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정통 양가태극권 13요결

[아직도 꿈꾸는자]

[1] 태극권의 개요

철학적 견지에서본 태극권에 대해서는 수양이 높은 많은 분들이 그것에 대해 너무나 자세히 이미 언급하였으므로 본인은 19년 동안의 정통 양가 태극권 수련을 통한 직접적인 경험을 토대로 내공무술 권법적 입장에서 태극권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바를 태극권에 관심있는 모든 분들에게 조그만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램으로 이 글을 쓴다.

많은 사람들이 태극권을 양생용과 무술용으로 구분해서 태극권을 바라보는 측면이 있는데 태극권에 있어서 이 양자는 서로 확연히 구분되어질 수 있는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으로 양립해야 태극권 본연의 기능을 다 발휘할 수 있다.

본인은 여기서 확인하기 어려운 장삼봉 진인에 대한 이야기는 배제하고자 한다.

양로선 태조사님이 태극권을 사람들에게 알렸던 그 시대는 모두 알다시피 현재의 우리시대하고는 판이하게 다른, 무술의 유무가 살아가는데 있어 거의 모든것을 좌지우지 할정도로 중요시 되었던 시대였다. 따라서 그당시 태극권의 본디 목적은 먼저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그 공격을 제압하기 위한 내공 무술로써 출발했으며 어느 단계에 이른 그것의 꾸준한 수련은 태극권에 대한 심오한 원리를 끊임없이 깨닫고 체험해가면서 후에 움직이는 선이요, 양생의 효과를 가져온다고 알려진 것이다. 정통 양가 태극권 전인들은 모두 태극권을 먼저 내공 무술 권법적 입장에서 수련했고 그래서 그들 모두 무술의 절정 고수로 유명을 떨친게 된것이다. 그것을 부단히 수련하다보면 양생의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은 굳이 강조할 필요가 없다. 먼저 자기자신을 보호할 능력이 없다면 어떻게 양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이글을 보실때 우선 태극권의 심오한 철학사상은 가급적 배재한 상태에서 태극권은 내공무술권법이라는 것을 반드시 염두하고서 읽었주었으면 한다.

태극권의 심오한 원리를 가장 잘 표현 해주는 "유정중유동, 유동중유정" 에 대해 많은 일반인들이나 태극권수련자들 모두는 다른사람들의 지식을 토대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고요함가운데 부드러운 동작이 있고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기며 정으로 동을 제압하는 강유상제의 원리가 철저하게 적용되는 신비의 무술이다" 라고 추상적으로 이야기한다. 문제는 태극권을 접해본 학식있는 사람들은 그들이 알고 있는 온갖 언어를 다 구사하여 태극권을 칭송 묘사하는데 반해 과연 그원리가 태극권 수련시 동작이나 자세에 있어서 어떻게 적용되고 표현되고 있는지에 대하여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

양징보 태사공님의 경우 태극권 수련시 지켜야 할 13가지 요결을 언급했으나 추상적일 뿐이지 그 구체적인 적용과 태극권법의 근간을 이루는 음양의 조화를 수련시 어떻게 적용시키고 태극권형 자세가 왜 그렇게 이루어져야 하고 형의 동작을 실전대련시 어떻게 적용해야하며 동작 수행시 어느 부분이 음이요 양인지, 그러므로써 허와실의 분간이 어떻게 해서 가능하게 되는 것인지 또한 그것은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하여 정말로 구체적인 자세한 언급은 찾아 볼 수 가 없다. 여기에 바로 태극권 진수의 전수에 있어서 그 맹점이 있고 왜 수많은 다른 형태의 태극권이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는 실마리를 바로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정통 양가 기본 태극권형은 표면적으로 보아 과장된 동작이 전혀 보이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눈에 보이지 않을정도로 부드러운 허리의 회전을 통하여 일정한 흐름을 유지해 가면서 행해지는 것으로 어떻게 보면 무술 동작처럼 보이지 않아 정통 양가 태극권에 무지한 많은 사람들은 양가태극권은 주로 양생용으로 수련된다는 오류를 범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정통 양가 태극권에는 다른파 태극권자들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은 태극장권(태극쾌권은 잘못된 명칭임)이 있는데 이는 정통양가 태극권 전체의 수련과정을 집대성한것으로 시종일관 공력을 기반으로 행해져야하는 가장 어려운 권법이다.

정통 양가 태극권은 수련의 깊이에 따라 기의 단계, 경의단계, 능의단계로 구분되는데 태극권은 다른 외공 무술과 달리 내공 권법의 핵심인 펑경에 대한 이해가 없는 수련은 아무리 오랜세월을 수련해도 수련연수에 비례해 공력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을 미리 밝혀둔다. 평경이 없는 수련은 더이상의 발전을 기대할 수 없는 초보단계인 기의단계에서 그치고 만다는점을 다시 한번 염두해 두었으면 한다.

[2]정통 양가 태극권의 내공권법

(1) 기본 태극권형(Long Form)

1) 의의

태극권 수련에 있어 기의 단계로 들어가는 첫번째 관문이다. 기의 단계란 수련자가 자신의 기를 느낄 수 있게 되고 타인의 기도 감지할 수 있게되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 단계를 의미한 다. 즉 태극권형은 일명 동작기공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것 을 꾸준히 수련하게 되면 아무리 초보자라 해도 자신도 모르게 기를 감지하는 능력을 갖게된다.

2)수련 목적

1. 건강적 측면: 자연스런 자세교정및 신체강화

평상시에는 신체의 각 부분을 균형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므로 갑작스럽게 운동을 할 경우 몸에 무리가 가거나 규칙적인 운 동을 하지 않음으로써 몸의 각부분들이 직업에 따른 일상생활 에 있어 그 사용 빈도수 에따라 신체가 불균형적으로 발달하 게 되는데, 태극권형의 수련을 통해 신체의 중심을 이루는 관 절, 근육, 뼈의세기를 자연스럽게 강화하고 오랜동안, 무의식 적으로 몸에 배인 잘못된 자세를 발견하여 자세의 불균형을 교정하게 한다. 한편으로 근력과 속도위주의 외가권가는 달리 이완된상태에서 반복적인 수련을 요하므로 남녀노소를 불문 하고 어떤장소에서도 수련이 가능하다는 있점이 있다.

2. 집중력 강화,인내심 강화및 마음의 평정단련

마음이 차분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수련은 기의 평정을 잃게되 어 사람에 따라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수련에 들어가 기전에 자신의 마음상태를 조절해야하고 수련중에도 고도의 평정을 유지해야한다. 우리가 흔히 듣는 주화입마란 고수들 이 수련도중 마음의평정을 잃음으로써 생기는 부작용(때로는 치명적)이다. 또한 기본 태극권형은 평지에 있는 대하의 물이 흐르듯이 천천히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면서 고요히 수련되고 방향만 다를뿐 동작들이 반복되는 부분이 많으므로 인내를 가 지고 집중하지 않으면 수련중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어느부분 을 수련하고 있는지 잊어먹게 된다. 15년이 넘게 수련한 사람 도 집중력없이 수련하다가 종종 기본태극권형 수련중 갈팡질 팡 하는모습이 보이는 경우도 있다.

3. 무술적 측면

무술화 하기 위한 기본조건으로 우선 위의 1.2.의 심신단련은 당연히 선행되어야하는 필수 조건이다. 정통 양가 태극권은 동작에 중점을 두지 않고 펑경의 배양과 증강이 그수련의 모든 과정이요 목표라고 할 수 있는데, 동작 으로 행해지는 기본 태극권형은 심신단련 목적이외에 바로 고 수들과의 실제대련에 대비한 훈련형이다. 여기서 여러분들은 어떻게 그 느린동작으로 빠르게 전개되는 실제대련에서 효과를 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지게 될것이 다. 여기에 바로 정통 양가 태극권에서 끊임없이 강조하는 펑경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는것이다. 펑경(공력) 이 없는 태극권형자체로는 무술의 효과가 없는 가벼운 체조나 운동에 불과하게 된다.

예를 들어 여러분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어른과 아이들하고 싸우게 되거나 아이들끼리 싸우게 될 경 경우 특별한 형태의 동작이 필요없다. 어른은 또한 성장하면 서 자연스럽게 생긴 자신의본연의 힘으로 아이를 제압하는데 아무런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무술의 고수하고 싸울 경우 어린아이처럼 아무렇게나 무작위로 대련한다는 것은 곧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는 자살행위이다. 즉 무술의 고수와 대련할 경 우 상대방의 동작에 따라 같이 대응하면서 공력과 공력을 발 출할 수 있는 고도의 techniques을 요하게 되는데 이때 대응하 는 동작의 근간이 바로 기본태극권형에 있다. 또한 서로가 엉켜붙을 정도로 근접한 대련일 경우에는 어떤종류의 동작도 취 할 수 가 없으므로 이때 바로 평경을 발하게 되는데 펑경은 동작없이도 언제 어느때나 상대방이 알아차릴수 없이 순간적으 로 발할 수 있는 무서운 파괴력을 가진 정통 양가태극권법의 기본이요 핵심이다."

3) 수련방법

태극권형의 각자세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언급하는 태극사 상이 그 근간을 이루고 있는 태극권법의 심오한 원리가 어떻게 적용되고 그것의 실제 대련시 적용방법을 직접전수에 의하지 않고 여기에서 언급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우선 밝혀 둔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태극권형 수련시 항상 유의해야 할 13가지 요결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태극권은 몸소 수련을 통하여 원리를 체험해가면서 그 심오 한 권법을 이해하는것이 최상의 길이다. 무조건적으로 타인(진 정으로 태극권의 정수를 체험했는지 알 수 없음) 의 경험을 토 대로한 정보에 의존하지 말고 반드시 진정한 사부님의 지도를 중심으로 본인이 갈고 닦아서 바른체험을 얻기 전에는 그 심오 한 권법의 정수를 절대로 음미할 수 없다. 태극권은 바른 길잡이를 통한 그 권법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모로가도 서울을 갈 수 있는 길이 절대로 아니다.

초보자인경우 각자세가 담고 있는 심오한 사상을 이해하기에 앞서 태극권형을 수련할 경우 우선 자세(postures)를 알아 익히고 그 자세를 통해서 신체를 이완하도록 해야한다.

태극권형 13요결은 몸의 각 부분을 어떻게 이완시켜야 하는가를 말하는 것이다.

1. Set the shoulders down and lower the elbows:sink the shoulders and drop the elbows.(침견수주)
어깨를 인위적으로 위로 올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아래를 향하게 하며 팔꿈치도 위로 올리지 않고 낮추라는 의미이다. 태극권형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어깨관절이 열리고 그때 자세(백학양식, 옥녀천사, 선통배)에 따라 어깨가 살짝 올라가게 되는데 이는 어깨관절의 열림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2. Hollow the chest and raise the back.(함흉발배)
가슴을 공동(속이 텅빈 공)화하고 등은 활궁처럼 넓게 curve해야한다. raise the back의 의미는 문자 그대로 하면 등을 위로 올려라란 의미인데 위에서 설명된대로 하면 실제로 등이 올려진것처럼 보인다.

3. Let the chi Sink to the tan-tien:Keep the energy leisurely down to the navel psychic-center (the capacity 3cm below the navel) by hollowing the chest and loosening the waist. The navel psychic-center is the place where the energy is cultivated and reserved. After a long time of practice, the potential energy forms a forceful impetus which, when required, can be sent out to attack and to defend.(기침단전)
이부분은 초보자들에게는 무척이나 어려운 부분이다. 위의 함흉발배의 자세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를 배꼽밑 3cm 사이의 단전부분에 유지해야 한다. 배꼽밑 단전 부분은 기가 배양되고 축적되는 곳으로 오랜기간의 수련을 하게 되면 잠재적인 힘을 가진 기는 필요로 하면 언제든지 강력한 힘을 형성하고 공격하거나 방어하기 위해 바깥으로 표출된다. 초보자인 경우는 기를 단전부분에 유지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하지말고 이완 상태에서 태극권형 수련을 꾸준히 하게 되면 본인도 모르게 함흉발배 자세시 기가 단전으로 모이게 됨을 느낄 수 있게 된다.

4. Keep the head upright and the body well- balanced: the energy at the top of the head should be light&sensitive.(허령정경)
머리는 곧바로하고 몸은 균형이 잘 잡히도록 해야한다. 여기에서 머리를 바로하라는 의미에 대해 많은 수련생들은 상체를 바로하라는 의미로 알게되고 상체를 바로하라는 의미를 또한 등을 곧바로 세우란 의미로 이해하여 요즈음의 양식태극권모습이 생겨나게 된것이다. 여기에서 머리를 바로하라는 뜻은 잠깐 언급된적이 있는 신체의 오궁이 연결된 상태에서 그방향을 향하여 몸의 모든 부분이 옆으로 선을 긋듯이 반듯함과 동시에 정면에서 보았을때는 직선으로 긋는것처럼 몸의 모든 부분이 그 방향을 향해 일치해야한다는 의미이다. 그런 자세에 따라 머리부분도 바로하라는 의미다. 머리 부분은 곧 시선과 관련되는데 사방에서 적의 공격을 쉽게 감지할 수 있도록 오궁이 연결된 상태의 신체부분과 균형을 이루는 머리의 자세를 말한다. 따라서 머리를 바로하기 위해 머리를 의식적으로 올리면 목뼈 뒷부분이 경직되게 되고 머리를 아래로 낯추면 시야가 축소되고 턱바로 아래 목부분이 경직되게 되므로 몸은 이완상태가 되지 아니하고 전체적인 몸의 균형이 잡히지 않게 된다. 태극권형에 있어서 직선으로 수련해야 할 신체부위는 꼬리뼈와 허리 부분이다.

5. Loosen/relax the waist and hips(송요).
허리부분을 이완시켜야한다.
******* 태극권에는 오궁이 있다. 팔에 궁이 하나씩 있고, 다리에 하나씩 있다, 마직막 궁은 바로 상체다. 오궁이 연결되어야 펑경이 全勁되고, 펑경을 발경할 수가 있다. 만일, 상체가 직선일 경우에는 태극권 수련시 가장 중요하게 간주되는 허리가 약해서 전경이 없고, 신체가 꺽인다(collapse). 이럴 경우에는 발경은 커녕 외부의 자극에 버틸 수도 없게 된다. 그래서 허리를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상체가 오궁의 하나가 되야한다. 허리는 상체와 하체를 연결 시켜주는 버팀목으로써 허리가 약하면 태극권의 핵심인 펑경을 절대로 발경할 수가 없다. 태극권형 수련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상체부분이다. 그 이유는 바로 허리의 통증을 얼마나 감당하느냐에 있기 때문이다.**********
허리부분의 강화는 태극권형을 수련함으로써 이룰 수 있는데 반드시 오궁이 연결된 상태에서 허리를 이완시켜 움직여야한다. 동작의 변경은 손의 움직임이 아니라 허리의 움직임에 의해 이루어져야한다.

6. Shift the center of gravity as required:distinguish full & empty.(허실분청)
필요에따라 무게 중심을 바꾼다. 특히 보법을 할 경우 무게중심이 양쪽으로 분산되면 빨리 움직일 수 없으므로 자세와 연관되어 상황에 따라 무게 중심을 조절한다. (이부분은 말로써 설명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움, 직접 수련하면서 사부님의 가르침을 받아야 이해가 가능함)

7. Every part of the body is well co-ordinated:coordinate the upper & lower body. (상하상수)
몸의 모든 부분은 서로 잘 조화되어 균형을 이루어야한다(일신일동). 반드시 오궁이 연결되야 전경된다.

8. Do not exert force, but the idea is there:usethe mind and not force. (용의불용력)
인위적인 근육힘/체력을 사용하여 몸을 경직시키지 말아야(이완상태)한다. 그러나 항상 의(mind intent)가 존재해야한다.

9. Action and idea should be in harmony:harmonize the internal and external.
실제 동작과 의(mind intent)는 서로 반드시 일치해야한다.

10. The idea and energy should be in agreement:connect the mind and chi.
의(mind intent)와 기는 서로 일치해야한다.

11. Action is included in inactivity:seek stillness in movement.(유정중유동)
정지상태(무동작)속에 동작이 있어야한다. 즉 정지한듯 보이지만 동작이 있는것을 말한다.

12. Action and inactivity should be well coupled:unify movement and stillness.(유동중유정, 유정중유동)
동과 정은 서로 한쌍을 이루어 동작속에 정이있고 정가운데 동작이 있어야한다. 여기에서 정의 의미는 무동의 의미뿐만 아니라 의(mind intent)/기/경의 정의 상태도 포함한다.

13. All movements should be performed in rhythm and follow one another evenly without any jerky motion, as silk is drawn from cocoons:each posture should be even and uniform.
모든 동작은 일정한 리듬에 따라 행해져야 하고 마치 누애로부터 명주실을 쭉 뽑는것처럼 어떤 갑작스럽거나 경련적인 동작없이 각각의 동작에 이어서 균일한 속도를 유지하며 행해져야한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태극권형 수련시 유의해야 할 위의 13가지 요결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자세를 통하여 몸을 이완시키고 그 안에서 동작이 행해져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위에서 말하는 이완 상태는 축 늘어지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몸의 균형을 잘 잡은 상태하에서의 이완 상태를 말한다. 즉 태극권에서는 우선 자세를 알아야하고 그 자세를 통해서 몸을이완시켜야하며 펑경이 있어야 몸을 송할 수 있다. 또한 위의 13요결은 태극권법의 핵심요결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것의 이해는 반드시 펑경의 이해를 요하고 그것이 동작상, 정지상태상 어떤 의미를 갖고 있고 어떻게 표출되는지는 바로 음양의 조화와 많은 관련을 갖고 있으므로 이의 이해는 그것을 깨달은 반드시 진정한 스승님의 가르침이 있어야 한다.

출처 : http://blog.naver.com/winny1.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