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들의 여름나기 수칙

[백두대간640k]

                      개들의  여름나기 수칙

~ 아무나 보고 짖지 않는다 . 왜? 죽도록 맞고 먹힐 수도 있다 .

~ 땅에 떨어진 음식을 함부로 먹지 않는다 . 왜? 미끼일 수 있다 .

~ 복날 (7월20일30일 . 8월9일 ) 에는 주인이라도 믿지 말고 함부로 따라가지 않는다 .

~ 가급적 밖으로 나돌아다니지 않는다 . 불가피하게 나가더라도 영양탕집은 멀찌감치

     돌아간다 .

~ 미견계를 쓸 수 있으니 예쁜 강아지라도 눈길을 주지않는다 .

~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면 동네 야산으로 도망가서  25도 이하로 떨어진 뒤 내려온다 .

~ 성이 변 (便) 가인 개는 특히 조심해라 . 만인의 표적이다 .

~ 잡히면 입에 거품을 물고 길길이 날뛰어 미친척한다 .

~ 다른개가 잡혀가는 가는 것을 목격하더라도 절대 의협심을 발휘해선 안 된다 .

   함께 개죽음 당할 수 있다 .

          이상의 수칙은 초복 10일 전부터  말복 10일 뒤까지 지키도록 한다 .

[방가비]

큰일 났어여~~9일이 말 거시기 ...비상!

[산지니]

암``` 수칙은 지켜겠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