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곳을 알고 간때는 95년 6월 이었다.
혜림원에 교회가 세워져 있고 그곳을 담임 하고 계시는 박경호 목사님께서 치과에 오신 것이 우리와 첫 만남이었다. 사모님과 함께 방문 하셨는데 인자하신 모습은 말 표현 할 수없이 사랑이 많으신 분들이었다. 꼭 부모님 만나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학교 다닐때 은사님 만나는 그런 기분이었다.
장애우들을 만났을때에 기분은 천사를 만났다는 이런 표현을 쓰고 싶다.
모두가 얼마나 사랑이 많은지 목사님 내외분을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곳에 일 하시는 사회 복지사님들에 헌신을 보면 자기형제 돌보 듯 때론 부모님 모시듯 이곳을 다녀와서 나에 모든 일들을 다시 한번 제 점검 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 달에 한번씩가다가 많이 좋아져서 3달에 한 번씩 다니고 있다. 경치 좋은곳, 바람, 물, 갈매기
그 곳을 다녀 오지 않은 분은 이 기분 잘 모르실거예요
인천공항가다가 화물선착장으로 가다보면 푯말이 보입니다.
배를 타고 30분 들어 가서 혜림원에 연락을 하면 마중 나와 있습니다.
혜림원 식구들이 벌써 부터 보고 싶어 지는데요
무료진료 나갈때마다 하나님께서 오늘은 나에게 뭐라 말씀 하실까
기대가 됩니다.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