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소련을 구성했던 공화국 중 가장 작은 공화국이었다. 수도는 키시뇨프이다. 면적 33,843㎢, 인구 4,192,000(2006 추계).
자연환경북쪽·동쪽·남쪽은 우크라이나와 맞닿아 있으며 서쪽은 프루트 강이 루마니아와 경계를 이루며 흐르고 있다. 카르파티아 산맥 동쪽에 있는 몰도바는 대부분 러시아 대평원 남서부를 덮고 있는 두꺼운 퇴적암층으로 이루어졌다. 따뜻한 대륙성기후로 겨울은 비교적 온화한 편이다. 남쪽으로 흘러 흑해로 빠져나가는 드네스트르 강과 프루트 강 사이에 국토 대부분이 위치해 있다. 토양은 비옥하며 전체의 3/4이 기름진 체르노젬(흑토)이다. 중부와 북부는 삼림지대인 반면 남부에는 대부분 경작이 이루어지고 있는 스텝 지대가 가로질러 펼쳐져 있다. 멧돼지·노루·산토끼·늑대·여우·오소리·살쾡이·산족제비·사향뒤쥐·긴털족제비 등의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국민국민 대다수가 몰도바인이며, 루마니아어와 거의 유사한 언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드네스트르 강 동쪽 트랜스드네스트르 지역에는 1992년 몰도바 정부에 반대해 반란을 일으켰던 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이 많이 살고 있다. 언어는 루마니아어(몰도바어로도 불림)이며, 1989년 공식적으로 키릴 자모에서 로마 자모로 바뀌었다.
경제몰도바의 경제는 식품가공업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기계제조업·금속세공업·전동기계제작·소비재·건축자재 등의 산업도 발달했다. 식품산업으로는 포도주·통조림·제당·식용유 제조업이 있으며 1950년대 중반부터 일기 시작한 기계제조업이 점차 중요한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몰도바에서 만든 트랙터는 이웃 국가로 수출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모피·의류·니트웨어·견직물·건축자재와 같은 경공업도 발달했다. 키시뇨프·벨치·티라스폴에는 화력발전소가 있으며 드네스트르 강이 흐르는 두보사리에 수력발전소가 가동중이다. 농업은 고도로 기계화되어 있어 거의 모든 농사가 기계로 이루어지며 수백 개의 집단농장과 국영농장이 있다. 포도·과일·채소·특용작물 등을 주로 재배하는데 특히 포도는 가장 중요한 산업용 작물이다. 이밖에도 겨울밀과 옥수수를 재배한다. 낙농과 목축은 전체 농산물 생산량의 약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양돈이다. 키시뇨프는 몰도바 최대의 공업 중심지이며 철도와 도로교통의 요충지이다.
정치·사회1994년 헌법에 따라, 국가 최고 입법권은 4년 임기로 직접 선출되는 단원제 의회가 갖고 있다. 행정권은 총리가 의장인 내각과 대통령에 양분되어 있다. 대통령은 4년 임기로 선출되며, 의회의 승인을 얻어 총리를 임명한다. 20세기에 문맹이 퇴치되었고 소련의 다른 공화국들처럼 1976년에 10년간의 의무교육제도를 제정했다. 대부분은 의무교육을 마치고 상급학교에 진학한다. 많은 고등교육기관을 비롯해서 20개 정도의 과학연구소와 많은 연구기관이 있다. 의료혜택은 일체 무료이다.
문화몰도바의 대중문화 활동은 아마추어 극단과 음악·미술 단체들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 가운데 국제적으로 알려진 도이나 합창단과 조크 민중발레단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작가로는 극작가이자 산문작가인 이온 드루타와 시인인 에밀리안 부초프, 안드레이 루판 등이 있다.
역사몰도바가 위치한 지역은 역사적으로 베사라비아라고 불리던 곳이다.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를 받던 이곳은 1812년 러시아에 병합되었다가 1918년 루마니아에 귀속되었다. 그러나 드네스트르 강 서쪽의 소련 정부가 들어서면서 이곳을 놓고 양국간에 분쟁이 일어났고, 결국 1924년 소련은 드네스트르 강 동쪽의 대상형(帶狀形)의 좁은 땅에 몰다비아 소비에트 사회주의 자치공화국을 수립했다. 독·소 불가침조약(1939)에 따라 소련이 몰도바의 반환을 요구하자 루마니아가 이를 받아들여 1940년 8월 몰도바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탄생했다. 1941∼44년 루마니아가 다시 점령했으나 1944년 소련군이 탈환했다. 1990년 6월 23일 주권을 선언했으며 보수파의 쿠데타가 실패로 끝난 1991년 8월 27일 몰도바 국회가 소련으로부터의 분리독립을 선언한 후 같은 해 12월 독립국가연합(CIS)에 참여했다.
한국과의 관계
한국과는 1992년 1월 31일 공식적인 수교가 이루어졌다
아래 사진은 출처
몰도바는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 두 강대국 사이에 끼어있는 남한의 1/3정도의 면적에, 인구 450만명을 가진 해발 200m 이하의 구릉지대인 '벳사라비아'에 놓여있다.
키시뇨프
몰도바의 수도 "키시뇨프" 거리의 아름다운 주택
승리의 문(Arcul de Triumf)
키시뇨프 대성당
* 승리의 문 뒷편 일직선상으로 대성당이 보인다.
이슬람 양식의 몰도바 자연사 박물관
박물관 내부
키시뇨프에서 3년간 유배생활을 했던 러시아의 작가이며 시인 "푸쉬킨"의 흉상
A.S. 푸쉬킨 (Aleksandr Sergeevich Pushkin 1799.6.6∼1837.2.10)
푸쉬킨 박물관
박물관 내부
당시로서는 저항시인이었던 푸쉬킨이 황실의 함정에 말려들어 자신의
명예를 지키려 결투를 하고 치명상을 입어 38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다.
Если жизнь тебя обманет,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Не печалься, не сердись!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 В день уныния смирись: 슬픈 날엔 참고 견디라 День веселья, верь, настанет.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Сердце в будущем живет;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Настоящее уныло: 현재는 한 없이 우울한 것 Все мгновенно, все пройдет; 모든 것 하염 없이 사라지나 Что пройдет, то будет мило.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 되리니 - 푸쉬킨 -
전원 주택 같은 아름다운 식당
스르체니 수도원
수도원 내의 성 게오르그(Georg)교회
교회내부
밀레스티 미치( Milestii Mici) 와인 야드
* 이곳을 상징하는 아름답고 특이한 분수가 있다.
*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긴 지하 와인 저장고로서 도시건설에 쓰일 석회암 채굴 후
터널을 저장고로 이용한 것.
- 기네스 기록 에 의하면 1천 5백만 병의 포도주가 55km 길이의 지하 저장고에 저장되어있다.-
* 20톤 들이 와인 통
키시뇨프 근교 타타르(Tatar) 유적지
* 몽골 지구대장이 살던 집터
키시뇨프 인근 트레브지니 마을
* 기원전 2세기 부터 10세기까지 마을 주변에 목책과 방어벽으로 요새화했다는 안내판
* 마을은 주변이 암벽으로 둘러싸인 계곡에 형성되어 있다.
암벽 위의 마리아 교회
마리아 교회
마리아 교회내의 프레스코 화
암반 교회
* 암반 교회위의 십자가
암반교회 입구
암반교회 내의 제대
동굴 속 승방
트리브지니 마을 식당의 어여쁜 자매들의 환영 인사 노래
* 실로 옥수수 빵을 자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