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물기를 제거한 오이(9개)는
뜨거운물로 소독한
밀폐용기(3리터)에 담고,
[청양고추와 양파도 함께 담으면 좋아요.]

양조간장(1컵), 멸치액젓(1컵), 물(1과 1/3컵), 설탕(2/3컵),
현미식초(2/3컵), 맛술(1/4컵) 넣어 중불에서 10분, 약불에서 5분 정도 끓이고,
[다시마(사방 10cm 1장),
국멸치(6마리), 생강(2톨), 마늘(2쪽), 표고버섯(1개), 마른고추(2개)도 같이 넣고 끓이면 맛이
좋아요.]
[간장물을 끓일때는 갑자기 넘치지 않게 꼭 주의하세요.]

간장물에 건더기는 모두 건져낸 다음 뜨거울때 오이에 부어 식히고, 뚜껑 닫아
서늘한 곳에 5일 정도 보관했다가,
[오이가 다 잠기지 않아도 24시간 정도 지나면 물이 나와서 다
잠겨요.]

간장물만 다시 따라낸
다음 끓여 식힌 다음 오이에 다시 붓고,
5일 후 한번더 반복하고 마무리.

짜잔.. 나물이표 오이장아찌(9개 분량) 완성..
^^

그냥 먹어도 되는데
오이(1개)를 쫑쫑 썰어서
다진 파(1), 다진 마늘(1), 깨(1), 참기름(1), 고춧가루(0.3) 넣어 무쳐
먹으면
밥반찬으로 좋아요.. ^^
|
첫댓글 여름에 오이가 많이 날때 담아 먹어야 하는데 올해는 오이 농사 실패하여 담아 먹지를 못하였지요. 요사이 오이가 생겨서 한번 담아 보았습니다.
겨울에 생긴 오이로 담은 장아찌는 살패 했어요.
올해 우리 밭에서 제배한 오이로 만든 오이는 정말 너무 맛있게 잘되어 몇번이나 담아서 나누어 먹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