에 179억원, 첨단의료 클러스터 사업에 792억원, 생활여건 개선 사업에 1천14억원이 들어갑니다. 우리 북구가 새롭게 바뀌고 있다는 것을 실질적으로 느끼게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새해 활동 계획과 더불어 하실 말씀은 없으십니까?
-지난 해 우리나라의 어려운 흐름과 함께 북구도 많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구석구석 발전했습니다. 지도자와 지역민들의 관심과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는 앞서 밝힌 것보다 더 좋은 일이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북구는 자연경관이 제일 좋기 때문에 교육환경 개선과 일자리가 마련되면 가장 살기 좋은 지역이 될 것입니다. 틀림없이 발전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지역 발전은 곧 나라의 발전입니다. 동반 발전하는 북구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주요사업 진행사항 수시로 점검”
이재술 대구시의회 부의장
대구시의 미래성장 동력확보를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국가과학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하늘길을 확보하겠습니다. 동남권 신공항의 최적지인 밀양이 올해 3월 신공항으로 확정되도록 노력해 영남지역 상생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과 더불어 대구 경산일원에 지정된 대구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기초과학과 기초연구역량 진흥, 연구성과 사업화 촉진에도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를 위한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지정과 K2이전, 검단동 130여만㎡ 개발 등에 역점을 두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시의회 부의장으로서의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예정입니다.
지역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팔거천, 동화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팔거천은 지난해 공사를 착공했고 동화천은 올해 설계비 2억원이 반영됐습니다. 조야동 배수펌프장 건설도 올해 75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2012년 준공할 계획이고, 구안국도와 칠곡2지구간 도로건설 또한 약 50억원의 예산을 반영해 2014년 준공할 예정에 있습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이들 주요사업이 조속히 마무리 되고 한 치의 오차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수시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추진을 독려할 계획입니다. 대구의 발전과 살기 좋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기대 부응하는 적극적인 북구교육”
장식환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그동안 대구 교육은 학력과 부진아 수, 학교폭력, 교권실추, 청렴도 평가, 일류대학 진학자 수 등에서 최하위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제도를 개혁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낙후된 교육이 제자리로 찾아가고 있는 지표가 여러 가지 평가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대구교육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은 방과 후 전면 자율학습의 학습 방법 선택에 따른 학원시간 단축 의의 살리기를 비롯해 교육환경개선, 기숙사와 다목적실 건립입니다. 또 특목고에 버금가는 자율형 공·사립고 선정 지원, 과학·영어중점학교와 수준별 수업을 위한 교과교육형 지정, 전문계고 유치사업을 벌입니다. 열악한 학교 방과 후 교육 중점지원과 사교육비 없는 학교 선정 지원, 종일반 운영지원을 하고 214개 초등학교에 수학보조교사와 영어보조강사를 배치합니다.
이밖에 인성교육강화를 위한 우수 강사 지원과 농산어촌 돌봄학교 운영, 학부모 교육 강화, 교원 평가제, 공모제 교장 40% 공모, 수석교사 운영 등과 같은 교육의 혁신을 표방하고 있어 신묘년은 대구교육의 도약을 위한 중요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북구가 더욱 좋은 교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교육가족과 학부모, 지역주민, 학교운영위원과 함께 뜻을 모아 능력 있는 인재 양성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실정 맞는 교육 인프라 구축 전념”
김규학 대구시의회 시의원
지난해에는 북구지역 발전과 교육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 선생님들과의 간담회와 북구청 간부 관계자들과의 연쇄적인 업무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지역현안사항을 직접 챙기려는 마음에서 나름대로 동분서주했습니다.
올해는 그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북구의회 의원을 거친 만큼 기초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 신경을 쓰겠습니다.
공립형 자율고 운영 활성화와 기숙사, 다목적강당 건립과 전문계고 균형 배치, 저소득층자녀 무상급식 지원 확대, 특화된 교육환경 조성에도 관심을 가지겠습니다. 지역실정에 맞는 교육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추진할 생각입니다.
이와 함께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해야 할 일도 적극 챙길 것입니다. 대구교육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짚어나가면서 개선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현실에 반영하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주민 숙원사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가능한 임기 내 처리하고자 합니다만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는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격려와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서민생활안전·지역경제살리기 최우선”
이차수 북구의회 의장
돌이켜 보면 지난해는 국내외적으로 여러 가지 격동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슬기롭게 극복하여 국가사회의 많은 분야에서 큰 발전을 이룩했습니다.
우리 북구의회도 구민들의 기대 속에 제6대 의회가 출범해 북구의 밝은 미래와 새로운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기반을 다진 한 해였습니다.
이제는 지난해의 어려움을 헤쳐나간 저력을 바탕으로 희망찬 2011년에는 북구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는 해가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올 한해도 재정여건 등이 좋지 않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살리기를 의정의 최우선을 두고 북구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의원 모두는 구민 여러분과 함께 북구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나 갈 것을 약속합니다. 46만 구민의 대변자로서 구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변함없는 애정과 성원을 베풀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저희 의원들도 구민의 편에서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구 역점 추진사업 합리적 견제”
채동수 북구의회 부의장(구암·태전2동)
먼저 변함없이 따뜻한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구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가정과 직장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원하는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기원합니다.
구민 여러분의 기대 속에 출범한 제6대 북구의회의 의원들은 금년에도 자치의정 역량을 구축하여 북구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는 한편 시대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함지노인복지회관 건립과 구암동 주민쉼터 조성, 태전2동 경로당 앞 도로포장, 대구병원~칠곡2지구를 잇는 미개설 구간의 도로건설 등 북구 역점 추진사업들을 합리적으로 견제하겠습니다.
또한 시급하고 당면한 현안사업에 대해서는 적극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구민 소중한 세금 정의롭게 쓰이도록”
윤보욱 구의원(구암·태전2동)
존경하는 북구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의회에 들어 간지 6개월, 여러 가지 소관업무 파악이나 분위기를 익히기에 바쁜 나날이었습니다. 새해에도 할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먼저 기존의 불합리한 행정관행을 바로 잡는 제도적 시스템 정비입니다. 구의원의 지역 이기적 사업요구나 구청장 재량으로 이뤄지는 포괄사업에 있어서 사업우선순위를 점검하는 민원심사단 구성을 이뤄낼 것입니다. 두 번째는 과장급 이상부터 구청장까지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및 시책추진업무 추진비에 대한 집행상세내역 공개를 요구할 것입니다. 세 번째는 깊이 있는 자료수집과 검토로 행정사무감사를 꼼꼼히 하여 잘못 집행된 행정낭비, 비효율, 불합리를 제거해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정의롭게 쓰여 지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야5당의 실질적 야권연대연합을 이뤄내어 2012년 4월 총선에서 진보개혁진영 야당후보가 의회에 진출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 할 것입니다.
지역 중점사업내용으로는 함지노인복지관 건립에 따른 지역 노인복지서비스 관리에 신경 써 노인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습니다. 또 구암동 주민쉼터 숲 조성공사의 원활한 진행으로 지역주민의 휴식 공간 확보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도서관 지원 활성화와 영세 소상공인 상권 보호를 위한 기업형 수퍼마겟(SSM) 진출을 규제하겠습니다. 위와 같이 2011년 중점을 두고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동발전·복리증진에 최선”
최인철 구의원(관문·태전1동)
매천, 팔달, 금오, 사수, 노곡동 등 관문동과 태전1동 주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민의의 대변자로서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3~6대에 걸쳐 지역의 기초의원이란 중책을 맡으면서 의정활동을 해온지도 어느덧 12년 6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변함없는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그동안 익혀온 의정활동에 대한 경험을 토대로 보다 나은 동발전과 지역주민 여러분의 복리증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사다난했던 경인년 한 해를 보내고 2011년 신묘년에는 지역주민을 위해 필요한 도시계획도로 신설과 불필요한 도시계획도로 폐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형평성에 맞지 않는 반장선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통반장 설치 조례를 개정할 계획입니다.
“주요 현안 우선순위로 추진”
하병문 구의원(관문·태전1동)
힘들었던 한 해를 보내고 신묘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난 한해는 저에게 있어 제2의 인생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한해였습니다. 존경하는 태전1동과 관문동 주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정과 정성으로 지역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는 관문동과 태전1동의 주요 현안을 지역민 우선순위를 정한 후 추진할 생각입니다. 지역민들의 애로사항과 복지, 교통, 환경 개선에 역점을 두고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나된 태전1동 관문동 주민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습니다.
북구의회의 주민생활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맡은 바 책무에 충실하는 한편 말보다 실천과 행동으로 보답하는 의원, 가슴으로 고개 숙이는 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지역민들이 원하는 지역 일들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겠습니다.
“공약·중기사업에 주력할 터”
이동욱 구의원(읍내·관음·동천·국우동)
신묘년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일들을 모두 성취하는 복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은혜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11년은 우리지역의 발전을 주도할 역점사업인 전통문화체험관, 서리지 수변생태공원, 팔거천 생태하천조성, 칠곡정기시장 현대화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해입니다. 따라서 공약사업에 주력하는 동시에 중기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성장기반을 탄탄히 다져 나가는데 일조를 하려고 합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초심, 열심, 뒷심, 세 가지 마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6월 2일 당선에서, 그리고 그 이전에 약속한 그 마음처럼 초심을 갖고 열심히 뒷심을 발휘해 지역을 위한 참 좋은 일꾼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의회, 주민 간 소통문제부터”
이영재 구의원(읍내·관음·동천·국우동)
새해가 밝았습니다. 구민 여러분,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 6개월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의 가치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지방자치 20년의 결과는 중앙정부는 비대해져 있고, 지방분권은 심대한 도전을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열악한 지방재정이 풀뿌리 지방자치를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렇듯 지방자치단체는 권한도 재정도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민의 대표로 선출된 의원으로서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고민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지난해에는 부족하나마 북구의회의 변화와 혁신에 최신을 다했습니다.
새해에는 진보정당 의원으로서 더욱 참신한 의정활동의 모범을 꿈꿔봅니다. 특히 의회와 주민, 의원과 주민간의 소통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풀어가고자 합니다. 그래서 주민들이 지방자치의 주인으로 나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민의 수렴 생활정치 앞장”
황영만 구의원(읍내·관음·동천·국우동)
2011년 신묘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난 한해를 돌이켜보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화살과 같이 너무나 빨리 지나간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6.2지방선거를 치르고 나서 당선의 영광을 생각해볼 겨를도 없이 시작된 의정활동이었습니다. 지난 6개월간의 활동에서 무엇이 부족했는지를 스스로 자성하는 시간도 가져보면서 신묘년 새해에는 지역민의 민의수렴을 위한 생활정치를 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집니다.
올해는 먼저 SSM관련 규제법안의 지역현실에 맞는 조례안을 만들어서 서민들의 상행위 보호를 해야겠다는 것과 칠곡정기시장 현대화사업 후 발생할 수 있는 영세상인의 입점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출 생각입니다.
또한 집행부에 건전한 비판과 감시를 할 수 있는 참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스스로에게 한 번 더 다짐해봅니다. 우리지역의 발전 없이는 국가의 발전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한 번 더 살펴보고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 열심히 발로 뛰는 한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