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는 매월 2째, 4째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9월 8일에 선생님이 소속된 대구중등교사합창단이 공연을 합니다.
다양한 장르의 합창 음악을 선보입니다.
+ 공연명 : 아름다운 노래! 행복한 마음
+ 일 시 : 2007년 9월 8일(토) 오전 11시
+ 장 소 :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
+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
+ 관람료 : 전석 3,000원(현장구입)
1. 공연의 의의
이번 공연은 종교음악, 영화음악, 우리민요, 대중가요, 흑인영가 등 수비고 폭 넓은 장르의 합창곡을 모두 감상함으로써, 시민과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감상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음악회의 목적은 감상하는 모든 분들이 아름다운 노래를 통해 평안하고 행복한 마음을 가지는 것에 있다.
2. 프로그램
1st Stage
Gloria Eugene Butler
River carol Solo 이선희(대평중) Kirby Shaw
Swing Low Sweet Chariot Arr. Cho Woohyun
2nd Stage
한국 민요 축전 Arr. Kim Keeyoung
자진방아타령
한강수타령
아리랑 Solo 김명숙(성산고)
경복궁타령
■특별출연
Sailing The Ocean T-Square
Beauty and Beast Alan Menken
3rd Stage
A Concert Celebration : Andrew Lloyd Webber Arr. Mark Brymer
The Phantom of The Opera
The Music of The Night
Don't cry for me Argentina
Superstar Percussion 이창훈
King Herod's Song
Memory
Go Go Go Joseph
4th Stage
누구 없소 Solo 노윤정(칠곡중) Arr. Cho Woohyun
라 구 요 Solo 김재석(조일공고) Arr. Cho Woohyun
Everytime I feel the spirit Arr. Bob Chilcott
* 공연악곡해설
첫 번째 무대는 종교음악으로 꾸며 보았다. 첫 번째 곡 글로리아(Gloria)는 미국의 현존하는 작곡가 유진 버틀러의 곡으로 혼합박자의 묘미와 다이나믹한 리듬을 느낄 수 있는 곡이며, 두 번째 곡 리버 캐롤(River carol)은 캐롤의 아름다움을 살린 맑고 부드러운 소프라노 독창이 인상적이다. 마지막 곡 스윙로우 스윙채리옷(Swing Low Sweet Chariot)은 흑인영가로서 아프리카에서 미국에 노예로 팔려온 흑인들이 아프리카전통의 선율과 리듬에 서양의 화성을 가미하여 노예생활 속의 고통과 비애 등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두 번째 무대는 미국 보스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김기영이 아름다운 우리 민요(방아타령, 한강수타령, 아리랑, 경복궁타령)를 합창으로 편곡한 한국민요 합창모음곡으로 우리 민요의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방아타령은 경기· 서도민요로서 전문예능인들에 의해 불리어졌으며, 빠른 자진모리장단에 흥겹고 멋진 가락이
어우러져 있다. 한강수타령은 경기민요로서 한강에서 뱃놀이를 하며 한강 언저리의 풍경을 노래한 유희요의 하나이며 흥겨운 굿거리장단에 맞춰 노래한다. 아리랑은 한국의 대표적 구전민요의 하나로서 기본장단은 세마치이나 지방에 따라 여러 가지의 別調아리랑이 있어, 장단도 사설도 조금씩 다르다. 경복궁 타령은 경기민요로서 대원군이 경북궁을 중건할 때 생긴 노래이나, 그 뒤로 독자적인 선소리(立唱)의 하나로 다루어지게 되었다. 생동감있는 빠른자진모리 장단에 높이 질러내는 선율이 많아 경쾌하고 씩씩한 느낌을 준다.
특별출연은 시원한 멜로디와 빠른 비트의 리듬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시그널 음악에 자주 사용되어 우리의 귀에 익숙한 일본 퓨전 재즈 그룹 T-SQUARE의 과 아름다운 선율이 인상적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 를 알토 색소폰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연주로 들려준다.
세 번째 무대는 가장 대중적인 무대로 세계최고의 뮤지컬 작곡자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중 아리아들을 묶어서 편곡한 곡들로 모든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The Phantom of The Opera”와 “The Music of The Night”, 뮤지컬 <에비타> 중 “Don't cry for me Argentina”, 록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중 “Superstar”와 “King Herod's Song”, 뮤지컬 <캣츠> 중 “Memory”, 뮤지컬 <요셉과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 중 “Go Go Go Joseph”등 아름답고 주옥같은 선율을 합창으로 연주한다.
네 번째 무대는 우리들의 귀에 익은 한영애의 “누구없소”와 강산에의 “라구요” 등을 매니아합창단 지휘자인 조우현이 합창음악으로 새롭게 편곡하여 관객들과 따스한 정감을 나눌 수 있도록 하였고, 노예생활의 고통스런 현실세계를 신앙으로 극복하여 하늘의 소망을 담은 흑인영가 “Everytime I feel the spirit”을 마지막 곡으로 연주회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