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이사온 103동 주민입니다.
윗 층에 아이 셋인 집이 사는데 낮에는 말할 것도 없고 저녁 10시까지 쿵쿵 뛰는 소리에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저희 집은 8개월 아이가 있어 9시면 조용히 자고 싶은데 윗집 아이들이 소리 지르고 뛰는 통에 간신히 재운 잠을 깨기 일쑤네요.
아기가 자는 주말에 잠시 편하게 낮잠 자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처음 이사와서 층간소음을 겪고 인터폰 드렸을 때 직접 찾아와 양해를 구하시는 모습에 감사하면서 한편 죄송한 마음이 들었고 이후 가능한 참고 지냈습니다.
근데 조금씩 뛰는 시간이 늦어지더니 최근 며칠은 10시 넘어서까지 전혀 통제를 안하시는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물론 최선을 다하시리라 믿고 싶지만 아랫집에서 체감하는 소음은 너무 심하네요.
같이 아이 키우는 입장이고 4-5살 아이는 저 정도로 통제가 안되나 싶어 주위 친구들에게 자문도 여러번 구했습니다. 제가 너무 까다롭게 구는가 싶어서요.
도저히 안되겠어서 어제는 경비실에 인터폰 부탁 드렸는데 오늘도 10시반까지 마찬가지네요.
찾아가는 것은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안된다고 하던데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최소한 안방에라도 두툼한 매트를 깔으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 정도는 공동주택에서의 최소한 매너 아닌가 싶은데요. 의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층간소음 참 환장하는 문제이지요. 저도 아파트 여러 곳 살아봤지만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는 정말 복불복이더군요. 윗집에 누가 사느냐의 차이인 것 같더군요. 아파트가 연식이 좀 되어서 그런가 생각도 해봤지만 그것도 아닌게 건너편 공덕라인도 마찬가지라네요.
저희 윗집은 어르신 내외께서 사시는데, 할아버지께서 기관지가 안좋으신지 새벽에 헛기침을 심하게 하셔서 그 소리에 깨면 새벽 5시 정도 되더군요. 이젠 시계를 안봐도 몇시인지 알 수 있을 정도입니다. ㅋㅋ
저희 아랫집에도 어르신께서 사시는데 저희도 초등생 아이가 있어서 쿵쿵거릴 때가 있지만, 참으시는지 한번도 시끄럽다고 말씀하신적이 없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소음은 공동생활을 하는데 있어 큰 애로사항중 하나입니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건설사에서 슬라브 두께를 건축
당시 규정대로 했는지도 의구심이 가는데 이 또한 소음 전달의 한 몫을 하지 않나 싶습니다.
가해자는 이웃의 고통을 피부로
느껴 조심 또 조심해야겠습니다.
개선이 안되면 고발, 고소로 발전할
수도 있으니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노인의 기침소리나 아기의
울음소리등은 안방의 화장실 문이
열려 있어 그소리가 전달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안방 화장실 문은
반드시 닫아야 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저희도 가끔 아기가 밤에 우는 경우가 있어 화장실 문을 닫는 등 기본적인 예의는 당연히 지키고 있습니다.
저는 입주자 대표님의 공식적인 의견이나 대안이 궁금한데요, 관리실에서 주기적으로 층간소음 주의에 대한 방송 등의 구체적인 도움과 지원을 기대하긴 어려운건가요?
까페의 활성화를 위하여 건의나 요청에 대해 해당되시는 분의 답변이 필요합니다.
@금주석 공감합니다. 아파트 관리 전반에 대한 자유롭게 소통하는 것은 물론 관련 담당자의 답변이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으로는 위층에 사시는 분과 잘 이야기 하셔서 증간 소음을 최대한 줄일수 있도록 바닦제(매트.고무판) 설치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