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Xvdig4N0bpk
[음악 2]에 첨부한 음악은, "오펜바흐(Jacques Offenbach)"가 작곡한 첼로 소품 "자크린느의 눈물(Les Larmes de Jacqueline (Jacqueline's Tears))"입니다.
오펜바흐는 오페라 "천국과 지옥"을 작곡한 유명한 프랑스 작곡가 입니다. 천국과 지옥의 그 유명한 멜로디는 누구나 다 들어본 음악입니다. 밝고 경쾌한 곡을 위주로 작곡한 작곡가가 이처럼 서정적이고 유려한 선율을 만들어 냈답니다. 첼로를 연주한 비운의 "자크린느 뒤 프레".... 참 슬픈 연주가 입니다. 현존하는 유명한 피아니스트 겸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과의 결혼으로 마냥 행복했던 그녀는 얼마 가지 못하고 불치병으로 음악과 사랑 모두를 져버려야만 했던....
( http://blog.naver.com/olivejuice53?Redirect=Log&logNo=140014849289 )
독일의 젊은 첼리스트 "토마스 베르너"가 발굴하여 비운의 첼리스트 "쟈크린느 뒤 프레"를 기리기 위하여 "쟈크린느의 눈물"이라 제목을 정했답니다.
전편에서 내드린 퀴즈의 정답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음악 장르는 "탱고"이지만 연주 형태에 따른 분류는 "실내악" 이랍니다....
아직도 뭐가 뭔질 모르시겠지요? 당연합니다. 클래식 음악은 그냥 한번 듣고 그 선율과 감정이 쉬 다가오질 않지요.
설명도 복잡하고, 어렵고....
그냥 들으면 됐지 뭐 꼭 알고 들어야 하나?
이런 생각도 맞습니다. 그렇게 하셔도 뭐....
그러나 알고 들으면, 더 깊이, 더 많이, 더 좋은 감정을 느껴지실 수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 좋은걸 함께 하고 싶어....
전 "예수 천국, 불신 지옥"을 외치는 그런 분들 마저도 이해가 된답니다....
그럼 이번엔 연주 형태에 따른 장르해설을 다음 호까지 설명 드리겠습니다.
전에 말씀 드렸 듯이 제 마음대로.....
♪ 연주 악기 편성에 따른 구분
1. 대편성
: 말뜻 그대로 연주하는 구성원들에 대한 스케일이 크게 편성된 것을 말합니다. 오케스트라가 . 동원된 대단위로 연주하는 곡으로 고전음악을 연주하는 일련의 모든 악기들이 포함되고 있으며, 심지어 대포까지 동원(차이코프스키 서곡1812년)되기도 합니다
2. 소편성
: 연주하는 구성원이 적은 경우를 말합니다. 피아노 독주를 위한 연주 및 기타 무반주곡 연주, 그리고 2명이 연주하는 첼로나 바이얼린 등의 소나타, 3명이 연주하는 트리오(Trio), 4명이 연주하는 4중주(Quartet), 5중주(Quintet) 등 실내악(Chamber Musick)을 주로 표현하지요.
참 쉽죠~~~
※ 관현악단(orchestra) : 관악기와 현악기 파트로 구성 연주하는 악단입니다.
※ 교향악단(Symphony orchestra) : 교향적 관현악단으로 교향적 작품의 연주를 목적으로 관악, 현악, 타악으로 조직된 악단으로, 타악기 연주자가 포함되어 관현악단 보다 규모가 더 크지만, 보통 「오케스트라」 라고 하면 「교향악단」을 말합니다.
※ 악기 편성에 따른 분류는 방송 등, 일반적으로 자주 통용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오디오에 관련해서는 상당히 비중이 있는 용어입니다. 오디오를 선택할 때, 주로 감상하는 음악 종류를 대편성, 소편성, 성악 그리고 팝 정도로 나뉘지요. 그 이유는 모든 음악들을 골고루 표현 할 수 있는 오디오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오디오(주로 앰프와 스피커)는 대편성이 적합하고, 또 어떤 종류는 소편성에 적합하고, 기타 이러한 식으로 오디오와 듣고자 하는 음악을 매칭 시키지요. 그만큼 오디오로 음악을 연주 실황 그대로 재현하기가 참으로 어렵답니다.
Tip : 우리 가요 소개를 할때면, "가수명-제목" 이렇게 하지요?
제가 좋아하는 "동물원의 거리에서" 이렇게요. 그런데 이 곡을 작곡한 분은 누구일까요?
정답은 김창기 라는 분이랍니다....
그런데 클래식 음악을 소개 할때면 뭐 꼭 그러해야만 하지는 않지만, "작곡가-제목-연주가" 이렇게 3가지를 소개 한
답니다.
1편의 유튜브 음악을 소개 할라치면, "피아졸라의 리베로 탱고, 요요마의 첼로 연주입니다" 라고요...
2편의 음악은 "오펜바흐의 자클린느의 눈물, 자크린느 뒤 프레 첼로 연주입니다"
소개 시간이 나면 반주자까지도...
이번에도
Quiz] 요번 호에 실린 음악을 한번 소개해 보세요....
그리고, 요번호에 소개한 음악의 연주 형태는 뭘까요?
그런데 영화 이야기는 언제쯤 하게 될런지.....
첫댓글 아~ 전편의 정답이 실내악이었군요~
그거 찍을껄~~~^^
ㅋㅋㅋ, 그러게요, 다음엔 잘 찍으셔요....
비운의 첼리스트...
한영수 선생님, 첼로 소리는 아름답고 슬프게 들려요. 보통 그런가요?
"찰현 악기여서 그런 게 아닐까?"
첼로는 왜 슬프게 들릴까요? 제 물음에 이렇게 답하셨지요.
듣고 보니 정말 그런 거 같아요.
한국 악기 해금 소리도 어찌나 구슬픈지요.
네이버에 찾아보니 찰현악기 정의가 이렇더군요.
찰현 악기 [ rubbed string instrument , 擦弦樂器 ]
줄을 문질러 음이 발생되는 악기를 모두 가리키는 말.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등이 포함된다.
활(줄)을 문지르며 나는 끈적거림에서 오는 슬픈소리....
현악기 중에서 덩치가 제일로 큰 악기지요,
현악기 중에서 제일 낮은 음역을 담당하고 있고,
서서 연주하고,
활로 문질러 연주하기도 하고, 손가락으로 현을 튕겨서 연주(스타카토)하는데,
멜로디를 연주하는게 아니고 주로 리듬을 연주한답니다.
이악기는?
콘트라베이스(Contrabase)? ---- X
더블베이스(Double-base)? ------ O
콘트라바스(Contrabass)?-------- O
네이버도 틀리는게 있군요.....
콘트라바스(유럽쪽에서 부르는 명칭)와 더블베이스(미국쪽에서 부르는 명칭) 혼동을 하는데....
네이버를 가르칠 수 있는 사람이 내 옆에 있었다니!!
'인터메조' 오늘 선생님 댁 거실에서 봄 햇살과 함께 들었지요.
멋진 디스크 자키가 있는 추동의 음악살롱.
그저 감사~~~~
인터메조, 어제 집에서 밤 늦도록 반복해서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