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용법 및 용량
유지요법
아빌리파이의 투여 환자가 얼마동안 이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하는지에 대하여는 임상적으로 확인된 바 없으나, 급성 정신분열증의 약물치료는 6개월 이상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다.
유지요법의 필요성을 결정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환자를 재평가하여야 한다.
상용량
아빌리파이의 권장 초기 용량은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10mg 또는 15mg이다. 아빌리파이는 체계적으로 평가 되어, 1일 10-30mg의 용량범위에서 효과를 나타내었지만, 이러한 평가시험에서는 최저용량인 1일 10-15mg보다 더 많은 용량을 투여한 경우, 더욱 유효한 효과를 나타내지는 않았다. 투여량은 항정상태(약물의 혈중농도가 일정해지는 상태)에 도달하는 데에 필요한 2주가 되기 전에 증가시켜서는 안된다.
다른 항정신병약제에서 변경
기존의 항정신병약제로부터 이 약으로 전환하는 경우 기존제제의 용량을 서서히 줄이면서 이약의 투여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대부분 항정신병약의 중복 투여기간을 최소화해야 한다.
=>서울대에서 나온 책에는 항정신병제(할돌, 리스페달, 자이프렉사)를 사용하다가 아빌리파이로 교체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을 찾기 위해 3가지 시도를 해 보았는데 다 비슷비슷했다고 합니다.
1)적정 과정 없이 바로 아빌리파이 치료량을 투여하면서 기존 복용약을 갑자기 끊는 방법
2)2주에 걸쳐 기존약을 서서히 감량하면서 동시에 아빌리파이를 서서히 증량하는 방법
3)기존 복용약을 갑자기 끊고, 2주에 걸쳐 아빌리파이만 서서히 증량하는 방법
CYP3A4억제제, CYP2D6억제제, CYP3A4유도제와의 병용시
이 약과 CYP3A4억제제(케토코나졸), CYP2D6억제제(퀴니딘, 플루옥세틴, 파록세틴)과의 병용투여 시 이 약의 용량을 반으로 감소시켜야 한다. 이들의 병용투여가 끝나면 아리피프라졸의 용량을 원래 용량대로 증가시켜야 한다. 이 약과 CYP3A4유도제(카바마제핀)의 병용투여시 이약의 용량은 두배(20 또는 30 mg)가 되어야 한다. 카바마제 핀의 병용투여가 끝나면 이 약의 용량은 다시 감소시켜야 한다.
4. 사용상 주의사항
1. 경 고
1) 신경이완 악성 증후군(Neuroleptic Malignant Syndrome)
아리피프라졸을 포함한 항정신병약의 투여와 관련하여 Neuroleptic Malignant Syndrome (NMS)라는 치명적일 수 있는 증상군이 때때로 보고되었다. 아리피프라졸 치료시 두건의 NMS가 전세계에 걸친 시판전 임상에서 발생했다. NMS 의 임상증상은 고초열(hyperpyrexia), 근강직(muscle rigidity), 정신 상태 변화 및 자율신경 불안정의 증거(불규칙한 맥박 또는 혈압, 빈맥, 발한 및 심부정맥)이다. 추가로 creatine phosphokinase 상승, 미오글로빈뇨(횡문근 융해) 및 급성 신부전 등의 징후가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후군이 있는 환자에 대한 진단평가는 복잡하다. 진단을 내리는데 있어서 중대한 의학적 질병(예, 폐렴, 전신감염 등)과 치료하지 않았거나 부적절히 치료한 추체외로 징후 및 증상(EPS) 모두 포함된 임상적 증상이 있는 환자는 제외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별진단시 고려할 다른 중요한 사항에는 중추 항콜린 독성, 열사병, 약물열 및 원발 중추신경계 병리가 있다.
NMS 발생시에는 1)항정신병약과 치료에 필수적이지 않은 다른 약물의 투여를 즉각적으로 중지하고, 2)강도높은 대증치료 및 의학적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3)병발한 중대한 의학적 문제 중 특별한 치료법이 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해당치료를 실시해야 한다. 병발증이 없는 NMS에 대한 약물요법에 대해서는 일반적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만일 환자가 NMS에서 회복된 후 항정신병약 치료를 요구하는 경우, 약물치료의 재시도는 주의 깊게 고려해야 한다. NMS의 재발이 보고된 바 있으므로 환자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 하여야 한다.
2) 지연성 운동이상증(Tardive Dyskinesia)
항정신병약으로 치료받는 환자에서 잠재적으로 비가역적, 비자발적인, 이상운동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증후군은 고령자, 특히 여성 고령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 어떤한 환자에서 이 증후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 이환율에 의존하여 투여 초기에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지연성 운동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에 있어서 항정신병약 제품 간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져 있지 않다.
지연성운동장애가 발생할 위험 및 비가역적이 될 가능성은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및 해당 환자에 투여한 항정신병약의 총 누적용량이 증가할수록 증가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 빈도는 더 낮지만, 낮은 용량에서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 투여 후 발생할 수도 있다.
항정신병약의 투여를 중지하면 증후군은 일부 또는 전부 완화될 수도 있지만 지연성 운동 장애 환자에 대한 치료법은 알려져 있지 않다. 항정신병치료 자체가 증후군의 증상 및 징후를 억제(또는 부분 억제)할 수도 있으므로 이로 인해 근원적인 진행을 감춰버릴 수도 있다. 증상억제가 증후군의 장기 진행에 미치는 영향은 알려져 있지 않다.
이러한 사실을 고려할 때, 아빌리파이는 지연성 운동장애 발생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 처방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만성 항정신병 치료는 (1) 항정신병 약제에 반응 한다고 알려져 있고 (2) 만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 중, 잠재적 유해성이 더 적은 동등한 효과의 대체약물이 없거나 부적절한 환자에 대해서만 사용해야 한다. 장기투여가 필요한 환자에서는, 만족할만한 임상반응을 가져올 수 있는 최저용량과 최단투여기간으로 투여 해야 한다. 지속적으로 투여 해야 할 지에 대한 필요성을 주기적으로 재평가해야 한다.
아빌리파이 투여 환자에서 지연성 운동장애의 증상 및 징후가 나타나면, 약물 투여 중지를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어떤 환자에서는 이러한 증후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빌리파이 투여가 필요할 수도 있다.
2. 다음 환자에게는 투여하지 말 것
아빌리파이는 이 약물에 과민증이 있다고 알려진 환자에는 금기이다.
3. 다음 환자에게는 신중히 투여할 것
1) 기립성 저혈압
아리피프라졸은 알려진 심혈관계 질환(심근 경색 또는 허혈성 심질환 기왕력, 심부전이나 심전도 이상), 뇌혈관 질환 또는 저혈압을 일으키기 쉬운 상태(탈수, 순환혈액양 감소 및 고혈압 약제를 복용)의 환자에서는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한다.
2) 발작
다른 항정신병 약제와 마찬가지로, 아리피프라졸은 발작의 기왕력이 있거나 발작 역치를 낮추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상태의 환자에 대해서는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한다. 발작 역치를 낮추는 상태는 65세 이상 고령자군에서 더 많을 수 있다.
3) 인식력과 운동수행력의 약화 가능성
다른 항정신병 약제와 마찬가지로 아빌리파이는 판단, 사고 또는 운동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 아빌리파이 치료가 환자들에게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 확실해질 때까지 환자들은 자동차를 포함한 위험한 기계를 조작할 때 주의해야 한다.
4) 체온 조절
항정신병 약제에 의해 심부 체온을 감소시키는 신체능력이 파괴될 수 있다. 격렬한 운동, 과도한 열에 노출, 항콜린 작용이 있는 병용약제 복용 또는 탈수되기 쉬운 환자 등, 심부체온이 증가할 수 있는 상태의 환자에 대해 아리피프라졸을 처방할 때는 적절한 관리가 요구된다.
5) 연하곤란
아리피프라졸과 다른 항정신병 약물은 흡인성 폐렴의 위험이 있는 환자에서 주의깊게 사용해야 한다.
6) 자살
정신질환에는 자살 기도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으므로, 고위험 환자에 대해 약물치료시 철저히 감독하여야 한다. 아빌리파이 처방은 적절한 환자 관리에 필요한 최소량으로 하여 과량투여 위험을 줄여야 한다.
7) 병발질환이 있는 환자에 대한 사용
치매와 연관된 정신병이 있는 환자의 치료에서 아빌리파이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 만약 의사가 이런 환자들의 치료약으로 아빌리파이를 선정한다면 우발적 상해나 흡인의 소인이 있을 수 있는 연하곤란이나 과도한 졸음과 같은 특히 위급상황에 대해 면밀한 관찰이 요구된다.
특정 전신질환(임상 약리학- 특수환자군 - 신장해 및 간장해 참조)이 있는 환자에 대한 아빌리파이의 임상경험은 제한적이다.
심근경색 또는 불안정한 심장질환이 있었던 최근에 있었던 환자에 대해서는 아빌리파이를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해보지는 않았다. 이러한 질환이 있는 환자는 시판전 임상시험에서 제외되었다.
4. 이상반응
정신분열증(정신분열정동장애 포함), 양극성 조증 및 알츠하이머 형태의 치매에 대해 시판전에 실시한 반복투여시험에 참여한 55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아리피프라졸의 안전성을 평가했다. 이들 환자에서 본제에 노출된 기간은 약 3639년(patient-years)이었다. 아리피프라졸을 투여한 총 1887의 환자가 180일 이상, 이 중 1251명은 1년 이상 아리피프라졸을 복용했다.
아리피프라졸 투여 조건과 기간은(각 분류간 겹침) 이중 맹검 비비교임상 및 비교 공개임상, 입원환자 및 외래환자에 대한 임상, 고정용량 및 용량조절 임상, 단기간 및 장기간 임상시험 등 다양했다.
약물 투여 중 발생한 이상반응은 신체검사, 활력징후, 체중, 실험실 분석 및 ECG의 결과 뿐 아니라 자발적으로 보고된 이상반응을 수집하여 얻었다. 이상반응은 임상시험담당의사가 자신이 선택한 용어를 사용하여 기록하였다. 이후의 표에서는 이상반응을 경험한 환자의 비율을 의미 있게 추정하기 위해, 수정된 COSTART 사전 용어를 사용하여 보고된 이상반응을 더 소수의 표준화된 이상반응 분류로 분류하였다.
표시된 이상반응의 발생빈도는 해당분류의 이상반응을 1번 이상 경험한 환자의 비율에 해당한다. 투여 전 평가 후 치료 중에 최초로 발생했거나 악화된 반응을 이상반응으로 간주했다. 만약 이 이상반응이 최초로 발생했거나, 치료 받는 동안 초기 상태에 비해 악화된 경우에 급히 치료를 요하는 것으로 간주했다. 시험자 인과관계 평가를 사용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즉, 모든 보고된 이상반응 들이 포함되었다.
실제 의료환경에서는 임상시험에서와 환자의 성격 및 다른 요인들이 서로 다르므로 표에 나타나 있는 수치로 실제 의료환경에서의 부작용 발생률을 예측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여기 인용된 빈도를 다른 치료, 용도, 시험자가 포함된 다른 임상시험에서 얻은 수치와 비교할 수 없다. 그러나 언급된 수치는 시험된 집단에서 이상반응 발생에 대한 약물 및 비약물 요인의 상대적 기여도를 예측하는데 근거가 될 수는 있다.
1) 정신분열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기, 위약대조 임상시험에서 관찰된 이상소견
다음의 소견은 아리피프라졸을 1일 2~30mg의 용량범위에서 투여한 5건의 위약대조 임상시험(4건의 4주 및 1건의 6주 임상시험)을 종합하여 근거로 한 것이다.
(1) 단기, 위약대조 임상시험에서 투약 중지를 일으킨 이상반응
전체적으로, 아리피프라졸 투여군(7%)과 위약 투여군(9%)의 환자들 간에 이상반응으로 인해 투약을 중지한 빈도에는 차이가 없었다. 투약중지로 이어진 이상반응의 종류는 두 시험군 간에 유사했다.
(2) 단기, 위약대조 임상시험에서 아리피프라졸 투여환자 중 2% 이상에서 발생하고 위약 투여군보다 더 많이 발생한 이상반응
표 1 은 단기 치료기간(6주까지)동안 발생한 급히 치료를 요하는 이상반응의 발생률을 반올림하여 나타내었다. 여기에는 1일 2mg 이상의 아리피프라졸을 투여한 환자들의 2% 이상에서 발생한 이상반응과 위약투여환자에 비해 아리피프라졸의 투여환자에서 더 많이 발생한 이상반응의 발생률을 나타내었다.
표 1: 단기간 위약대조임상시험에서 발생한 이상반응
=>말그대로 단기간이므로 많은 환우들이 장기간 복용하는 것과는 아마도 좀 다른 부작용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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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반응을 보고한 환자의 백분율(%)
기관계 아리피프라졸 위약
이상반응 (N = 926) (N = 413) =>여기서 말하는 N은 사람수를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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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 32 25
두통 7 5
무력증 2 1
발열
소화기계
오심 14 10
구토 12 7
변비 10 8
신경계
불안 25 24
불면증 24 19
어지러움 11 7
졸림 11 8
정좌불능 10 7
진전 3 2
호흡기계
비염 4 3
기침 3 2
피부 및 부속기계
발진 6 5
감각계
시력 불선명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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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아리피프라졸 투여 환자의 2%이상에서 보고된 이상반응(단, 위약과 동등하게 또는 덜 발생한 다음의 이상반응은 제외): 복통, 부상, 요통, 치통, 소화불량, 설사, 구갈, 근육통, 흥분, 정신병, 추체외로 증후군, 긴장과다, 인두염, 상기도 감염, 월경불순, 질염 ======================================================================
투여군의 소그룹별 평가에서 나이, 성별, 인종과 관련하여 이상반응의 발생률이 다르다는 명확한 증거가 드러나지 않았다.
(3) 용량 관련 이상반응
다양한 고정용량(1일 2, 10, 15, 20 및30 mg)의 아리피프라졸과 위약을 비교한 4건의 임상시험으로부터 이상반응 발생률에 대한 용량 반응 관계를 평가했다. 임상시험별로 층화한 이 분석 결과 용량반응 상관관계가 있는 이상반응은 단지 졸림(somnolence) (위약, 7.7%; 15-mg, 8.7%; 20-mg, 7.5%; 30-mg, 15.3%) 뿐이었다.
(4) 추체외로 증상
단기간 위약대조 임상시험에서 보고된 EPS는 아리피프라졸을 투여한 환자에서 6%, 위약 을 투여한 환자에서 6% 발생했다. Simpson Angus Rating Scale(EPS에 대한), Barnes Akathisia Scale (정좌불능에 대한) 및Assessments of Involuntary Movement Scales(운동장애에 대한)에 대한 이들 임상시험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수집된 데이터에서 Barnes Akathisia Scale(아리피프라졸, 0.08; 위약, -0.05)을 제외하고는 아리피프라졸과 위약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5) 실험실검사 이상치
4주 내지 6주간의 위약대조 임상시험에서 군간 비교 결과 아리피프라졸군과 위약군간에 혈액화학검사, 혈액학적 검사 또는 뇨검사치 상에 잠재적으로 또는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경험한 환자의 비율에 의학적으로 중요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혈액화학검사, 혈액학적 검사 또는 뇨검사 상의 변화로 인한 투여 중지 발생률에 있어서도 아리피프라졸과 위약간에 차이가 없었다.
(6) 체중 증가
5건의 4주 내지 6주간의 단기간의 위약대조 임상시험 결과를 종합하여 7% 이상 체중이 증가된 환자의 비율을 비교한 결과 위약 (3%)에 비해 아리피프라졸 (8%) 에서 체중증가 발생률이 더 높았다. 위약환자에서 평균 0.05 kg의 체중감소가 있었던 반면, 아리피프라졸 환자에서 평균0.7 kg의 체중 증가가 관찰되었다. 이들 임상시험에서, 체중증가는 아리피프라졸군의 0.9% , 위약군의 0.5%에서 이상반응으로 보고되었다.
다음의 표2는 아리피프라졸을 장기간(52주) 투여했을 때 기본값을 기준으로 한 평균체중변화와 7% 이상 체중이 증가한 환자를 BMI 기준으로 분류한 것이다
표2 : BMI를 기준으로 분류한 체중변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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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I<23 BMI 23-27 BMI>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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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체중변화(㎏) 2.6 1.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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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상 체중 증가한 비율(%) 30% 1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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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CG 변화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종합하여 군간 비교한 결과 10-30mg/day 용량범위에서 QT 및 QTc간격 등 ECG 변수 상에 중요한 변화를 경험한 환자의 비율은 아리피프라졸과 위약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심박수는 위약투여 환자에서 1 beat/minute 증가한 반면 아리피프라졸 투여환자 에서는 4 beats/minute 증가했다.
2) 아리피프라졸의 시판전 평가 중 발생한 기타 이상반응
다음은 5592 명의 환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내에서, 임상 시험 중 아리피프라졸을 1일 2 mg 이상 반복투여한 환자에서 보고된 이상반응(앞에서 정의)을 반영하는 수정된 COSTART용어의 리스트이다. Table 1이나 다른 이상반응 부분에서 이미 나열된 이상반응, 경고나 사용상의 주의사항에서 고려된 것, 너무 일반적이어서 정보가치가 없는 이상반응 용어, 발현율이 0.05% 미만이었고 급성적으로 생명에 위협적일 가능성이 없는 이상반응, 너무 흔한 반응 및 약과 관련있을 가능성이 없는 이상반응을 제외한 모든 보고된 이상반응이 여기 포함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고된 이상반응이 아리피프라졸 투여중 발생했다 하더라도 반드시 아리피프라졸에 의해 유발된 것일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이상반응은 또한 신체기관계로 분류하여 다음 정의에 따라 빈도순으로 나열했다. 빈번한 이상반응은 1/100명 이상에서 발생한 것(위약 대조시험에서 표로 이미 나열되지 않은 것), 때때로 일어나는 이상반응은 1/100 내지1/1000명에서 발생하는 것, 드문 이상반응은 1/1000명 미만에서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전신:
빈번한 - 독감 증후군, 말초 부종, 흉통, 경부통, 경부경직;
때때로 - 골반통, 자살 시도, 안면 부종, 권태감, 광과민성, 팔 강직, 악통, 오한, 고창, 턱 경직, 복부 팽만, 가슴 경직;
드문 - 인후통, 등 경직, 두중감, 모닐리아증, 인후 경직, 다리 강직, 목 경직, 멘델슨증후군, 열사병
심혈관계: 빈번한 - 고혈압, 빈맥, 저혈압, 서맥; 때때로 - 심계항진, 출혈, 심근경색, QT 연장, 심장 정지, 심방세동, 심부전, AV차단, 심근허혈, 정맥염, 깊은 정맥 혈전증, 협심증, 주기외수축; 드문 - 혈관미주신경 반응, 심장비대, 심방조동, 혈전정맥염
5. 일반적주의
1) 기립성 저혈압
아리피프라졸은 a1-아드레날린 수용체 길항작용에 의해 기립성 저혈압을 유발할 수 있다. 5건의 단기간, 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기립성 저혈압과 관련된 이상반응으로는 기립성 저혈압 (위약 1.0%, 아리피프라졸 1.9%), 기립성 현기증 (위약 1.0%, 아리피프라졸 0.9%) 및 실신(위약, 1.0%, 아리피프라졸 0.6%)등이 있었다. 아리피프라졸 투여시 혈압의 기립성 변화(앉은 자세에서 선 자세로 변경시 적어도 30mmHg의 수축기 혈압 감소로 정의됨)의 빈도는 위약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상이하지 않았다(아리피프라졸 투여 환자군의 경우 14%, 위약 투여 환자군의 경우 12%).
아리피프라졸은 알려진 심혈관계 질환(심근 경색 또는 허혈성 심질환 기왕력, 심부전이나 심전도 이상), 뇌혈관 질환 또는 저혈압을 일으키기 쉬운 상태(탈수, 순환혈액양 감소 및 고혈압 약제를 복용)의 환자에서는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한다.
2) 발작
단기간의 위약대조 임상시험에서 아리피프라졸을 투여한 환자의 0.1% (1/926)에서 발작이 발생했다. 다른 항정신병 약제와 마찬가지로, 아리피프라졸은 발작의 기왕력이 있거나 발작 역치를 낮추는 알츠하이머 치매와 같은 상태의 환자에 대해서는 주의 깊게 사용해야 한다. 발작 역치를 낮추는 상태는 65세 이상 고령자군에서 더 많을 수 있다.
3) 인식력과 운동수행 장애
단기간, 위약대조 시험에서, 위약 투여 환자의 8%에 비해 아빌리파이 투여 환자의 11%에서 졸음이 보고되었다. 단기간, 위약대조 시험에서, 아빌리파이 투여 환자의 0.1% (1/926) 에서 졸음으로 인해 투약을 중지했다. 위약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졸음 빈도가 약간 높음에도 불구하고 아빌리파이는 다른 항정신병 약제와 마찬가지로, 판단, 사고 또는 운동능력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아빌리파이 치료가 이들 환자에 있어서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확신이 들 때까지 환자들은 자동차를 포함한 위험한 기계를 조작할 때 주의해야 한다.
4) 체온 조절
항정신병 약제에 의해 심부 체온을 감소시키는 신체능력이 파괴될 수 있다. 격렬한 운동, 과도한 열에 노출, 항콜린 작용이 있는 병용약제 복용 또는 탈수되기 쉬운 환자 등, 심부체온이 증가할 수 있는 상태의 환자에 대해 아리피프라졸을 처방할 때는 적절한 관리가 요구된다.
5) 연하곤란
항정신병 약제 사용과 식도의 운동장애 및 흡인은 관련 있다. 흡인성 폐렴은 고령자, 특히 진행성 알츠하이머 치매가 있는 환자에서 흔히 발생하고 사망에 이르는 원인이 된다. 아리피프라졸과 다른 항정신병 약물은 흡인성 폐렴의 위험이 있는 환자에서 주의깊게 사용해야 한다(사용상의 주의사항:병발질환이 있는 환자에서의 사용 참조).
6) 자살
정신질환에는 자살 기도 가능성이 내재되어 있으므로, 고위험 환자에 대해 약물치료시 철저히 감독하여야 한다. 아빌리파이 처방은 적절한 환자 관리에 필요한 최소량으로 하여 과량투여 위험을 줄여야 한다.
7) 병발질환이 있는 환자에 대한 사용
알츠하이머 질환과 관련된 정신병이 있는 고령자에서 안전성 평가: 알츠하이머성 치매와 관련된 정신병이 있는 고령환자(평균연령: 81.5, 연령대: 56~95세)에게 다양한 용량 (1일 2~15mg)으로 10주간, 위약대조 임상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의 이중맹검이 끝난 후 30일 이내에 위약을 투여받은 환자 102명중에는 사망례가 없었던 것에 비해 아빌리파이를 투여받은 환자 105명중 4명(3.8%)이 사망했다. 환자 중 3명(연령: 92, 91, 87세)은 이중맹검 시험 중 아빌리파이 투약 중지 후에 사망했다(사망원인은 폐렴, 심질환, 쇼크였다). 네번째 환자(연령: 78세)는 이중맹검 시험 도중 고관절부 수술 후 사망했다. 이 시험에서 위약보다 5% 이상의 빈도로, 위약보다 높은 발생률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된 치료를 급히 요하는 이상반응은 우발적 상해, 졸음, 기관지염이었다. 위약을 투여받은 환자의 1%에 비해, 아빌리파이로 치료받은 환자의 8%가 졸음을 경험했다고 보고되었다. 치매가 있는 고령자에서 작은 규모의 예뫄, 공개임상, 용량증가, 코호트 시험시(n=30), 졸음발생은 아빌리파이와 용량의존적인 경향을 보였다.
치매와 연관된 정신병이 있는 환자의 치료에서 아빌리파이의 안전성과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 만약 의사가 이런 환자들의 치료약으로 아빌리파이를 선정한다면 우발적 상해나 흡인의 소인이 있을 수 있는 연하곤란이나 과도한 졸음과 같은 특히 위급상황에 대해 면밀한 관찰이 요구된다.
특정 전신질환(임상 약리학- 특수환자군-신장해 및 간장해 참조)이 있는 환자에 대한 아빌리파이의 임상경험은 제한적이다.
심근경색 또는 불안정한 심장질환이 최근에 있었던 환자에 대해서는 아빌리파이를 평가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해보지 않았다. 이러한 질환이 있는 환자는 시판전 임상시험에서 제외되었다.
6. 상호작용
아리피프라졸은 주로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므로, 아빌리파이를 다른 중추작용 약물이나 알코올과 병용시에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리피프라졸의 a1-아드레날린 수용체 길항작용으로 인해, 이 약은 특정 항고혈압약제의 효과를 증강시킬 가능성이 있다.
1) 다른 약물이 아빌리파이에 미치는 영향
아리피프라졸은 CYP1A1, CYP1A2, CYP2A6, CYP2B6, CYP2C8, CYP2C9, CYP2C19 또는 CYP2E1효소의 기질이 아니며 또한 직접 glucuronidation 되지도 않는다. 즉, 이들 효소의 저해제나 유도제 또는 흡연 등의 다른 인자와 아리피프라졸간의 상호작용 가능성이 없다.
CYP3A4와 CYP2D6는 아리피프라졸의 대사에 영향이 있다. CYP3A4을 유도하는 약물 (예, 카바마제핀)은 아리피프라졸 클리어런스를 증가시키고 혈중농도를 낮출 수 있다. CYP3A4의 저해제(예, 케토코나졸), 또는 CYP2D6의 저해제(예, 퀴니딘, 플루옥세틴, 파록세틴)는 아리피프라졸 소실을 저해하여 혈중 농도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다.
아리피프라졸은 CYP2D6 및 CYP3A4를 포함하는 복수의 경로에서 대사된다. 건강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강력한 CYP2D6 저해제(퀴니딘) 및 CYP3A4 저해제(케토코나졸)는 아리피프라졸 경구 투여시의 클리어런스를 각각 52% 및 38% 저하시켰다. 다른 강력한 CYP3A4 저해제 및 CYP2D6 저해제도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측된다. CYP2D6 및 CYP3A4를 저해하는 복수의 약제와의 임상시험은 실시되지 않았으므로, CYP2D6 및 CYP3A4를 저해하는 복수의 약제를 병용하는 환자에서는 1일 투여량의 감량을 고려해야 한다.
케토코나졸: CYP3A4의 강력한 저해제인 케토코나졸 (1일 200 mg씩 14일간)을 15mg single dose 의 아리피프라졸과 함께 투여시, 아리피프라졸과 대사체의 AUC는 각각 63%, 77% 증가했다.(고용량의 케토코나졸 투여는 연구되지 않았다) 따라서 케토코나졸과 아리피프라졸의 병용투여시 아리피프라졸의 용량을 반으로 줄여야 하며 다른 CYP3A4 의 저해제(이트라코나졸)도 같은 작용을 하므로 같은 정도의 용량감소를 적용한다. 약한 저해제(에리스로마이신, grapefruit juice)의 경우는 연구되지 않았다. 만약 CYP3A4저해제를 병용투여에서 제외시킬 경우, 아리피프라졸의 용량은 다시 증가 시켜야만 한다.
퀴니딘: CYP2D6의 강력한 저해제인 퀴니딘(1일 166mg씩 13일 동안) 을 단회투여로 함께 투여시, 아리피프라졸의 AUC는 112% 증가했으나, 활성대사체(dehydroaripiprazole)의 AUC는 35% 감소했다. 따라서 병용투여시 아리피프라졸의 용량을 반으로 감소시켜야 한다. 다른 강력한 2D6 저해제인 플루옥세틴, 파록세틴도 유사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같은 정도의 용량 감소가 필요하며 병용투여가 끝나면 아리피프라졸은 원래 용량대로 증가시켜야 한다.
카바마제핀: 강력한 CYP3A4 유도체인 카바마제핀(200mg, BID)을 아리피프라졸과 병용투여 했을 때(30mg, QD), 아리피프라졸과 그 활성유도체(dehydro-aripiprazole)의 Cmax와 AUC가 약 70% 감소되었다. 따라서 카바마제핀을 아리피프라졸 치료에 추가할 때, 아리피프라졸의 용량은 두 배가 되어야 한다. 추가하는 용량은 임상적 평가를 근거로 해야 한다. 카바마제핀의 병용투여가 끝나면 아리피프라졸의 용량은 다시 줄여야 한다.
파모티딘, 발프로산 또는 리튬이 아리피프라졸의 약물동태에 미치는 영향은 임상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2) 아빌리파이가 다른 약물에 미치는 영향
아리피프라졸은 cytochrome P450 효소에 의해 대사되는 약물과 임상적으로 중요한 약물 동태적 상호작용을 유발할 가능성이 없다. In-vivo 연구에서, 1일 10-30mg 용량의 아리피프라졸을 투여시 CYP2D6(덱스트로메토판), CYP2C9(와파린), CYP2C19(오메프라졸, 와파린) 및 CYP3A4(덱스트로 메토판)의 기질에 의한 대사에 유의한 영향이 나타나지 않았다. 게다가, 아리피프라졸과 탈수소-아리피프라졸은 in vitro에서 CYP1A2에 의해 매개되는 대사를 변경할 가능성이 없었다
알코올: 건강한 피험자에서, 아리피프라졸과 에탄올 병용투여군과 위약과 에탄올 병용투여군간에 운동 능력 또는 자극반응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이러한 소견으로 보아 아리피프라졸과 에탄올과의 명백한 상호작용이 없음을 알 수 있지만, 다른 대부분의 정신작용 약물에서와 같이 아빌리파이 복용 중에는 알코올을 금하도록 한다.
3) 아리피프라졸은 다음의 약물과는 임상적으로 중요한 상호작용을 보이지 않는다.
파모티딘: 강력한 위산 차단제인 H2 길항제, 파모티딘40mg을 아리피프라졸 (15mg 단회 투여)과 병용투여시 용해도가 저하되어 아리피프라졸과 탈수소-아리피프라졸의 Cmax는 각각 37%, 21% 저하되었고 AUC는 각각 13%, 15% 감소되었다. 파모티딘과 병용투여시 아리피프라졸의 용량 조절은 필요하지 않다.
발프로산: 발프로산 (1일 500-1500mg)과 아리피프라졸(1일 30mg)을 정상상태까지 병용 투여시, 아리피프라졸의 Cmax와 AUC가 약 25% 감소했다. 발프로산과 병용투여시 아리피프라졸의 용량 조절은 필요하지 않다.
리튬: 리튬은 혈중단백에 결합하거나 대사되지 않고 거의 대부분 뇨로 배설되므로 아리피프라졸과 리튬간의 약물동태 상호작용의 가능성이 없다. 치료용량의 리튬(1일 1200-1800 mg)과 아리피프라졸(1일 30mg)을 21일간 병용투여시, 아리피프라졸이나 그 대사체인 탈수소-아리피프라졸의 약물동태에 임상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리튬과 병용투여시 아리피프라졸의 용량 조절이 필요하지 않다.
덱스트로메토판: 14일간 매일 10~30mg 투여된 아리피프라졸은 CYP2D6 활성에 독립적이라 알려져 있는, 덱스트로메토판이 O-dealkylation된 대사체인dextrorphan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아리피프라졸은 또한 덱스트로메토판이 N-demethylation된 3-methyoxymorphan에 영향을 주지 않는데 이 대사체는 대사경로가 CYP3A4의 활성에 독립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아리피프라졸과 병용투여시 덱스트로메토판의 용량조절은 필요하지 않다.
와파린: 14일간 매일 10mg이 투여된 아리피프라졸은 R- 및 S-와파린의 약물동태학이나 국제정상화비(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의 약물동력 end-point 에 영향을 주지 않았는데 이는 아리피프라졸이 와파린의 CYP2C9 와2C19 대사 또는 단백결합률이 높은 와파린의 결합에 임상적인 영향이 없음을 의미?다. 아리피프라졸과 병용투여시 와파린의 용량 조절은 필요하지 않다.
오메프라졸: 건강한 피험자에게 15일간 매일10mg씩 투여된 아리피프라졸은 CYP2C19의 기질인 오메프라졸을 20mg 단회 투여시 그 약물동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아리피프라졸과 병용투여시 오메프라졸의 용량 조절은 필요하지 않다.
7. 임부에 대한 투여
Pregnancy Category C
동물시험에서, 아리피프라졸은 랫드와 토끼에서 최기형성의 가능성을 포함하는 발생학적 독성이 증명되었다.
임신상태의 랫트에 3, 10, 30 mg/kg/day[mg/㎡ 기준으로 사람 최대권장량(MRHD: maximum recommended human dose)의 1, 3, 10배 용량]의 아리피프라졸을 기관형성기에 경구투여하였다. 30 mg/kg/day (생략)에서 임신기간이 약간 연장되었다. 태자체중감소(30 mg/kg/day), 고환정류(30 mg/kg/day), 골격의 골화지연(10, 30 mg/kg/day)으로 볼때, 태자의 발육이 조금 둔화되었다. 배·태자 생존률에는 영향이 없었다. 출생자의 체중이 감소(10, 30 mg/kg/day)되고, 30 mg/kg/day 투여에서 간횡경막 결절과 횡경막 탈락 등의 빈도가 증가하였다(다른 용량에서는 이 시험을 하지 않았다.)(30 mg/kg/day (생략)에서는 태자에서도 diaphragmatic hernia가 조금 나타났다.). 임신후반기에도 10 및 30 mg/kg/day (생략)에서 vaginal opening이 지연되었고, 생식능의 손상(수태능, 황체, 착상수, 태자생존율 감소, 착상후 손실의 증가 등 암컷자손에까지 미칠 수 있는 영향)이 30 mg/kg/day에서 보여진다. 다른 모체독성이 30 mg/kg/day에서 관찰되기도 하지만 이러한 발생상의 영향이 모체독성의 부작용이라는 증거는 없다.
토끼에서 10, 30 및 100 mg/kg/day(AUC 기준으로 MRHD의 2, 3, 및 11배, mg/㎡ 기준으로 6, 19, 65배 용량)으로 기관형성기에 경구투여 하였다. 100 mg/kg/day 투여 대상에서 모체의 사료섭취량이 감소하고, 유산률이 증가하였다. 태자 사망률 증가(100 mg/kg/day), 태자 체중 감소(30, 100 mg/kg/day)와 비정상적인 골격근(흉골·늑골의 접합, 30, 100 mg/kg/day)발생 증가, 약간의 골격근변종(100 mg/kg/day)이 있었다.
3, 10, 30 mg/kg/day(mg/㎡ 기준으로 MRHD의 1, 3, 10배 용량)의 아리피프라졸을 분만 전후(임신전 17일부터 분만후 21일까지) 랫트에 경구투여 하였을 때, 30 mg/kg/day에서 경미한 모체독성과 임신기간 연장이 관찰되었다. 그리고 사산의 증가, 태자 체중감소(성체가 될 때까지 지속)와 생존율 감소 등이 나타났다.
임신한 여성(human)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은 없다. 아리피프라졸이 임신한 여성에 투여시 태아에 해를 유발하는지 또는 생식능력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임신 중에는 치료상의 유익성이 태아에 대한 위험성을 상회하는 경우에만 사용한다.
8. 분만에 미치는 영향
아리피프라졸이 사람에서 분만에 미치는 영향은 알려져 있지 않다.
9. 수유부에 대한 투여
아리피프라졸은 랫트에서 수유 중에 유즙으로 분비되었다. 아리피프라졸이나 그 대사물이 사람의 유즙에 분비되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아리피프라졸을 복용하는 여성은 수유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10. 소아에 대한 투여
소아환자군에 대한 데이터는 제한적이다. 소아 및 청소년 환자에서의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어있지 않다.
11. 고령자에 대한 투여
아리피프라졸의 정신분열증에 대한 위약대조 임상시험에서는 젊은 피험자에 비해 65 세 이상의 고령자가 다르게 반응하는지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충분한 수의 피험자는 아니었다. 아리피프라졸을 15mg용량으로 1회 투여시 연령이 약물동태에 미치는 영향은 없었다. 시판 전 임상시험에서 아리피프라졸을 투여한 5592명의 환자 중, 659명 (12%)이 65세 이상이었고 525명 (9%)이 75세 이상이었다. 659명의 환자 대부분(90%)이 알쯔하이머 형태의 치매로 진단되었다. 정신분열증에서 위약을 이용한 연구는 65세 이상의 환자와 젊은 환자간의 반응이 뚜렷하게 구별된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많은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하지는 않았다. 아리피프라졸의 제거율은 65세 이상의 고령환자는 고령환자가 아닌 대상(18-64세)에 비하여 20%감소했다. 그러나 나이로 인한 영향이 약동학적분석 측면에서 감지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
알츠하이머를 연구하는 정신병학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내성 정도가 젊은 환자들과 차이가 있다고 주장한다. 이들 환자와 젊은 환자간에 전반적인 안전성상의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지만 의사가 아빌리파이를 가지고 시도해 본다면 주의가 요구된다.
12. 과량 투여시 처치
1) 사람에서의 경험
5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시판전 임상시험에서, 우연히 또는 의도적으로 아리피프라졸이 급성으로 과량 투여된 환자 7명이 있었다. 가장 과량인 180 mg이 투여된 2명에서는 한명만이 단지 졸림과 구토만 나타났다. 180 mg이 투여된 환자 2명을 포함하여 병원에서 평가된 환자들에게서는 활력증후, 검사치 평가나 ECG 결과에서 부정적인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환자가 아닌 18개월의 어린이에게 우발적으로 아티반(2mg)과 함께 이 약을 과량 복용(15mg)한 사건이 발생했으나 아무런 이상도 없었다.
2) 과량 투여에 대한 처치
아리피프라졸 과량 투여의 치료에 대한 정보가 따로 있지는 않다. 과량 투여시는 심전도 측정을 하고, QTc 간격의 지연이 있다면 심장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다른 경우에 과량 복용쬐 대한 처치는 기도를 적절히 확보하고, 산소공급 및 환기와 대증요법 등 보조치료에 집중해야 한다. 환자가 회복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의학적으로 면밀히 감독하고 모니터링해야 한다.
활성탄: 이 약을 과량투여시 조기에 활성탄을 투여하는 것이 아리피프라졸의 흡수를 부분적으로 막는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아리피프라졸15 mg을 1회 경구투여 1시간 후, 50 g의 활성탄 투여로 아리피프라졸의 평균 AUC 와 Cmax가 50%까지 감소했다.
혈액투석: 이 약의 과량투여시 혈액투석의 효과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아리피프라졸의 혈장 단백 결합률이 높으므로 혈액투석을 하는 것은 과량 복용에 대한 처치에 유용하지 않을 것 같다.
14. 기타
1) 환자를 위한 정보
의사는 아빌리파이를 처방할 환자와 다음의 사안에 대해 논의한다.
(1) 인식력과 운동능력 방해
아빌리파이는 판단, 사고 또는 운동능력을 약하게 할 가능성을 가질 수 있으므로, 아빌리파이 치료가 환자들에게 이와 같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때까지 자동차 운전 등 위험한 기계를 조작하지 말 것을 환자에게 경고한다.
(2) 임신
아빌리파이 투여 중 임신 했거나 임신을 계획하는 환자는 의사에게 이를 알리도록 한다. 이 약은 임부에 대한 충분한 연구경험이 없으므로, 임부 또는 임신할 가능성이 있는 부인에는 치료상의 유익성이 태아에 대한 위험성을 상회한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만 아빌리파이를 투여한다.
(3) 수유
수유중의 랫트에 아빌리파이를 투여한 경우 유즙 중에 이행했지만, 사람의 유즙 중에 이행하는지의 여부는 밝혀진 것이 없다. 아빌리파이를 복용하는 중에는 수유를 하지 않도록 한다.
(4) 병용 약물
상호작용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환자가 처방약 ?는 일반약을 복용중이거나 복용계획이라면 의사에게 이를 알리게 한다.
(5) 알코올
아빌리파이 복용 중에는 알코올을 금해야 한다.
(6) 열에 노출 및 탈수
환자에게 과열 및 탈수를 막는 적절한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2) 임상 약리학
(1) 약물동력학
아리피프라졸은 도파민 D2 및D3, 세로토닌 5-HT1A및 5-HT2A 수용체에 높은 친화성(Ki 값: 각각 0.34, 0.8, 1.7 및 3.4 nM)을 보였으며 도파민 D4, 세로토닌 5-HT2C 및5-HT7, alpha1-아드레날린 및 히스타민 H1 수용체(Ki 값: 각각44, 15, 39, 57 및 61 nM) 및 세로토닌 재흡수 부위(Ki =98 nM)에서는 약간의 친화력을 보였다. 아리피프라졸은 콜린성 무스카린 수용체에는 어떤 감지할 만한 친화성도 보이지 않는다(IC50 >1000 nM). 아리피프라졸은 도파민 D2 와 세로토닌 5-HT1A 수용체에 부분적인 효능약으로 작용하고 세로토닌5-HT2A 수용체에는 길항약으로 작용한다.
아리피프라졸의 활동기전은 정신분열증에 효능이 있는 다른 약물들처럼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아리피프라졸의 효능은 D2 와 5-HT1A 수용체에의 부분적 효능작용과 5-HT2A 수용체에의 길항작용의 조합을 통해 매개된다고 생각된다. 기립성 저혈압이 아리피프라졸의 a1-아드레날린 수용체에 대한 길항 작용에 의한 것으로 설명되듯이 D2 , 5-HT1A 및 5-HT2A 이외의 수용체에서의 작용은 아리피프라졸의 다른 임상 효과를 설명한다.
(2) 약물동태학
아빌리파이의 작용은 아마도 주로 모체약물인 아리피프라졸과, 적
5. 주성분
아리피프라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