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보배추효소를 만드는 모습입니다
곰보배추는 본초강목 에서도 나오는 약재 입니다
잠시 곰보배추에 대한 설명을 하겠습니다
곰보배추는 우리나라 각지의 논밭이나 들에 더러 자라는 잡초이다.
길옆이나 묵은 밭이나 논의 물기 있는 땅에 주로 자란다.
꿀풀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로
한자로는 설견초(雪見草), 청와초(靑蛙草), 마마초(麻麻草), 야저채(野豬菜),
과동청(過冬靑), 수양이(水羊耳), 천명정(天明精)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키는 15-90센티미터쯤 자라고 잔가지가 많이 난다.
줄기는 네모지고 짧고 부드러운 털로 덮여 있다.
잎은 타원꼴이거나 피침꼴로 길이 2-6센티미터이고 넓이는 8-25밀리미터이다.
끝은 무디거나 갑자기 뾰족해진 모양이며 기부는 원형이거나 쐐기 모양이다.
가장자리에 둥근 톱니가 있고 아랫면에는 황색 선점이 있으며
잎맥에는 짧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6월 무렵에 연한 보라색의 자잘한꽃이 가지 끝에 흩어져서 피며 7월에 자잘한 씨앗이 익는다.
뿌리는 배추뿌리를 닮았으나 잔뿌리가 많으며 전초에서 비릿한 듯한 냄새가 난다.
겨울철에도 잎이 말라죽지 않고 로제트 모양으로 넓게 퍼져서 겨울을 난다.
겨울철에 잎이 바닥에 붙어 퍼져 있는 모양이 배추를 닮았으나 배추보다
크기가 훨씬 작고 잎이 주름진 모양이 곰보 모양이라고 해서 곰보배추라고 부른다.
가을에서 봄 사이에 전초를 채취하여 약으로 쓴다.
따뜻하고 물기 있는 땅에서 잘 자라며 비옥하고 모래가 섞인 푸석푸석한 땅을 좋아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북도의 들판에 많이 자란다.
곰보배추에는 플라보노이드, 호모플란타기미닌, 히스피둘린, 에우카포놀린,
에우카포놀린-7-글루코시드 등이 들어 있다.
그 밖에 페놀성 물질, 정유성분, 사포닌, 강심배당체, 불포화지방산 등이 들어 있으며
씨앗에는 기름이 많이 들어 있다.
곰보배추는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맛은 맵고 쓰며 성질은 평하거나 서늘하며 독이 없다.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혈액을 맑게 하며 몸 안에 있는 독을 풀고 기생충을 죽이는 효능이 있다.
혈뇨, 피를 토하는 데, 자궁출혈, 복수가 찬 데, 소변이 뿌옇게 나오는 데,
목구멍이 붓고 아픈 데, 편도선염, 감기 옹종, 치질, 자궁염, 생리불순, 냉증,
타박상의 어혈을 없애며 치질을 치료한다
악성매독이나 인후염, 머리털이 빠지는 것, 갖가지 피부병을 낫게 하며
습열로 인한 풍진, 음낭이나 음부 습진을 낫게 한다.
부은 것을 내리고 소변을 잘 나가게 한다.
배에 가스가 차고 배가 부른 것을 낫게 하고 날것을 짓찧어 배꼽에 붙이면 복수가 빠진다.
폐의 열을 내리고 풍사를 몰아내며 습사를 없앤다.
기침, 가래를 멎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며 치통, 습진, 상처가 곪은 것을 낫게 한다.
곰보배추를 약으로 쓰게 된 데에는 재미있는 유래가 있다.
경북 예천에 약초를 써서 갖가지 질병을 치료하는 권씨 성을 가진 할아버지가 있다.
그는 복잡한 처방보다는 단방을 많이 쓰는데 이 단방 중에 이른바
똑 떨어지는 효험이 있는 것이 많다.
권 옹이 즐겨 쓰는 약초 중에 해소나 기침, 천식 등 모든 종류의 기침을
똑 떨어지게 고치는 약초가 있으니 이 풀을 권 옹은 곰보배추 또는 만병초(萬病草)라고 부른다.
곰보배추는 시골의 논둑이나 묵은 밭 같은 데서 드물게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겨울에도 파랗게 살아 있는 이 풀로 권 옹은 기침환자를 꽤 여럿 고쳤다.
곰보배추는 모든 종류의 기침에 특효가 있다.
이것을 계절에 상관없이 아무 때나 한 광주리쯤 뿌리째 뽑아 푹 달여서
그 달인 물로 막걸리를 담가서 먹으면 된다.
대개 두 번쯤 만들어 먹으면 아무리 오래 되고 완고한 기침이라도 낫는다.
막걸리를 담가 먹기가 귀찮으면 그냥 물로 달여 먹어도 된다.
약간 비릿한 풀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곰보배추는 기침 뿐 아니라 여성의 냉증, 생리통, 자궁염, 편두통, 자궁물혹,
염증질환 등 여러 가지 병에 거의 만병통치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효력이 있다.
본래 권 옹이 사는 마을에서 한참 떨어진 곳에 사는 어떤 사람이 이 곰보배추로
막걸리를 만들어서 한 되에 30만원씩 받고 팔았는데, 기침 뿐 아니라 폐병, 심장병,
부인병 등 온갖 질병에 효험이 있다고 소문이 나서 찾는 사람이 많았다고 한다.
권 옹이 찾아가서 그 약술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려고 애를 썼으나 가르쳐 주려 하지 않았다.
할 수 없이 그 사람이 밤중에 약초를 채취하러 들에 나가는 것을 몰래 미행해서
그 풀이 어떻게 생긴 것인지를 알아냈다.
곰보배추는 기침, 기관지염에 탁월한 치료효과가 있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곰보배추를 진하게 달인 물로 막걸리를 만들어 가볍게
취할 만큼씩 하루 2-3차례 마시는 것이 좋지만 그 밖에 여러 방법으로 복용할 수 있다.
아니면 대략 다음과 같은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① 곰보배추 잎을 그늘에서 말려 곱게 가루 내어 이 가루 600그램에 곰보배추를
진하게 달인 물로 반죽하여 한 개에 0.5그램쯤 되는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5그램씩 하루 두 번 먹는다.
② 신선한 곰보배추 잎 500그램을 즙을 짠다. 즙을 짜고 남은 찌꺼기에
물 250밀리리터를 붓고 100밀리리터가 되게 달여 농축한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먼저 짜낸 생즙과 섞어서 열을 가하여 끓였다가 식힌다.
이것을 냉장고에 보관해 두고 하루 두 번씩 한 번에 20-30밀리리터씩 먹는다.
신선한 것의 하루 양은 100그램쯤이다.
③ 가을에 곰보배추를 채취하여 증류하여 한 번에 20밀리리터씩 하루 두 번 먹는다.
또는 뿌리를 제거한 신선한 곰보배추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신선한 것이 마른 것보다 효과가 높고 천식, 가래, 기침 등에 모두 좋은 효과가 있다.
24시간 이상 지나야 효과가 나타나며 대개 10-20일이면 낫는다.
가벼운 두통, 현기증, 목이 마르는 것, 상복부의 불쾌감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좀 지나면 저절로 없어진다.
곰보배추는 유선염에도 상당한 치료효과가 있는데 신선한 곰보배추를 깨끗하게
씻어서 짓찧어 알약 형태로 만들어 한 번에 20-30분 동안 하루에 두 번씩 콧구멍에 밀어 넣는다.
이 방법으로 유선염 환자의 90퍼센트 이상을 고칠 수 있다.
곰보배추는 여성의 질염이나 자궁경관염, 자궁염 등에도 특효약이라 할 만하다.
깨끗하게 씻어서 잘게 썬 곰보배추 600그램에 물 3-4되를 붓고
10분 가량 끓여서 질을 씻는데 쓴다.
깨끗하게 씻어서 잘게 썬 곰보배추 600그램에 물 1000밀리리터를 붓고 10분 동안 끓인 다음
고운 천 두 겹으로 거른다. 이것을 다시 천 여섯 겹으로 한 번 더 걸러서 600밀리리터가
될 때가지 달여 농축한다. 먼저 질 세정제로 질 안을 씻어내고 나서 마른 솜에 곰보배추를
달인 물을 적셔서 자궁 안에 넣는다. 하루 한 번씩 7일 동안을 치료하고 2-3일 쉬었다가
다시 치료하기를 반복한다. 20-30일이면 거의 대부분 낫거나 호전된다.
또다른 곰보배추를 이용한 치료법
피를 토하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데 신선한 곰보배추 뿌리 20-40그램,
돼지 살코기 80그램을 약한 불로 달여서 그 국물을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돼지고기는 사료를 먹이지 않고 키운 재래종 돼지를 써야 한다.
인후염, 급성 편도선염
신선한 곰보배추를 짓찧어 식초를 약간 섞어서 면헝겊으로 싸서 젓가락 끝에 묶어
후두 부분에 여러 차례 밀어 넣는다. 또는 신선한 곰보배추를 짓찧어 즙을 내어
조금씩 천천히 음미하듯이 목구멍으로 넘긴다.
만약 가래가 나오면 뱉아 내고 입이 마르면 식초를 약간 마시거나
소금물을 약간 입에 머금고 있도록 한다.
치통
곰보배추 약간을 짓찧어 입에 물고 있으면 곧 통증이 멎는다.
화농성 중이염, 귓속이 아픈 데 곰보배추를 짓찧어 즙을 짜서 한 방울씩
귀 안에 떨어뜨려 넣는다.
치질, 탈항
큰 오배자 하나에 구멍을 뚫어 그 속에 말린 곰보배추 가루를 가득 넣고 구멍을 막은 다음
센 불로 구워서 가루 낸다. 여기에 용뇌를 약간 섞은 다음 참기름으로 개어서 치질이나
염증이 생긴 부위에 바른다. 또는 곰보배추 생즙으로 회화나무 열매를 볶아서 가루로 만든다.
그런 다음 곶감을 짓찧어 앞의 가루를 섞어서 오동나무씨 만하게 알약을 만들어 12-15그램씩
하루 2번 곰보배추 20그램을 달인 물과 함께 먹는다.
곰보배추 40-80그램과 오매 10개에 물을 붓고 달여서 그 증기를 치질 부위에 쏘이고 그 물로
씻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은 탈항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
급성 유선염
신선한 곰보배추 40그램에 술과 물을 반씩 부어 달여서 그 물을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시는
한편 유선염이생긴 부위에 바른다.
피부염, 종기, 악창, 습진, 가려움증, 타박상
신선한 곰보배추를 짓찧어 즙을 내어 피부병이 있는 부위에 하루 1-2차례 바른다.
설사, 기침, 가래, 천식
신선한 곰보배추 8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3분지 1이 되게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겨울철에 채취한 것이 효과가 더 좋으나 여름철에 꽃이 핀 것을 써도 효과가 괜찮다.
설사, 기침, 가래, 천식, 생리통, 생리불순, 편두통, 혈액순환이 안 되는 데
등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 해수, 천식에 특효, 곰보배추
곰보배추는 한겨울에도 푸른잎을 지니고 있다.
곰보배추는 해수, 천식, 기침에 최고의 선약이다.
곰보배추를 경상도 지방에서는 문둥이배추라고도 부르는데 아직 식물도감에도 실려있지
않은 생소한 식물이다.
언뜻 보기에 배추를 닮았으나 배추보다 훨씬 작고 잎에 주름이 많으며 비릿한 맛이 난다.
곰보배추는 겨울철에도 잎이 시들지 않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4-5월에 연한 보랏빛으로 피고 생김새가 배암차조기라는 풀과 닮았다.
추위에 약해 중부 지방에는 자라지 않고 남부 지방의 묵은 밭이나
논둑, 마당가 같은 곳에 흩어져 자란다.
곰보배추로 감주(식혜)를 만들어서 가족 전체가 음료수 대용으로
음용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곰보배추의 뿌리에 관해서
중국의 <강서민간초약험방>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곰보배추의 뿌리를 '설견초근'이라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복지홍근자'라고 부른다.
꿀풀과 식물인 설견초의 뿌리이다.
주로 4~6월에 채취한다.
맛은 쓰고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피를 식히고 잘 순환하게 하며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
토혈, 비출혈, 붕루, 타박상, 요통, 종독, 경부에 나는 단독을 치료한다.
또는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혈분에서 열사를 제거하며 부스럼을 제거하고
토혈, 비출혈을 멎게 한다.
12~2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으로 쓸 때는 짓찧어 바른다.
토혈의 치료에는 곰보배추뿌리 20~30그램을 돼지 살코기 16그램을 함게 고아 복용한다.
자궁 출혈의 치료에는 곰보배추 뿌리 25그램과 오징어 한 마리를 약한 불에
고아서 함께 복용한다.
무명 종독, 타박상의 치료에는
곰보배추 뿌리를 짓찧어 적당량의 달걀 흰자위를 넣고 섞어서 상처에 붙인다.
타박상일 때에는 술지게미를 넣고 찧어서 상처에 바른다.
아랫다리가 벌겋게 된 증상에는 곰보배추 뿌리 25그램, 마란근 10그램, 청목향 4그램,
사와락 10그램, 박하 3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고질성 요통의 치료에는 곰보배추 뿌리 20~40그램을 술과 물 절반씩 넣고
달여서 하루에 한 번 복용한다.
감기 발열의 치료에는 곰보배추 뿌리 40그램, 유엽백전 20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곰보배추의 전초에 관해서
중국의 <본초강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곰보배추의 다른 이름은 수양이, 과동청, 천명정, 봉안초, 뢰사초, 격동청, 설리청, 야저채,
근하홍, 소화혈, 여지초, 설견초 등 고의서 마다 매우 다양한 이름이 있다.
꿀풀과의 식물인 설견초의 전초이다.
뿌리도 약용한다.
곰보배추는 따뜻하고 습기 있는 환경을 좋아한다.
토양은 비옥하고 모래가 섞인 푸석푸석한 흙이 비교적 좋다.
번식은 주로 종자로 번식한다.
가을철 9~10월에 파종한다.
거름과 섞어서 적절한 간격을 두고 파종한다.
싹이 나오면 웃거름을 한차례주고 어린잎이 7~10센티미터 자라면 옮겨 심거나
한 구덩이에 4~5포기씩 남겨두고 솎아낸다.
사이갈이, 김매기와 동시에 한차례 웃거름을 주어 월동시킨다.
병충해로는 귀뚜라미와 청벌레가 생기는데,
해충이 많을땐 퇴치해야 한다.
채취는 3~5월에 채취한다.
전초에는 플라보노이드 즉 호모플랜타지민, 히스피두린, 에우파포린,
에우파포린-7-글루코사이드가 들어 있다.
그밖에 페놀성 물질, 정유, 사포닌, 강심 배당체, 불포화 스테롤, 폴리테르페니가 들어 있다.
종자에는 지방유가 들어 있다.
그리고 4-히드록시-펜일, 락틱, 에시드, 프로토카테추익에시드도 들어 있다.
맛은 매우며 성질은 서늘하다.
또는 맛은 매우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랑혈, 이수, 해독, 기생충을 구제하는 효능이 있다.
해혈, 토혈, 혈뇨, 자궁출혈, 복수, 백탁, 목구멍이 붓고 아픈데, 옹종, 치질, 타박상, 거담,
인후18증 치료, 악성 매독 발진, 해독, 음낭 음부 습진, 부종, 습열풍진, 복부 팽만, 해수,
이질, 치통, 급성 편도선염, 화농성 중이염, 초기 급성 유선염, 뱀 또는 개에 물린 상처,
파상풍, 소아 감적, 자궁 경관염, 만성 기관지염, 지해, 천식, 가래를 치료한다.
곰보배추는 명백한 부작용은 없지만, 일부 환자에게서 가벼운 두통, 현기증, 구갈, 오심,
상복부 불쾌감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밖에 신선한 곰보배추 적당량을 깨끗이 씻어 짓찧은 다음 환을 지어 하루 20~30분간,
하루 2회씩 콧구멍에 밀어 넣으면 유선염에 대하여 상당한 치료 효과가 있다.
유선염 환자 65명을 관찰하여 56명이 치유되었다.
곰보배추의 열매는 맛은 달고 떫으며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다.
간경, 신경에 들어간다.
중초를 따뜻하게 하고 기의 순환을 조절하며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다.
체기를 풀며 위장이 아픈데, 허리 또는 아랫배가 붓고 아픈데,
부인의 혈기자통을 치료한다.
하루 4~12그램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환을 지어 또는 가루내어 복용한다.
<본초종신>에서는 "한습체기가 없는 자는 복용해서는 안된다."
라고 금기 사항을 기록하고 있다.
열매가 익었을 때 껍질과 과육을 제거하고
종자를 끄집어 내어 깨끗이 씻어서 햇볕에 말린다.
씨는 긴타원형이고 약간 편평하며 길이는 2~2.5mm이고 지름은 1~1.7mm이다.
질은 단단하고 쪼개면 2개의 통통한 자엽이 드러난다.
자엽은 노르스름한 회색이고 냄새는 흐릿하게 나며 맛은 싱겁고 떫다.
마르고 알이 굵고 통통한 것이 상등품이다."
* 곰보배추와 유사한 약성을 가진 산야초
ㅇ 기침 : 야관문,생강나무,천문동,야생복숭아씨,오미자
ㅇ 기관지천식:흰작두콩,야생복숭아씨,야관문,아카시아나무씨앗
ㅇ 알레르기성 비염,천식 : 산목련껍질_뿌리,대추,감초,도꼬마리,어성초
우리주위에 늘상 바라보던 것들이 바로 숨겨진 약초였다는 것을
새삼스레 배웠답니다 ^^
곰보배추효소는 열에 약하기에 한여름에는 이렇게 굴을 만들어 보관한다 합니다
곰보배추밭에서 설명하시는 독뫼농장주님과 설명을 듣는 남편입니다 ^^;;;
이것이 곰보배추랍니다
이것은 머위 인데..
머위역시 숨겨진 약초이더군요
머위에 대한 설명을 좀 해야 겠는걸요 ^^
머위는 생약명으로 봉두채(峰斗菜), 관동화 라고 하며 다른 이명으로는 흑남과(黑南瓜),
사두초(蛇頭草)라고 한다. 약효는 꽃, 뿌리, 전초에 있고 3~4월(개화기:꽃/ 전초),
가을(뿌리)에 채취를 하여 날것 또는 햇볕에 건조하여 쓴다. 성미는 서늘하며 달고 맵다.
독성은 없다.
잎자루는 산채(山菜)로서 식용으로 하고, 꽃이삭은 식용 또는 진해제(鎭咳劑)로 사용한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잎과 엽병은 몹씨 쓰므로 데치거나 삶아서 먹는다.
잎에는 비타민 A를 비롯하여 비타민이 비교적 골고루 들어 있으나 줄기는 적다.
칼슘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인 머위는 영양면 보다는 향채로 많이 먹는다.
머위 잎에는 비타민A를 비롯해 비타민이 골고루 함유돼 있으며
칼슘 성분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이다.
한방과 민간에서는 진해, 종창, 안정, 건위, 수종, 식욕촉진, 진정,
이뇨, 풍습 등의 약재로 쓰인다.
굵은 땅속줄기가 사방으로 뻗으면서 번식하고 땅 속에서 가지가 생기며 꽃줄기는 곧게 선다.
꽃봉오리를 말린 것을 관동화(款冬花), 뿌리 잎을 관동엽(款冬葉),
꽃을 봉두화(蜂斗花)라고 한다.
식용, 약용으로 이용된다. 잎과 잎자루를 산나물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며 생즙을 내어 사용하기도 한다.
주로 호흡기, 소화기, 비뇨기 질환 등을 다스린다.
기침가래약, 항염제로써, 기관지천식, 후두염, 기관지확장증, 폐렴, 기관지염, 위장카타르,
신장과 요도의 염증, 등에 쓴다. 한의에서는 꽃봉오리를 가래, 기침, 열병에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진하게 달인 물로 탈모, 비듬, 가려움증에 머리를 씻기도 한다.
쐐기풀의 쐐기털도 머리에 좋으므로 같이 쓰면 더욱 좋다.
민간에서는 머위를 기침가래약으로, 쓴맛 건위약으로, 감기 약으로, 땀내기약으로 쓰기도 한다.
관동화 달임 : 10~15g을 물로 달여서 하루 3회에 나누어 마신다.
관동 가루 : 마른 가루 10~15g을 뜨거운물로 30분 정도 우려서 차처럼 마신다.
관동잎담배 : 마른 관동잎을 담배처럼 말아서 심한 기침에 피운다.
머위팅크 : 머위 200g, 독활 200g, 알콜로 전량 1리터로 만들어 신경통, 류마티스,
신경쇠약에 1회 10~15cc씩 하루 3회 복용한다.
타박상, 부기, 종기 : 머위 뿌리줄기를 캐어 찧어서 환부에 바르면 효과가 있고,
뿌리말린 것 15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입가심을 하면 편도선이나 인후염의 통증에도 효과가 있다.
머위의 잎은 나물로 먹는다.
백내장 :머위뿌리의 붉은 줄기를 혹소 시켜 매일 복용하면 좋다.
가래(痰) :이른 봄 꽃이 피기 전에 머위를 따서 달여 마시든가 된장과
끓여 먹으면 거담(가래빼기)에 좋다. 특히 임신중의 기침에 효과가 있다.
유선염 :머위 잎을 불에 쪼여 부드럽게 해서 환부에 붙이되 마르면 갈아붙인다.
각혈 :꽃 4~6g 또는 뿌리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1일 2~3회씩
2~3일 공복에 복용한다.
감기(感氣) :뿌리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이거나 생즙을 내어 1일 2~3회씩 2~3일 복용한다. 거담(祛痰) :꽃 4~6g 또는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4~5일 복용한다.
건위(健胃) :전초 4~6g 또는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1일 2~3회씩
10일 이상 복용한다.
기관지염(氣管支炎) :전초나 꽃 또는 뿌리 10~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5~6회 복용한다.
물고기 먹고 체해 중독증에 걸렸을때 :잎 20~25g을 1회분 기준으로 생즙을 내서
4~5회 복용한다.
생선 먹고 체했을 때 :전초 또는 꽃 5~6g 또는 뿌리 12~15g을 1회분 기준으로
달여서 3~4회 복용한다
또한 항암 효능이 확인된 참나무겨우살이, 하고초, 와송, 느릅나무, 꾸지뽕등과
함께 항암효능이 있는것으로 알려진 씀바귀 는 민들래, 고들빼기, 방가지똥들과
함께 대표적인 봄나물이면서 쌉쓰래한 맛은 봄철의 입맛을 돋구는 몸에좋은 산야초 입니다.
씀바귀에대한 약간의 설명입니다.
아마 앞으로 씀바귀를 달리 보시게 될겁니다 ^^
씀바귀 학명 : Ixeris dentata (Thunb.) Nakai
과명 : 국화과
생지 : 비옥하고 표토가 깊은 보수력 있는 토질이 이상적이다.
잡초같은 들풀이기 때문에 강하여 아무곳에나 잘 자라지만
집단재배는 직사광선이 강한 곳에서는 빨리 꽃대가 나와서 뿌리에
심이 박히므로 해가 들어도 반그늘진 곳이 좋다
분포 :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에 분포하며, 일본, 쿠릴열도, 오키나와에 분포한다.
약효 : 약용을 겸한 식용.
염료용산고매(전초)- 地理, 消腫, 淸熱, 해독, 瀉肺, 凉血, 祛腐, 生肌의 효능.
毒蛇咬傷, 尿結石, 無名腫毒, 陰囊濕疹, 肺炎, 타박상, 骨折을 치료
번식 : 종자. 씨가 가늘므로 2~3배의 모래와 섞어서 뿌리면 씨가 몰리지 않고 고루 뿌릴 수 있다.
파종기가 여름이므로 폭우와 가뭄에 대비하여 파종 후 짚을 덮어 건조와 유실을 방지해준다.
개화 : 5~7월. 황색, 백색
특징 : 씀바귀는 맛이 쓰다하여 쓴나물, 쓴귀물, 씸배나물, 고채(苦菜) 등 많은 이름으로
불리우는 들풀인 봄나물이다
유사종 : 흰씀바귀. 꽃씀바귀
과명,속명 : 국화과, 씀바귀속
다른 이름 : 고채, 황매채, 신냉이
특 징 : 잎은 작고 길죽하며 땅에 붙어자란다
잎에 상처가 나면 흰색의 유액이 나오며 유액의 맛은 쓰다
채취 시기 : 4월~5월중순
용 도 : 어린 잎은 식용
식용 방법 : 잎은 된장국을 끓여먹거나 데쳐 나물로 먹음
개 화 기 : 7-9월에 황색 의 꽃이핌
생육 상태 : 여러해 살이 풀
성장 환경 : 양지바른 들이나 낮은 산에 잘자람
항암, 항스트레스, 항알레르기, 노화방지에 신효
씀바귀는 다년생의 풀로써 시골 들판 논두렁 어디에든 흔하게 널려있다.
쓴귀물, 싸랑부리, 쓴나물, 싸랭이 라고도 부른다.
생약명은 고채, 활혈초, 황과채 등으로 불린다.
줄기에서 자라나는 잎과 뿌리에서 자라나는 잎이 있다.
잎이나 줄기를 잘라보면 쓴맛이 강한 흰즙이 흐른다.
꽃의 지름은 1.5센티미터 안팎이고 노란색의 꽃이 핀다.
시골 농촌에서는 봄철에 미각을 돋구고 입맛을 되살아나게 하는 풀로
씀바귀를 봄나물로 먹는다.
너무써서 끓는 물에 약간 데쳐서 찬물에 오랫동안 우려내어 먹는데,
쓴맛을 즐기는 사람은 그대로 먹을 수 있다.
한 겨울철에도 잎이 죽지 않고 누렇게 땅에 붙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양지 바른쪽에는 한 겨울에도 나물로 캐어서 먹을수 있다.
잎과 뿌리 모두 나물로 먹을 수 있다.
종류로는 선씀바귀, 벋음씀바귀도 있는데, 주로 봄에 채취하여 햇볕에 말려 잘게 썰어서 쓴다.
약효로는 해열, 건위, 조혈, 소종등의 효능이 있으며 허파의 열기를 식혀 준다고 한다.
주로 소화불량, 폐렴, 간염, 음낭습진, 타박상, 외이염, 종기 등에 사용한다.
말린 약재를 5그램 정도를 달여서 복용한다.
타박상이나 종기에는 생풀을 짓찧어 환부에 붙인다.
음낭습진은 달인물로 환부를 닦아낸다.
씀바귀에 대해서 한 지방신문에 2002년 9월 11일자에 씀바귀에 대한 기사가 실린적이있다.
국산 자생식품인 씀바귀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북 익산시 원광대 인체과학연구소 정동명 교수(생체공학)팀은
"야산이나 논두렁에 흔한 씀바귀가 항스트레스, 노화방지, 피로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 등
성인병 예방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정교수팀은 보건복지부의 의료기술 연구개발 사업비를 지원받아 최근 2년 동안
씀바귀의 성분을 조사해왔다.
조사 결과 민간에서 ‘쓴나물’,‘싸랭이’,‘싸랑부리’라고 불리는 씀바귀의 추출물이
토코페롤에 비해 항산화 효과가 14배, 항박테리아 효과가 5배,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7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씀바귀가 항스트레스, 항암, 항알레르기 효과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씀바귀 추출물이 이처럼 높은 효과를 보이는 것은 면역증강, 항암에 뛰어난 ‘알리파틱’과
노화억제, 항산화 기능을 지닌 ‘시나로사이드’와 같은 성분이 다른 식품에 비해
풍부하기 때문이다.
정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씀바귀가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기능성 식품이라는 것과
천연 신약 개발의 소재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최근에 씀바귀에도 뛰어난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항스트레스, 항암, 항알레르기, 노화방지, 피로를 억제하는 항산화 효과 등이다.
야산 논밭에 널려있는 흔한 씀바귀가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대단히 탁월하다.
봄나물로 인기있는 달래, 냉이, 씀바귀가 노랫 가사에도 실려 있듯이 한국인의 체질을
말없이 지켜온 보약인 것이다.
나물캐는 아낙네들의 모습을 옛날 시골에서는 자주 볼 수 있는 풍경인데,
요즘은 그런 모습을 구경하기가 점점 힘든 것 같다.
운동도 되고 가족건강도 지키고 입맛을 돋우어 주는 다양한
토종나물로 우리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
라면서 씀바귀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
이 나무가 보리수나무 입니다
제가 찾아갔을때의 보리수열매는 아직 덜 여물어 있더군요
이렇게 빨갛게 여물어야 보리수약재로써의 가치가 있는 보리수열매라 합니다
(사진은 독뫼농장주님께서 찍어두신것을 제가 인용했습니다)
보리수가지 입니다
보리수에 대한 설명을 드려야 겠군요
보리수 <羊母내子>
학명 : Elaeagnus multiflora Thunb.
과명 : 보리수나무과
성분 : 과실- 성숙한 과실에는 사과산, 糖(당)
꽃- 精油
생지 : 산기슭 , 1200m 이하
분포 : 만주 , 인도 , 일본 , 중국 , 청옥산 , 황해 이남
약효 : 산울타리용, 과실은 식용, 밀원식물
과실- 收斂(수렴), 消腫(소종), 活血(활혈), 行氣(행기)의 효능. 타박상, 喘息(천식),
이질, 痔瘡(치창)을 치료
뿌리- 活血(활혈), 行氣(행기), 補虛(보허)의 효능. 타박상, 치창을 치료
개화 : 4~5월, 연한 황색
번식 : 실생- 과육을 제거한 후 직파
삽목- 3-4월, 6-7월, 9월에 가지삽목
분주- 증식이 잘 된다.
천식, 기침, 가래의 최고의 명약
보리수나무는 언뜻 듣기에 불교와 깊은 연관이 있는 나무로 생각하기 쉽다.
보리수나무의 보리는 곡식의 한 종류인 보리를 뜻하는 말이다.
곧 보리가 익을 무렵에 꽃이 피거나 열매가 익는다고 하여 보리수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보리수나무 종류 중에 절간이나 귀족의 정원에 심는 뜰보리수나무는 열매가
6∼7월에 익고 야산에 흔한 보리수나무는 열매가 9월에 익으며 남쪽 바닷가에
자라는 보리장나무는 열매가 4∼5월에 익는다. 보리수 열매 3말을 먹으면 어떤 천식도 낫는다
잎과 줄기에는 은백색 털이 있고 잎은 어긋나며 길이 3∼7센티미터,
넓이 1∼2.5센티미터의 타원꼴 또는 긴 타원꼴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6월에 피며 금은화처럼 백색으로 피어 연한 황색으로
바뀌고 은은한 향기가 난다.
꽃은 길이 5∼6밀리미터의 통꽃으로 끝이 네 갈래로 갈라져서 잎겨드랑이에
1∼7개가 우산 모양으로 달린다.
10월에 지름 6∼8밀리미터의 둥근 열매가 빨갛게 익는다.
열매는 단맛이 나고 속에 보리알 모양의 씨가 들어 있다.
열매는 술을 담그거나 잼, 과자를 만드는 데 쓰고 옛날에는 아이들이 따서 먹었다.
꽃에는 꿀이 많아 벌들이 많이 모여든다.
남해안의 섬 지방에 주로 자라는 보리장나무는 잎이 상록성이고 열매가 길이 1∼1.8cm쯤으로
더 크고 4∼5월에 익는다.
보리장나무는 추위에 약해서 중부지방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우리나라의 절간에는 뜰보리수나무를 심는다.
잎이 연한 녹색과 은백색이 어울려 단정하고 시원한 느낌을 주고 수수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풍기는 절간에 꼭 어울리기 때문일 것이다.
보리수나무를 한자로는 호퇴목(虎頹木)이라고 하고 그 열매를 호퇴자라고 한다.
이름 그대로 호랑이를 물리치는 나무라는 뜻이다.
잔가지와 열매에 호랑이 무늬와 닮은 얼룩점이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열매와 잎, 줄기, 뿌리를 모두 약으로 쓴다.
보리수나무 열매는 옛날부터 기침, 가래, 천식을 치료하고 설사를 멎게 하는 데
특효가 있는 것으로 이름이 높았다.
잎이나 잔가지는 설사를 멎게 하거나 피나는 것을 멈추는 데 썼고
줄기를 알코올 중독을 푸는 데 쓰기도 했다.
꽃에는 정유성분이 있고 은은한 향기가 있어서 차로 달여 마시거나 향료를 만드는 데 썼다.
알코올 중독 풀고 피나는 것과 설사를 멎게 한다
보리수나무 열매의 맛은 시고 달고 떫으며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설사, 목마름, 천식, 해수를 주로 치료한다.
오장을 보익(補益)하고 번열(煩熱)과 소갈(消渴)을 없앤다.
거두어들이는 성질이 있고 설사를 멎게 하며 피나는 것을 멎게 한다.
소화불량, 골수염, 부종, 생리불순, 치질, 허리 삔 것을 낫게 한다.
옛말에 지독한 해수나 천식을 치료하려면 보리수나무 3말을 따서 먹으라고 하였다.
가을철 잘 익었을 때 따서 잼을 만들어 먹거나 말려 가루로 만들어 수시로 열심히 먹으면
어떤 천식이라도 고칠 수 있다고 하였다. 아무리 오래되고 잘 낫지 않는 천식도 치유가 가능하다. 보리수나무 뿌리의 맛은 시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가래를 삭이고 피나는 것을 멎게 하며 풍을 없애고 습을 내보내며
음식이 체한 것을 내려가게 하고
인후통을 낫게 한다. 기침, 피를 토하는 데, 가래, 객혈, 장출혈, 월경과다, 류머티즘, 황달,
설사 등에 좋은 효력이 있다.
인후가 부어서 음식이 넘어가지 않을 때 물로 달여서 먹으면 효과가 있고 타박상에는 달인 물로
씻는 한편 달인 물을 마신다. 화기(火氣)를 내리는 작용이 있어 술독을 푸는 데도 효과가 좋다.
또한 정신을 맑게 하고 오장을 안정시키며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젖을 잘 나오게 한다.
체한 것을 내리고 풍사와 습사를 몰아낸다. 습진에는 보리수나무 뿌리를 물로 달여서
그 물로 씻는다.
보리수나무 잎은 맛은 시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없다.
기침과 천식, 옹저(癰疽), 외상으로 인한 출혈, 천식으로 인해 기침이 나고
숨이 차는 것을 낫게 한다.
보리수나무를 이용한 치료법
① 기침, 가래
보리수나무 열매 40그램, 흑설탕 20그램에 물 1되를 붓고 절반이 되게 약한 불로 달여서 물 대신
수시로 마신다. 곰보배추 20그램, 보리수나무 열매 4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물이나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또는 곰보배추를 말려서 가루 낸 것을
보리수나무 열매 달인 물로 먹는다. 보리수나무 잎을 대신 써도 된다.
보리수나무와 곰보배추를 합치면 천식, 기침,
가래 등에 최고의 명약이 된다.
② 피를 토하는 데, 월경과다
보리수나무 뿌리 8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3∼7번에 나누어
물 대신 마신다.
③ 알코올 중독, 술독을 푸는 데
보리수나무 잔가지나 뿌리 40∼80그램에 물 한 되를 붓고 물이 절반이 되게 달여서 물이나
차 대신 수시로 마신다. 보리수나무는 술독을 푸는 데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
다만 뜨거울 때 마시지 말고 식은 다음에 마셔야 한다.
④ 인후가 아파서 말을 제대로 못 할 때
보리수나무 뿌리 40그램, 황련 8그램을 물로 달여서 마신다.
⑤ 산후 부종
보리수나무 뿌리 20그램, 익모초 20그램에 설탕을 약간 더하여 물로 달여서 마신다.
⑥ 천식으로 숨이 찬 데
보리수나무 잎을 약한 불로 쬐어 말려서 곱게 가루 내어 미음과 함께 찻숟갈로
2∼3숟갈씩 하루 3∼4번 먹는다.
⑦ 기침, 해수
신선한 보리수나무 잎 40그램을 물로 달여서 설탕이나 꿀을 더하여 수시로 마신다.
⑧ 기관지천식, 만성기관지염
보리수나무 잎, 비파 잎 각각 20그램을 물로 달여서 설탕이나 꿀을 타서 먹거나
보리수나무 잎을 말려 곱게 가루내어 한 번에 6그램씩 설탕이나 꿀을 더하여
좋은 술이나 음료에 타서 먹는다.
⑨ 벌한테 쏘이거나 뱀한테 물린 데
신선한 보리수나무 잎을 짓찧어 즙을 짜서 술과 함께 마시는 한편 그 찌꺼기를
아픈 부위에 붙인다.
⑩ 만성기관지염
말린 보리수나무 잎, 도깨비바늘(鬼針草) 각각 20그램을 물로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호흡곤란, 해수, 가래를 삭이는 데 모두 좋은 효험이 있는데 특히 기침을 멎게 하는 효과가 높다.
⑪ 천식
보리수나무 잎을 그늘에서 말려 약한 불로 약간 누렇게 되게 볶아서 가루 내어 뜨거운 미음과
함께 한번에 4∼5그램씩 아침저녁으로 하루 두번 먹는다. 10∼15일 가량 복용하면 상당히 증세가
가벼워지고 발작 횟수가 줄어든다. 특히 폐와 내장이 허한(虛汗)한 환자한테 효과가 좋다.
아니면 날마다 보리수나무 잎 40그램에 물 1,000밀리리터를 붓고 약한 불로 절반이 되게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셔도 3∼4일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30년 이상을 천식으로 고생한 사람이 나은 사례가 있다.
보리수나무과를 영어로는 Elaegnaceae 라고 하며 중국어로는 호퇴과(胡頹科)
일본어로는 구미과라고 부른다. 북아메리카, 동아시아, 유럽, 말레이시아에 3속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속이 자란다. 전세계적으로 약 6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속 6종이 3변종이 자란다.
우리나라에 자라는 보리수나무 중에 남해안 및 제주도에 나는 잎이 지지않는
상록성 보리수나무를 이렇게 부른다. (보리장나무, 덩굴볼레나무, 볼레나무,
가는잎보리장나무, 좁은잎보리장나무, 보리밥나무, 봄보리똥나무, 봄보리수나무,
녹보리똥나무, 왕볼레나무, 큰보리장나무, 왕보리장나무, 제주보리수나무)
보리수나무 가운데 잎이 떨어지는 낙엽성 보리수 나무를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보리수나무, 볼네나무, 보리화주나무, 보리똥나무, 왕보리수나무, 긴보리수나무,
긴보리수나무, 민보리수나무) 잎지는 보리수나무는 가시가 있고 전국 각지의 산기슭에 자란다.
잎이 지지 않는 상록성 보리수나무는 가시가 없고 나무 내지 덩굴성 형태로 자란다.
모든 보리수나무가 독성 실험 결과 독이 없이 모두가 식용 및 약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뿌리, 줄기, 잎, 열매를 모두 사용한다. 중국의 <중약대사전> 및 우리나라 고의서의
효능을 종합해보면 이러한 효능이 있음을 알려준다.
맛은 싱겁거나 쓰고 떫으며 열매의 맛은 달거나 시며 성질은 따뜻하거나
약간 따뜻하고 평하며 독이 없다.
소화를 돕고 설사, 해소, 갈증을 멈추며 지혈, 해수, 지통, 기침, 풍습요통, 타박상, 황종, 천식,
종독, 이질, 치질, 혈기 활성화, 풍습에 의한 관절통, 각혈, 토혈, 부전성 자궁출혈, 폐결핵,
위장병, 외상, 수렴지사작용, 평천지해작용이 있다. 하루 9~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시에는 달여서 씻는다. 남쪽지방의 민간에서는 상록성 보리수나무를 몸안의 결석을
녹이는데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보리수 나무의 잎과 껍질을 달인물의 임상 자료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잎과 껍질의 물, 메탄올엑스는 매우 센 피멎이 작용이 있다. 임상 자료에 의하면 폐결핵,
위병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오는 각혈, 토혈, 부전성 자궁출혈 때 90.9퍼센트에서
완전 피멎이효과가 인정되었다. 약물반응성은 모든 예에서 나타난다. 피멎이약으로 쓴다.”
보리수나무의 열매를 호퇴자라 하여 강장약으로 쓰며 수렴약으로 설사에 사용한다.
보리수 열매는 1㎏ 한 상자가 5,000원(6월한달간만,택배비포함안함)
보리수환200g + 곰보배추 농축액 200g 택배비 포함 35.000원
보리수잎차 400g 25.000원(연중판매,택배비포함)
열매 포함 엑기스 3kg 20.000원(연중판매,택배비포함)
열매 발효액(열매제거) 1L 25.000원(연중판매,택배비포함)
보리수환 400g 35.000원(연중판매,택배비포함)
위의 사진은 보리수주 입니다
목반하주....뽈똥주...보리수주 다같은말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타박상이나 기관지 천식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열매에는 단백질, 당질, 섬유질, 칼슘, 인, 비타민A, 나이아신, 탄닌 이 들어 있고
줄기에는 알카로이드, 엘레아그닌, 테트라히드로하트몰 이 들어있다
보리수열매 1kg+ 설탕 적당량(삼분의 일)과 레몬 1 개분( 안넣어도 됨) 을 엷게 썰어서 넣고
30°이상의 소주를 용기에 가득 채우고 밀봉해서 냉암소 에 2-3개월 동안 보존한 뒤
내용물을 건져내고 1개월가량 숙성후 1회 량으로 20-40cc 씩 을 복용한다.
특히 목반하주는 오래 숙성한 것이 더욱 향기 좋으면 맛이 뛰어나다
보리수농장을 돌아보다가 찍은 이사진이 무엇이냐..
바로 달래 입니다 ^^
달래도 잘 가꾸면.. 화초 저리가게 이쁠거 같은데요 ^^
고지대라는것을 알려주는 고사리 입니다
내년초봄에는 고사리꺽으러 놀러갈까 합니다 ^^;;
(고사리비용보다 차비가 더 나오려나...ㅋㅋㅋ)
이것도 무슨 약초라 하셨는데..
예전에는 늘 이용하던 약초였는데 과용하면 독성이 있었다는
뉴스덕분에 주춤하고 있다 하네요
이나무가 제기억이 맞다면..
자두나무겠죠?
등초롱꽃이였나..
다소곳한 모습으로 피어있어 아름다워 찍어보았습니다
저희가 구입하고자 하는 곰보배추효소와 보리수잎차
(우리가족의 감기를 이기고자)와 보리수가지를 구입하고는
뒤돌아 서면서 씨티N스티커를 부착하였습니다
제가 살던 서울은 중부지방이라 보리수가 정상생장하기엔
무리가 많다 합니다 그래서 저는 솔직히 처음 보리수나무를 보았답니다
남편의 고향은 전북 정읍이라 남편은 어려서 보리수나무를 보면서 컸고
열매가 빨갛게 익으면 따먹는 재미도 있었다 하네요
그러면서 그러길..보리수열매를 따먹던 그시절에는 감기도
모르고 살았나 보구나 하더군요
주위에 천식이나 기관지염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있다면
한번쯤 드셔보세요
저는 저희 시아버님 덕분에 보리수의 효능에 푸욱 빠져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