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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YMCA 아가야, 작은도서관 ‘엄마랑 책놀이’ |
수화합창단 농아인 부녀회원과 아이들이 함께한 작은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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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함께하는 책놀이’ 부모와 자녀간 이해와 소통기회 마련
사회적기업 통합돌봄센터 이천YMCA아가야(운영위원장 이교선)가 농아인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천YMCA아가야는 지난 5일 수화합창단 농아인 회원 및 회원자녀 20여명과 함께 작은도서관(어울림) 프로그램 ‘엄마랑 함께하는 책놀이’를 진행했다.
작은도서관(어울림) 프로그램인 ‘엄마랑 함께하는 책놀이’는 사회적기업 이천YMCA아가야가 지역 돌봄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남짓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아인 부모와 자녀가 언어를 통한 소통의 어려움을 엄마와 함께 동화책을 읽고 난 후 다양한 창작활동들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진행한다.
(사)농아인협회 수화통역센터 김영미씨는 “아이들의 성장기중 가장 중요한 영‧유아기에 농아인 부모와 아이들은 소통의 어려움을 가장 크게 겪고 있다. ‘엄마랑 함께하는 책놀이’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이천YMCA 아가야는 앞으로 가정과 지역돌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작은도서관(어울림)을 운영할 예정이다.
작은도서관(어울림)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9시부터 6시까지 개방되어 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천YMCA아가야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T. 635-088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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