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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서양 미술사 3. 이집트 미술
요한 보스코 추천 0 조회 454 08.08.07 01:04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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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8.07 10:23

    첫댓글 저는 이집트미술을 보면 사람들이 감성적은 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굉장히 원칙적이구나. 하는 생각과 조각된 돌의 재질이 무엇일까하고 궁금했지요. 앙코르왓의 부조를 보면 화강암이아니니까 저렇게 정교할수가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대요. 그 당시 조상들은 힘들었겠지만 조상덕에 수입이 꽤 짭잘한 나라중 하나네. 미술을 감상할 자격이 없나 요런 생각이 들다니

  • 작성자 08.08.10 02:27

    어떤 양식이던지 처음부터 자유롭고 다양한 패턴이 나오긴 힘들죠,,더군다나 당시의 예술은 왕실을 위한 예술이었지 작가의 자유로운 작품을 선보일수는 없었습니다. 오랜세월동안 이집트 예술이 원칙적이고 경직될수밖에 없었던건 바로 예술초기의 자리잡아가는 과정이었던데다가 그예술이 왕을위해 봉사하는 활동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권력자에 의한 경직된 예술은 몇천년후 로마시대이후 중세이전의 6-11세기경에 유럽에서 나타납니다. 바로 종교예술의 등장이죠,,역시 교황과 왕에의해 주도된 초기 기독교미술의 시대 혹자는 이시기를 미술의 암흑시대라고도 칭합니다.

  • 08.08.07 15:46

    여행할 기회가 생기면 가장 먼저 거보고 싶은곳이 이집트였는데 형님덕에 먼저 와보네요!! 오랜시간이 지난 문명을 이해하기에는 그림이나 미술품들을 통해서가 가장 근접하고 빠른길이겠지요... 여러가지 작품 감상 잘 했구요 이집트 2편도 있나요? ^^

  • 작성자 08.08.10 02:29

    갈길이 멀어 2편은 없습니다,,^^::,,무작정 가서 현지 가이드의 설명을 듣기보다는 약간이라도 시대적 상황이나 이론을 갖추고 가시면 아마 훨씬 큰 감동을 받으실수있으실 겁니다..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길,,

  • 08.08.09 15:00

    이집트의 문화는 종교색이 짙다는 느낌이고 신전이 많아서인지 신비스러워요~이집트 군사들의 강인함과 파라오의 오만한 인상이랄까? 율부린너 덕택으로~이집트 문명은 낯이 익어요~늘 우리 성경에서 언급되어서 그런지.그리고 이집트 인들의 성격이 강인하고 미이라 때문인지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섬찟한 느낌~벽에 조각된 그림들도 전쟁을 연상시키고.항상 움직이고 왕의 동상의 권위가 신의 위대함과 동격인 것처럼도 느껴지고~암튼 노래도 주술을 외는 것 같아요~좀 으시시한~신비스런 문화에 초대받아서 감사합니다~ㅎㅎㅎ

  • 작성자 08.08.10 02:34

    이집트는 다신을 섬기는 민족이었습니다,,물론 이런 전통은 그리스에도 연결되지만 그리스와 이집트의 신들의 근본적인 차이는 이집트는 그야말로 절대신의 성격이었다면 그리이스의 신은 종류도 훨신 많아지고 인간과 친근한 신의 개념이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집트인에겐 아마 신도 왕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었을 겁니다. 그래도 몇천년을 이집트뿐만 아니라 지중해와 유대지방 후에 이슬람지역이 되는곳까지 엄청난 지역을 통치했던 막강한 제국이었던것은 잘 아시죠?

  • 작성자 08.08.10 02:50

    여기 나오는 음악은 이집트 카이로 출신인 아샤라프 스왈리암이라는 성악가가 부른 곡입니다(자장가라네요,,잠이올라나?) 사실 이가수는 민요가수가 아니라 꽤유명한 정통 클래식 성악가 입니다,,파트는 베이스-바리톤이라고 나와있는데..이런 파트도 있나보죠? 지휘자님한테 한번 여쭈어봐야겠네요,,아직 젊고 2007년부터 많은 활동을 해왔으며 주 활동은 미국에서 합니다..출연작은 라 트라비아타, 라보엠등 다수,,뉴욕에있는 세계적인 메니지먼트 회사 소속이네요,,데뷔는 2004년 돈 지오바니로 콜로라도에서 했습니다..

  • 08.08.10 17:38

    성악가라고요? 전혀 분위기가 안 떠오르네~ 신전 앞에서 이상한 의상을 입고 주술을 외는 교주 같아요~목소리는 편안한데 잠이 더 달아날 것 같은 분위기로 끌고 가는 목소리~ㅎㅎㅎ

  • 08.08.09 20:22

    그림들이 좋아 몇점 가져 갑니다,몇천년이 지난 쌍가락지는 십여년전에 우리나리에서 유행했던 은쌍가락지 우리네 작품보다 못하지 않은 칼라와 무늬네요..3-5 완벽한 8등신들의 단순하고 절제된 분위기가 오히려 아름다움을 더해주고..그에비해 얼굴과 머리모양은 지나치리만큼 섬세하고 과장된 느낌도 있구요.얼굴의 섬세함 때문인지 역동이 느껴집니다.몇천년을 넘어 이들의 모습을 본다는것 대단한 감격이예요!.이들이 특별히 신경쓴 머리모양으로 그들의 신앙이나 지위를 말하고자 했을까요!,,,저 암소는 석기시대 인도의 동굴벽화에서도 본것같은데..우리가 보는 성경이 파피루스에 쓰여진것이 발굴되기도 했지요,감사해요,더운데!

  • 08.08.09 18:28

    3-6번의 색의 느낌이 너무 좋아요, 많은 그림들은 글도같고,, 여인네인지 남정네인지 구분이 안되는 자의 오른손 표정이 독특합니다,당대 최고의 문화를 자랑했던 이집트,,메소포타미아지역은 성서의 에덴동산이고 수메르 문명을 꽃피웠던 수메르는구약의 우르, 아브라함과 그의 선조들이 살았던곳, 이방인 요셉이 통치를 도왔고 아버지 야곱과 그형제들을 살린 이집트.글고 블랑님 수메르인들의 대표음료가 맥주 였다네요? 맞나요! 우리가 지금사용하는 1년은 12달~~하는 태음력도 예서 나왔다는데... 암튼 지금은 그영화가 다 어디에...지구상에 영원한 것은 없~다.. 보스코님 컴 바이러스먹어 입원한다카더니 어때요?

  • 작성자 08.08.10 02:55

    컴,,1박2일 입원하고 정상회복했습니다.. 바이러스가 아니고 조립할때,,C드라이브와,,D드라이브를 잘못 연결했다더군요,,세상에 이런일이,,ㅋㅋ,,암튼 잘 처리됐네요.

  • 08.08.10 07:25

    세상에 이런일이 어제티비에서 이런걸하데요 수술하는 도중에 환자가 마취가 깬겁니다 ,마취,근육이완제,수면제3가지주사를 놓기때문에 사지가 움직이질않아 상황을 알릴수가 없는겁니다..고통,수술이 끝난후 외상후유증이 말할수 없답니다 ,,미이라 죽은자는 창자를 끄집어 내도 말이없고 고통도 없지요...

  • 08.08.11 11:12

    세계 문명의 발상지의 하나이지만, 지금 유럽 문명의 기반이기도 하지요. 인디아나~ 미이라~ 같은 영화가 이집트에 대한 오해도 남겼지만 관심을 끌게 하기도 했으니, 너무 나무라지만 마세요. 좋은 내용을 보고 갑니다.

  • 08.08.23 17:08

    3-2의 은 쌍 가락지가 맘에 드네요. 3-5의 조각품에서" 남매지간 인가벼요." 얼굴이 통통한게 닮았지요. 로마에는 거리에 조각품들이 많아서 로마 시내 전체를 전시장 이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하더만요. 이십여년 전에 우리 프란치코씨가 로마에 출장 다녀 오면서 비디오 테이프를 사왔더만요. 혼자 보고 오기가 미안해서 식구들은 비디오로라도 보라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봤지요. 교수님! 감사 합니다.

  • 작성자 08.08.23 17:36

    당시에는 인물이나 표정의 묘사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개성을 살린 조각은 이집트 후기미술에 가서야 나타납니다. 대부분 체형과 얼굴은 동일하고(남녀의 구분만있었죠)의상이나 엑서서리로 신분의 구분을 나타냈었습니다. 머리위에 상형문자같은것이 보이시죠? 그것이 신분을 나타내는 표시입니다,,제거 공부가 짧아 정확한 신분표시는 알아내지 못했습니다..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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