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의 호텔에서 여정을 풀고 잠을 잘 자다.
6시반 기상, 아침식사는 베이글로 샌드위치, 그리고 누릉지끓인것과 야채, 과일, 우아한 커피.
Stanford University를 찾아 가다.
응준이는 아이폰에 있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쉽게 찾아간다.
릴런드 스탠퍼드 주니어 대학교(Leland Stanford Junior University)는 1891년 릴런드 스탠퍼드(Leland Stanford)에 의해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연구 중심 사립 대학이다.
미국의 최고 명문 사립 대학 중 하나로 꼽힌다. .
'금세기의 가장 성공한 대학'으로 묘사되는 스탠퍼드는 세계적인 첨단 산업 기지인 실리콘 밸리가 학교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서, 교육과 연구에 더욱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학교이다. 실리콘 밸리의 구글, 야후, 휴렛 팩커드, 썬 마이크로시스템즈, 씨스코 시스템즈, 또한 스포츠 의류 회사 나이키 창업자가 모두 이 학교 출신이다.
캠퍼스가 얼마나 엄숙하고 고풍스러운지 감탄한다.
아름다운 리조트 느낌의 건축물들과 잔디밭, 우아한 메모리얼교회를 둘러보다.
The Rodin Sculpture Garden에서 본 조각작품 "Burghers of Calais(칼레의 시민들)"이 눈부신 아침햇살을 받아 황홀하게 빛난다.
보근이는 학교 안에 들어서자 넓은 캠퍼스를 마치 많이 와 본 학교처럼 걸어 다닌다.
혼자 고개를 푹 떨구기도 하고, 깊은 사색에 잠긴듯 한 포즈도 취하면서,
또 때로는 인생을 깊이 고민하는 철학가인 양 싶기도 하다.
멀어져 버린 보근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우리는 궁금했지만 그냥 놓아 두기로 하고
그러다가 한참 후에야 만날 수 있었다.
어머니 스탠포드가 아들 스탠ㅍ포드를 위해 건립했다는 정말 아름다운 메머리얼 교회
메모리얼교회 앞에서 이 학교 졸업생인 직원, 한국인 여자가 우리들을 보고 반갑게 인사하며
사진을 찍어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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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보근이가 공부하는 캠브리지와는 다른 입학요강이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