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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인테리어 소품숍 주인들의 집 구경 interior sense 2 1_ 거실 창가 앞에는 풍경에서 직접 제작한 화이트 벤치를 두어 재미있는 코너를 연출했다. 창에는 커튼 대신 화이트 우드 블라인드를 설치해서 깔끔함을 강조. 2_ 주방 옆의 작은 코너 역시 집주인의 세세한 인테리어 감각을 엿볼 수 있다. 거실 창과 마찬가지로 목공공사를 통해 벽과 창에 원목 느낌을 살리고 세탁실로 통하는 문 역시 동떨어짐 없이 같은 분위기로 연출했다. 그리고 창가 앞에는 식탁을 마련하여 식사시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연출했다. 3_ 거실을 확장하였더니 거실이 너무 휑해 보여 소파를 두 개 놓았다. 하나는 화이트, 다른 하나는 스카이블루톤으로 매치시켜 심심함을 덜었다. 두 개의 소파는 거실에 인테리어 효과까지 살리는 포인트가 된다. 4_ 거실에서 가장 눈길 끄는 코너는 바로 거실 창으로, 거실 창 양쪽에 목공공사로 짜넣은 창과 차양이 재미있다. 가운데는 벤치를 두어 아기자기한 멋까지 살린 아이디어 코너. 거실 곳곳에 내추럴과는 잘 어울리지 않을 법한 앤티크풍의 가구를 두었지만 화이트 공간과 어색하지 않게 조화를 이룬다. 5_ 침실 옆 베란다는 확장하지 않은 대신 큼직한 윙체어와 티테이블을 두어 보기에도 편안한 공간을 연출했다. 이렇게 꾸며놓은 베란다는 마치 또 하나의 부실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6_ 흔히 볼 수 없는 분위기를 연출한 주방은 김설자 씨네 집을 찾는 누구나 부러워하는 공간이다. 새로운 주방가구를 들인 듯하지만 사실 미송 합판으로 문짝만 리폼한 것. 상부 수납장을 떼어낸 벽면은 원목으로 마감하고, 다른 한쪽 벽은 파벽돌무늬 시트지를 붙여 컨트리풍 주방을 완성했다. 7_ 작은 코너 하나도 놓치지 않고 인테리어 감각을 불어넣은 아이디어 코너. 원목으로 마감한 벽면에 선반 하나 달고 장식 소품을 두어 아기자기한 재미를 주었다. interior sense 3 1_ 옅은 컬러의 바닥재와 은은한 골드톤의 벽지로 마감한 거실에 중심을 잡아주는 것은 짙은 컬러의 가구다. 멋스런 디자인의 소파와 앤티크 소가구 그리고 접이식 거실 덧문까지 모두 짙은 컬러로 선택하여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2_ 이지나 씨는 그냥 내버려두기 쉬운 식탁 위에도 작은 소품을 두는 센스를 발휘한다. 레이스 매트와 앤티크 소품은 작지만 고급스러운 멋을 풍긴다. 3_ 주방이 안쪽으로 쏙 들어가 있는 구조이므로 거실에서 주방으로 이어지는 공간은 한결 깔끔하다. 역시 앤티크 식탁으로 공간을 멋스럽게 연출한 다이닝룸. 주방으로 이어지는 문을 블루 컬러로 선택하여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4_ 거실 창가 근처에 앤티크 콘솔을 두고 장식소품으로 아기자기한 멋을 더하고, 창에는 블랙 컬러 레일식 갤러리 덧문을 달아 무게감을 주었다. 5_ 현관을 들어서면 마주하게 되는 복도는 한번쯤 따라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곳. 블루 컬러의 타일로 마감한 벽면과 그 앞에 놓은 앤티크 장식장, 그리고 블루 벨벳 방석이 고급스러운 의자의 조화까지…. 앤티크 가구와 조화가 자연스러운 오래된 듯한 앤티크풍의 타일로 연출한 벽면이 포인트. 6_ 이지나 씨네 집에서 눈여겨보지 않을 수 없는 곳이 바로 블루톤의 문짝이다. 보통 집안의 문은 한 가지 컬러로 통일하게 마련이지만 이 집의 문짝은 방문은 블랙으로, 그리고 주방으로 이어지는 곳과 다용도실의 문짝은 블루톤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두 가지 문의 컬러와 바닥과 벽의 마감재 색상의 조화가 자연스럽다. 7_ 빈 벽으로 남겨두기 쉬운 코너의 좁은 빈 벽에도 소가구와 소품의 장식을 놓치지 않았다. 콘솔과 액자 그리고 그릇으로 센스 있게 꾸며 놓은, 이지나 씨가 가장 좋아하는 코너. 8_ 침실은 앤티크풍의 화이트 침대와 플로랄 패브릭으로 로맨틱 앤티크 분위기를 연출했다. 침대는 ‘제이스 빌&오크 갤러리’의 자체 제작 가구. 9_ 문 컬러와 통일되는 블랙 프레임의 큼직한 거울과 앤티크풍의 의자와 작은 콘솔로 멋스럽게 꾸민 침대 옆 코너. 10_ 공부를 위해 유학 중이어서 주인 잃은 딸아이 방 역시 비어 있다고 그냥 내버려두지 않았다. 화이트와 핑크톤으로 로맨틱 공간을 연출하고 소품을 정성스럽게 배치한 흔적이 느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