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대학가는길] 가·나·다군 분할모집 … 선택 폭 넓어져

[하늬바람]

[2006대학가는길] 가·나·다군 분할모집 … 선택 폭 넓어져

우리 대학 이렇게 뽑아요

 

	관련링크 [기획] 2006 대학 가는 길

광운대 전공제한 없앤 모집단위 광역화

2006학년도 정시 광운대 신입생 모집인원은 가군 687명, 다군 687명, 농어촌 전형 70명, 실업계고교 출신자 전형 52명 등 모두 1496명이다.

가군은 수능시험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다군은 수능(70%)과 학생부(30%)를 적용한다. 다만 스포츠지도자학과는 수능(30%)과 학생부(30%) 이외에 실기고사(40%)를 적용한다.

수능성적은 언어, 수리, 외국어 영역은 표준점수를, 탐구영역은 백분위를 활용한다. 자연계열은 수리 40%, 외국어 40%와 탐구(사회/과학) 영역 20%를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은 언어 40%, 외국어 40%와 탐구(사회/과학)영역 20%를 적용한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 가형 선택시 취득점수의 2.5%의 가산점을 준다.

광운대는 모든 모집단위가 광역화되어 있기 때문에 그만큼 폭넓은 선택이 열려 있다. 학부제로 입학하기 때문에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할 때 전자정보통신공학군 일부 학과를 제외하고는 학생이 원하는 전공을 아무런 제한 없이 선택할 수 있다.

장학금 특전도 대폭 확대했다. 수능 4개 영역 모두 1등급인 입학생이면 누구든지 4년 장학금과 매월 50만원 도서비 지급의 특전을 얻을 수 있다. 입학성적 우수자에게는 입학 후에도 교내 어학원 무료수강, 해외 교환학생 우선파견 등 혜택이 뒤따른다.

광운대는 기초분야 교육과 교양교육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또한 외국어 능력을 기본필수 과정에 포함하는 등 기초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김승제 입학처장



성결대 뷰티디자인학부 신설 40명 선발

성결대는 200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군으로 1065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 유형별 모집인원은 일반 전형 979명, 예성지방회장 추천자 전형 7명, 외국어고교 출신자 전형 8명, 정원외로 농어촌학생 전형 32명, 실업계고교 출신자 전형 19명,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20명 등이다.

특히 2006학년도에는 뷰티디자인학부가 피부와 모발 관리, 메이크업과 특수분장 분야에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설돼 4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본교 대학본부 1층에서 접수하고, 인터넷으로는 24일부터 28일까지 받는다. 인터넷 접수 수수료는 학교에서 부담한다. 우편접수는 28일 오후 5시까지 본교 도착분에 한해 받는다.

신학부 면접(성경)고사와 유아교육과 교직적성.인성검사, 체육교육과 실기고사는 내년 1월10일 실시한다. 연극영화학부 실기고사는 1월9일부터 11일에, 음악학부 실기고사는 1월11, 12일에 실시한다.

성결대는 국내외 대학.산업체와 협력을 통한 지식과 기술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산학연 협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산학협력단을 설립했고, 또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수도권 서남부 교육공동체를 발족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인턴십과 산학연 협동발표, 산업체 견학, 산업체 봉사 등 산학연 학생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또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산학연협동연구' 교과목을 개발하여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에 일정기간 위탁근무하고 그 실적을 학점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공분야의 실무 감각을 습득할 수 있고 졸업 후 취업분야를 미리 준비할 수 있게 했다.

구본영 교무처장



단국대 의예·치의예과, 과탐Ⅱ에 가산점

단국대 정시전형은 나.다군 분할모집을 통해 모두 3475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자연계열(사범대 제외)에서, 천안캠퍼스는 인문.자연계열(의대, 치대 제외)에서 분할모집을 한다.

모집단위를 보면 나군에서는 서울캠퍼스의 인문.음악.체육계열(100%)과 자연계열(50%), 천안캠퍼스의 인문.자연계열(50%)과 치대.음악.체육계열(100%)을 선발한다. 다군에서는 서울캠퍼스의 자연계열(50%, 수학교육, 과학교육 제외)과 미술계열(100%), 천안캠퍼스의 인문.자연계열(50%)과 의대.미술계열(100%)을 각각 뽑는다.

전형유형에 따라 학생부(10~40%), 수능(20~80%), 실기(30~70%) 등을 반영하며, 서울캠퍼스 도예과, 패션.제품디자인과는 다단계전형을 치른다. 지역할당제전형은 천안캠퍼스에서만 치러지며, 인문.자연계열(의대, 치대 제외)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부의 학년별 반영은 캠퍼스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다(1학년 : 서울 40%, 천안 30%, 2~3학년 : 서울 60%, 천안 70%).

모집단위별로 수능반영 영역이 다르다. 서울캠퍼스 인문계열은 언어(30%), 외국어(40%), 사회/직업탐구(30%) 영역을, 자연계열(수학교육, 과학교육 제외)은 수리가형(30%), 외국어(40%), 과학(30%)을 반영한다. 천안캠퍼스 인문계열은 언어(30%), 외국어(30%), 사회/과학/직업탐구 또는 제2외국어/한문(40%)영역을, 자연계열은 언어(30%), 수리가/나형(30%), 사회/과학/직업탐구(40%)를 반영한다. 천안캠퍼스 자연계열과 간호학과는 수리가형 선택 시, 치의예과와 의예과는 과탐Ⅱ 과목 선택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황형태 서울캠퍼스 입학관리처장



명지대 언어·수리 중 하나만 선택반영

200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다군 분할모집으로 총 1760명을 선발한다. 이 중 서울 인문캠퍼스 모집인원은 761명으로 일반전형 나군 340명, 다군 310명과 농어촌 전형 70명, 실업계고 전형 41명을 뽑는다. 용인 자연캠퍼스에서는 일반전형 나군 645명, 다군 252명과 농어촌 전형 52명, 실업계 전형 50명 등 모두 999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24일부터 28일 정오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한다. 실기(면접)고사는 내년 1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해당 캠퍼스에서 실시된다.

나군의 일반전형과 농어촌.실업계고 특별전형에서는 수능 75%, 학생부 25%를 반영한다. 다군의 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학생을 선발한다. 실기(면접)고사를 실시하는 학과 중 문예창작학과.디자인학부.체육학부.바둑학과.문화예술학부(영상콘텐츠 전공)는 수능(50%), 학생부(16.7%) 외에 실기(33.3%)를 반영한다. 문화예술학부(공연예술 전공)는 수능 42.9%, 학생부 14.2%, 면접 42.9%를 반영하며, 음악학부는 수능 37.5%, 학생부 12.5%, 실기 50%로 학생을 뽑는다. 건축학과는 수능 66.7%, 학생부 22.2%, 면접 11.1%를 반영한다.

수능은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전 모집단위(예술체육대학 제외)에서 외국어와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이 필수이고 언어.수리 영역 중 하나를 골라 반영한다. 예술체육대학은 언어.수리 중 한 영역과 외국어 영역을 반영한다. 자연과학대학과 공과대학 지원자가 수리 가형을 선택할 경우에는 취득 점수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명지대는 서울의 인문캠퍼스에도 85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시설을 만들어 2006년 1학기부터 운영한다.

서필교 교육지원처장



한국외대 제2외국어에 가산점 3%

한국외대는 200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2460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는 나.다군으로 분할 모집해 1231명을, 용인캠퍼스는 다군에서 1229명을 뽑는다. 전형방법은 국제학부와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나군이 학생부(30%)와 수능(67%), 논술고사(3%)를 반영하고, 자유전공학부를 제외한 다군은 학생부(30%)와 수능(70%)으로 선발한다.

논술고사는 통합교과형 논술로서 다양한 교과영역이 혼합된 지문을 제시하고 각각의 제시문에서 요구하는 공통내용에 대한 논리적 사고를 측정한다. 분량은 1200자 내외로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수능 제2외국어영역에 응시한 수험생이 서울캠퍼스 나군 해당 외국어학과(불어과.독일어과.노어과.스페인어과.중국어과.일본어과.아랍어과)를 지원할 경우 제2외국어 취득성적의 3%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서울캠퍼스는 언어, 수리 가/나, 외국어, 사탐 또는 과탐 등 총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용인캠퍼스 인문계열은 언어, 외국어, 사탐/과탐 영역을, 자연계열은 외국어, 수리 가형, 과학탐구 영역을 반영한다.

국제학부는 나군에서 수능 70%와 면접 30%로 선발한다. 자유전공학부는 나.다군에서 수능 100%로 뽑는다. 학생부는 교과영역만 반영한다. 서울캠퍼스는 국민공통교과와 선택교과 모두 국어·영어·수학·사회에 속한 전과목을 반영한다. 용인캠퍼스 인문계는 국민공통교과 국어·영어·수학·사회와 선택교과 국어·영어·사회를 반영하고, 자연계는 국민공통교과 국어·영어·수학·과학과 선택교과 영어·수학·과학에 속한 전 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김종덕 입학처장



한성대 예능계열 실기 100% 반영

한성대는 정시모집에서 가군(666명)과 다군(368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단, 예술대학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의 경우 모두 다군(74명)으로만 모집한다.

전년과 동일하게 가군의 경우에는 수능 60%, 학교생활기록부 40%를 반영하며, 다군에서는 수능 100% 전형을 실시한다. 수능 반영 영역은 인문계열이 언어(33%), 외국어(33%), 탐구(34%) 등 3개 영역을, 자연계열은 수리(33%),외국어(33%),탐구(34%) 등 3개 영역을 반영한다. 인문계열 지원자에게는 수리영역을, 자연계열 지원자에게는 언어영역을 제외함으로써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학교생활기록부는 전 교과목의 석차백분위와 평어를 함께 반영한다. 교과성적과 출결성적을 각 90%, 10% 적용한다. 학년별 반영비율은 1학년 30%, 2~3학년 70%이다.

또한 본교는 국내대학 최초로 실시한 예능계열 실기 100% 전형을 올해도 계속 시행한다. 이는 내신과 수능에 얽매이지 않고 창의력과 상상력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것이다. 무용학과와 회화과의 경우 가군으로,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의 경우 다군으로 선발한다.

특별전형은 수시모집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 실업계고교출신자, 재외국민과 외국인)합격자가 모집인원에 미달되는 경우에만, 그 부족인원을 정시모집 가군에,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정시 다군에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예능계열 실기고사는 무용학과의 경우 내년 1월 4일, 회화과는 1월 5일, 그리고 미디어디자인컨텐츠학부는 1월 24~25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조혜경 입학홍보처장

2005.12.11 18:04 입력 / 2005.12.12 06:32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