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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연(龍淵) <시조탄강 성지> |
용연은 우리 시조 태사공께서 옥함을 타시고 신비롭게 탄강하신 성지로서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눌노리 350-1번지에 있으며 태고적부터 지하수가 솟아나는 천연의 큰 연못이었다. 태사공께서 옥함을 타시고 이 연못에 떠있는 것을 윤씨 할머니가 건져서 양육하였다고 전해 오고 있다. 그러므로 옛부터 『윤씨 연못』이라고 일러 오고 있는데 수호전(守護田) 1,530평이 있어서 그 관리인이 수호하고 있다. 이 연못이 훤히 열리면 윤씨가 번창하고 연못이 메이면 윤씨가 쇠한다는 말이 있고 용연을 준설하는 후손은 현달한다는 전설도 있는데 옛부터 종종 준설한 것으로 추측되나 기록을 찾을 수는 없다. 근대에는 서기1920년에 강화 종중에서 준설하고 「파평윤씨 용연」이라는 비석을 세웠다. 그 후 1961년에 파평윤씨 대종회에서 준설하였으나 예산 관계로 완전히 보수하지 못하였다. 용연비가 불행하게도 6.25동란 당시에 크게 손상되었으므로 1972년 3월에 문정공파 종중에서 『파평윤씨 시조 발상지비』를 세겨 세웠다. 그 연못 주위에는 초장(草場)이었는데 1976년 3월에 태위공파 예산 종중에서 수양버들 150주, 은행나무 6주, 벚나무 5주를 식부하였다. 용연은 옛부터 『윤씨연못』으로 공칭되어 왔으나 세부 측량 당시에 신고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시 국유로 편입되어 있었다. 그 때문에 왜정 당시에 파주읍에 거주하는 노모(魯某)가 개답(開畓)하기로 허가를 받은 것이 발각되어 우리 종중에서 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한 결과 지적대장에는 『윤씨연(尹氏淵)』이라고 표시되어 있었던 것이다. 용연은 원래는 광대한 연못이었다고 추측되나 유구한 세월에 주위에서 침간(侵懇)하여 현재 지적도에는 2,531평으로 게재되어 있는데 1977년 1월 14일 대종회에서 종중 소유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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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했습니다.... ^*^ ^*^
우리 형제들 보셔요
옥함을 건진분이 윤씨 노인 였었나요 첨 듣는 소리네요
파평 윤문을 보면 각 파에 많은 재산이 있는데.회 에 기부 할 겁니다
안타 깝게도 선조들 을 알리기 위해서 선뜻 기부를 못하는 것에 맘이 쬐끔 아풉니다
만약에 내가 100억의 로또가 맞는다면 무조건 다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