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드(Jood) Producing & Vocal 4월 1일생 -사용하는 악기 : 프링글스 카바사 -음악을 시작하게 된 동기 : 딜로(D'low)의 유혹에 넘어가서 -현재 팀에 참여하게 된 동기 : 우정, Peace & Luv -음악을 해서 가장 좋았을 때 : 항상 그 순간순간 음악과 함께 할 때 -음악 생활에서 힘든 점 : 술마시고 토할때 우웩~, 사랑을 느끼지 못할 때 -앞으로의 활동 계획: 열심히 하고, 즐기며 살기
딜로(D' low), Vocal 1979년 10월 17일생 -사용하는 악기 : 마우스 -음악을 시작한 동기 : Samuel의 유혹에 넘어가 -현재 팀에 참여하게 된 동기 : 끈끈한 우정으로 인하여 -음악을 해서 가장 좋았을 때 : 음악을 한다는 그 자체 -음악 생활에서 힘든 점 : 우정이 힘들 때
사무엘(Samuel) Vocal 7월 1일생 -사용하는 악기 : Drum, 퍼커션 -음악을 시작한 동기 : Jood의 유혹으로 인해 -현재 팀에 참여하게 된 동기 : 우정 -음악을 해서 가장 좋았을 때 : 음악을 할 수 있으니까 -음악 생활에서 힘든 점 : 우정이 힘들 때
퀴즈를 맞추신 분 중, 5분께 비바소울의 새앨범을 드립니다. (당첨자 발표는 3월 1일)
Quiz)다음 중 비바소울의 멤버가 아닌 사람은?
주드(Jood)
딜로(D' low)
사무엘(Samuel)
수파사이즈(Supasize)
도심속의 행복한 음악 공동체...
비바소울은 요즘 음악계에서는 보기 힘든 진짜 밴드, 바로 ‘음악 공동체’다. 주드(Jood), 딜로(D' low), 사무엘(Samuel)로 이루어진 비바소울은 랩그룹이자 보컬그룹이며, 동시에 밴드이자 공동 프로듀싱 팀이다. 비바소울에게 이렇게 잡다한 (?) 설명을 붙이는데는 이유가 있다. 이들은 정말 팀 안에서 모든 것을 다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들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랩을 하고, 노래를 부를 뿐만 아니라 샘플링을 사용하는 대신 각각 악기를 연주하며 앨범의 사운드를 직접 만들어내고, 자신들이 앨범을 모두 프로듀싱 한다. 또한 이들의 장르는 힙합부터 재즈, 보사노바, 라운지, 레게 음악까지 광범위하다. 도저히 하나의 단어로만 설명할 수 없는 다양성을 가진 그룹, 그러나 그것이 모두 세명의 멤버들에 의해 가능한 ’밴드‘가 비바소울이다.
비바소울이 이런 독특한 음악세계를 가질 수 있게 된 것은 이들이 진짜 ‘음악 공동체’로서의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이들의 이력은 19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만 19살의 동갑내기였던 이들 세 사람은 오직 음악이 좋다는 사실 하나로 의기투합, 홍대 클럽을 중심으로 펑크그룹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8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다보니 서로 각자 다른 음악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어느덧 그들의 음악은 펑크(Punk)에서 펑크(Funk)로, 다시 펑크에서 힙합과 네오소울로, 보사노바로, 시부야케이로 그 폭을 넓혀나가서 지금에 이르렀다. 일단 함께 음악을 한다는 것 자체가 좋아서 모였던 만큼 무슨 음악을 하든 ‘함께’ 해나갔고, 그러다보니 온갖 음악들을 섭렵한 이상한(?) 그룹이 된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무대위에서 두 얼굴의 모습을 보여준다. ‘Swing My Brother'처럼 밝은 랩음악에서는 전문 래퍼로서 화려하고 시끌벅적한 무대를, ’Last scene'같은 곡에서는 차분하고 진지하게 연주하는 밴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비바소울이다. 그리고 그 안에는 그들 특유의 밝고 경쾌한 에너지가 있다. 그들의 음악이 고급스럽고 나른한 보사노바와 네오소울 사운드를 담고 있으면서도 그 위에 에너지넘치는 랩이 등장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아무리 괴롭고 힘든 일이라도 함께라면 무엇이든 가능할 것이라고 믿는 그들만의 공동체 의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드디어 M-BOAT의 새로운 레이블 ‘헝그리 스靜??통해 음악공동체 비바소울의 행복한 음악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질 기회를 잡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