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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반 내 젊은 날의 숲- 독서감상문
달빛기행 추천 0 조회 510 12.08.21 15:19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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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21 23:22

    첫댓글 독후감만 봐도 어려운책 같아요. 전 어려운책 집어들면 눈꺼풀이 무거워져서...^^ 하지만 달빛기행님이 이렇게 정독하면서 작가의말까지 찾아읽은 책이라니 저두 꼭 읽어보고 싶어요. 전 심윤경의 나의 아름다운 정원 이랑 천명관의 고래 요즘 재밌게 읽었어요. 읽을 책은 쌓여있는데 집중이 안되네요. ^^

  • 작성자 12.08.22 09:06

    어렵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작가책을 처음부터 너무어렵게 잡아서 그런지 읽는게 좀처럼 쉽고 편하진 않아요. 칼의노래에서 칼의 울림 소리인 '쟁쟁쟁'이라는 단어가 너무 인상적이여서 또 다시 읽게 되었어요... 이책에서도 그표현을 똑같이 쓰는데 '쟁쟁쟁'울리는 삶의 예기가 가슴을 찌르는것 같은 소설이라 여운이 많이 남아 글을 남겼어요

  • 12.08.22 10:10

    저도 이책을 읽고 마음 무거웠던 생각이 나네요 인생의 허무함이라고나 할까? 아버지의 뼈까루와밥과소금을 섞어 새의 밥으로 뿌려지는 것도 그렇고 전쟁터에서 죽어간 박창수이야기도 그렇고....

  • 12.08.22 22:59

    좋은 책은 영혼을 향기롭게 하죠. 달빛기행님이 쓰신 감상문에서도 그 향기가 느껴지네요. 그 향기가 우리가 쓰는 글속에도 스며들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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