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타시의 6박7일 오사카 여행기
나는 친구와 함께 갔고
그러다보니 숙소나 나눠먹은 음식들이 2분의1로 나뉘어져 계산했어
숙소비는 2명이 합쳐진 가격이고 그외의 아래 일정표는 다 이미 나눈 가격이야
ㅠ^ㅠ 그래서 몇몇개는 현장에 가면 어? 이가격이 아니던데 할 수도 있으니 너무 저렴할 경우 확인부탁해
항공은 피치항공을 이용했고 프로모션으로 왕복 7만원에 예매했어
그런데 돌아갈때 쇼핑할물건 담아서 수화물 붙이려고
돌아갈때 수화물 20kg 추가 (29800원인가 그럼) 해서 총 10만원
(+)
이번여름방학때 프로모션을 해서 전 그때 예매했어요
프로모션은 뭐 항공권 3달전에 사야싸다 이런거랑 상관없는거니까
프로모션에 해당하는 날짜에만 사는거라 전 학기중 피해서 이번 겨울방학으로 예약을 한거구요
숙소는 우메다쪽에서 3일, 난바쪽에서 2일로 잡았어
우메다는 많은 역들이 밀집되어있는데
우리는 초반 3일이 고베,교토,유니버셜에 가는거라 가는 교통이 바로 있는 우메다근처에서 숙박하고
마지막 2일은 쇼핑/관광이 목적이 였기 때문에 난바쪽 부근에 묵었어. 정확히는 신사이바시쪽
***TIP***
쇼핑은 주로 돈키호테, 드럭스토어, 기타 백화점들에서 할탠데
백화점은 주로 신사이바시역쪽에, 돈키호테 or 드럭스토어는 난바역주변에 있어
(신사이바시와 난바는 역으로 1코스야 걸어갈 수 있는 거리임!!)
물론 우메다역에도 정말 많은 쇼핑몰이 있어서 많이 찾지만
흔히 생각하는 글리코나 돈키호테는 난바쪽이야!
우메다역은 많은 역이 있고 많은 건물이 있다보니
그만큼 어지럽고 복잡해... 3일째 오간 곳인데도 마지막날에 거기서 30분 길 헤맸으니 말 다함...^^
대신 우메다역은 JR, 미도스지, 한큐, 한신등 다양한 전철이 모여있는 곳이야
그만큼 다른 곳에 가기엔 좋은 교통의 요지같은 곳이기도 하지
우메다역에서는 고베, 교토 등을 가는 사람에겐 안성맞춤인 장소이기도 해
우메다에서는 드롭인오사카라는 호스텔에서 묵었고
우메다에서 걸어서 10분채 안되는 곳에 있어
호스텔이다보니 위에 첨부된건 숙소2인가격이야 3일에 2명이서 20만원이 들었어
즉 한사람에 3일에 10만원이 들었어!! 여기는 호스텔이라 혼자가는 여행자들도 많이 묵어
최근에 지어진 호스텔이라 시설이 좋고, 안에 편의시설도 많이 갖추어져있어.
두번째 숙소는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구했고
2박에 두명이서 17만원, 한사람당 87000원 정도 들었어
숙소는 일부러 숙소전체를 쓰는걸로 해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신사이바시역에서 걸어서 3~4분 되는곳이라 좋았어
숙소내부에 드라이어부터 포켓와이파이, 봉고데기까지 있어서 진짜 편하게 지냈던거 같아
(+) 숙소 정보를 궁금해해서 여기 추가할께
https://www.airbnb.co.kr/rooms/8573021
그리고 오사카나 일본여행하면
우선 교통패스가 정말 중요한데 일본은 민영화되어있기때문에
위에처럼 JR,한신,한큐,미도스지선 등등 정말 많은 열차가 있어
우리나라처럼 아무거나 타는게 아니라 그 전철은 그 전철역에 가야만 하고 환승하려면 같은 전철라인만 가능해
뭐 이런것때문에 많은 패스가 존재하는데
우리는 처음 이틀은 교토, 고베에 가기 위해서 한큐투어리스트2일권을 샀고
12/22~23일은 쇼핑및오사카 관광이기때문에 관광지가 무료/할인이 많이 되는 오사카주유패스2일권을 샀어
주로 많은 사람이 쓰는건 오사카주유패스야 관광지무료/할인이 많이 되거든.
대표적으로 햅파이브,공중정원,오사카성등이 무료야
**
사실 아 존나 머리아파 걍 돈 많이 내고 암꺼나 다 탈 수 있는거 없음?
하면 간사이쓰루패스라고 있어 이 패스는 거의 모든 전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가능하지만
사용하는 날짜에 따라 5만원,7만원에 호가하는 비싼 패스야
**
나는 돈을 최대한 아끼기위해서 패스를 다 고려하고 샀어
그리고 현지에서도 패스가 구매가능하지만 당연 한국에서 미리 사는게 편해
유니버셜은 기본 65000원정도고 ... 사실 5만원대에 살 수 있는데 기회를 놓쳐 원가주고 삼 ㅠㅠㅠ
옥션, 지마켓, 그 외 소셜커머스 등등에서 주는 할인쿠폰등을 노려서 패스를 사면 저렴하게 살 수 있어
나는 옥션에서 50% 현대 M포인트 사용해서 한큐투어를 5천원에 샀어 ㅋㅋ(원래는 12000원 가량)
무튼 이제 교통패스/항공/숙소가 다 해결되었어
그러면 여행코스겠지?ㅎㅎㅎ
우선 오늘은 여행코스만 간략하게 보여주고
다음편에는 먹방코스만 쭉 보여주려고 해
12/18
나는 학교종강을 하자마자 바로 비행기를 타고 오사카를 간거라
밤11시에 오사카를 도착했어ㅠㅠ 그러다보니 공항노숙을 하게됨...
사진은 제1터미널의 간사이공항이야
제2터미널도 있는데 여기는 피치항공 전용이며 크기도 작아서
버스를 타고 제1터미널로 가서 쉬면 돼
맥도날드부터 로손편의점, 24시간 식당까지 공항안에 있으니 쉬기엔 좋은거같아
12/19
숙소로 이동해서 체크인을 한 후
우메다역 주변에서 점심을 먹고
한큐투어리스트 개시후 고베로 갔어
고배에서 호빵맨박물관을 구경하고
저녁이 되어서 고베 포트타워에서 야경관람을 하고
모나리자로 가서 저녁을 먹고 돌아왔어
12/20
한큐투어리스트를 사용해서 교토를 여행했어
ㅠㅠ 솔직히 이번 여행지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기도 해
관광객이 많지만 날씨가 좋아서 평화로웠고 다 어느정도 걸을 수 있는 거리야
(역에서 기욘미즈테라만 버스로 이동)
올라가는 길에 지브리샵도 있어서 토토로인형도 사고
내려올때는 저녁이 되어서 니넨자카나 이곳들이 마치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지우펀같이 묘한 분위기를 내서 좋았어!!!
니넨자카나 산넨자카는 꼭 저녁에 걷기를 추천! 겨울이라 5시즈음에 저렇게 밤이 되었어
12/21
우리는 익스프레스를 산게 아니였기때문에
해리포터 위저드오브저니를 타려면 오픈시간에 가야했어
숙소에서 8시즈음에 출발했는데 저날 비가와서 진짜 앞줄에 서서
해리포터 진짜 기다리는거 10분도 안되서 타고 밖에 나와서 확약권도 받았어
하지만 나중에 보니 해리보터 웨이팅이 360분이라길래 ㅁㅊ 하면서 안탐 ㅋㅋㅋ
스파이더맨도 바로 탔고, 죠스도 5분만에 타고, 유명한 놀이기구는 거의 다 탔어 ㅋㅋ
구경을 좀 한 후에 숙소로 왔어
정확히는 숙소역이 우메다역인데 우메다역 주위에서 저녁을 먹고 키디랜드를 구경한 후
햅파이브 관람차를 탔어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해서 무료로 탐!
사실 그 후 공중정원도 가려고 했으나 한큐백화점-한큐3번가라는 개미지옥에서 벗어나지못하고
30분을 배회하며 헤매다가 지쳐서 그냥 숙소로 갔어... 햅파이브랑 공중정원이랑 거리도 좀 있으니 고려했으면
12/22
오사카주유패스를 개시하고 신사이바시의 숙소에 체크인을 한 후 난바역으로 가서
돈키호테 앞의 도톤보리크루즈를 예약했어. 저녁시간대는 빨리 매진이 되기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는게 좋아
우리는 도톤보리 크루즈는 주유패스로 무료!!
오사카코역에서 덴포잔 관람차를 타고 산타마리아호를 탔어
둘다 오사카주유패스로 인해 무료로 탔고 산타마리아호는 콜롬버스의 배를 본따서 만들었는데
마치 원피스의 루피가 된기분?ㅋㅋ 그리고 배만 타는거라 평화롭기도 했어
그 후에는 오사카성과 니시노마루정원을 구경한 후 (오사카성 천수각도 주유패스로 무료)
저녁을 먹고 난바역으로 가서 도톤보리크루즈를 탔어!
크루즈타기전에 앗치치혼포나 그 외의 유명한 타코야끼집에서 타코야끼 사서 크루즈타면서 먹으면 딱좋아
12/23
이날은 애초에 쇼핑데이로 잡았어
친구와 나, 두명이서 12시까지 점심은 같이 먹고 그 이후 몇시까지 어디에서 보기로 한 후
각자 자유시간을 가졌어. 사실 나는 이날 못간 주택박물관에 가고팠는데
막상 가니까 ㅠㅠ 주유패스도 사용을 못할 뿐더러 기모노도 이미 매진이라
걍 난바주변을 걷다가 숙소에서 쉬었고 친구는 덴덴타운에 갔다왔어
그런 후에 저녁에 만나서 난바주변 스시집에서 저녁을 먹고
쇼핑짐을 정리함!!!
12/24
우리는 12시 40분 비행기였기때문에
역에 최소한 11시에는 도착해야한다 생각했어
난바역에서 난카이선 특급열차를 타고 간사이공항으로 갔어
난바역에 난카이선이 같이 있고 현장에서 티켓구매가 가능하니까 걱정말구!
무튼 그걸 타구 공항에 11시에 도착해서 면세점에서 로이스초콜렛(생초콜렛은 이미 품절이라 그냥 다른 초콜렛)
과 도쿄바나나를 산 후에 비행기를 타고 한국에 돌아왔어.
아참 피치항공은 위에 말했듯 제 2터미널에 있어
제1터미널에서 피치항공을 찾지말고 제2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고
제2터미널로 가야만 피치항공 체크인이 가능하니까 잊지마
~이렇게 여행코스를 주제로해서 오사카 여행 후기를 남겨봤어
다음에는 먹방위주로 하려고 해 ㅋㅋㅋ 나는 오사카에 먹방하러 간거라
진짜 맛집만 거의 다 갔기때문에 맛집만으로도 글이 길어져서 ㅠㅠ
나는 6박7일이라 솔직히 나라빼고 거의 오사카에서 가는 곳들은 다 가본것같아
나라는 코스짜기가 어정쩡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빼고
나두 처음엔 나라의 사슴공원을 너무 가고싶었지만 패스부터 일정까지 모든게 꼬이다보니
그냥 나라를 포기했어ㅠㅠ 다음에 가게된다면 꼭 가보고 싶어
무튼 대부분의 사람들이 4박5일에 100만원 가까이되는 돈으로
오사카여행을 갔다오기도 하는데 나는 6박7일을 다 합쳐서 70만원정도가 들었어
내가 저렴하게 간 것만큼 정보력도 많이 필요했고 고민도 많이 했던 만큼
이걸 공유하는 것도 좋을것같아서 여기에 공유해
혹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물어보는건 언제나 환영이야
다만 정보를 맡겨논것처럼 이건 뭐야 저건 뭐야보다는 좀더 예의를 지켜주면 좋겠어ㅠㅠㅠ
스크랩/복사 허용해놓을태니까 댓갈피하지말기!!!
(+)
오사카 여행이나 관련 질문은 언제든 물어보셔도 되지만
기본적인 공항규정부터 오사카가 아닌 해외여행 자체의 기본내용은 조금만 검색해보셔도 나옵니다
그 사이트에 대한 규정은 사이트가 가장 잘 설명을 하고 있으니 사이트에서 찾아보셨으면 좋겠어요 ㅠㅠ
무튼 그럼 다음에 봐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