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만해사상실천선양회 주최로 6월8일부터 6월14일까지 열린 세계종교지도자대회의 제10차회의가 6월12일 여주본부도장에서 개최되었다. 1차회의부터 9차회의는 6월8일부터 6월11일까지 서울에 있는 조계사, 천주교 제기동 성당, 천태종 관문사, 성균관, 경동교회, 원불교 서울회관, 명동성당, 천도교 중앙대교당, 성공회 서울교구 교회에서 진행되었고, 지방에서의 첫 번째 회의가 여주본부도장에서 진행되었다. 세계종교지도자들은 오전9시30분에 세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일각문 주차장에 도착하여 여주본부도장 원장인 윤은도 선감의 환영을 받은 후, 기획부장 백승연 선감의 인솔아래 도장 관람 및 영대참배를 하였다. 관람을 마친 후 이날 참배를 온 수많은 도인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신축회관 국제회의실에 도착하여 10차회의를 진행하였다. 여주본부도장 원장인 윤은도 선감과 중앙종의회 의장인 정대진 선감의 인사말과 환영사에 이어, 종단의 교리와 이념, 사업들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시청하였다. 동영상은 국제회의실에 갖추어놓은 동시통역장치를 통해 영어와 중국어로도 통역되어 참석 외국인들로부터 대단한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다음으로 태국에서 오신 팔롭 타이아리 세계불교연맹 사무총장과 김광태 법화종 종정은 ‘21세기 세계평화와 지속을 위한 종교의 역할’‘21세기를 향한 불교지도자의 역할과 사명’이란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였다. 이 자리에는 100여 명의 국내외 종교지도자들 뿐만 아니라, 이기수 여주군수 당선자, 이명환 군의원, 김재홍 국회의원 등 여러 외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마지막으로 간소한 기념품을 전달한 후 회의실 앞의 중앙홀에서 오찬을 나누었다. 중앙홀의 아름다운 실내정원과 전시된 기기묘묘한 수석들은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 외국인 종교지도자는 이번 행사에 있어 종단과 도인들의 빈틈없는 준비와 세심한 배려, 그리고 따뜻한 환영으로 너무 행복하다고 표현하며 자국의 종교대표단을 여주도장에 보내어 연수를 받게 하고 싶다고 피력하였다. 이번 행사준비에 참여한 종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종단의 세계포덕에 크나큰 일조를 하였으며, 종단의 대외이미지 홍보효과에 커다란 기여를 한 것 같다고 감회를 나타내었다. |
첫댓글 산에 수호서고 있어서 손님 오시는 걸 못봐서 많이 궁금하고 아쉬워었는데 이렇게 동영상으로 보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
먼저봤습니다
감사히 잘봤습니다요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