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조선,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가야, 발해, 고려, 조선, 대한제국, 대한민국...
이 땅에 새로운 나라가 세워졌다가 사라졌어도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은 그대로 입니다.
우리 민족의 혼과 피는 수천년 역사 동안 변하지 않고 이어져 왔으며 앞으로도 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나라보다 먼저인 것이 민족이며, 체제보다 우선인 것이 민족입니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 하나 제대로 유지하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다면
민족의 희망은 어디서 찾을 수 있겠습니까?
'국격을 높이자!', '국격을 높였다!'고 자랑하던 사람들이
왜 같은 민족 앞에서는 민족의 자존을 세우지 못하고 무너져 내려야 합니까.
'창조'는 경제에 쓸 것이 아니라 '남북관계'에 써야 합니다.
우리에게는 남과 북이 '창조적인 발상'으로 경제협력을 이룬 선례가 있습니다.
특수한 남북관계에서는 기존의 발상을 뒤엎는 '창조'가 선행되어야 '신뢰'도 쌓아갈 수 있습니다.
신뢰가 선행되다 보면 서로 다른 체제로 인해 네 탓만 하게 되고
그렇게 남의 탓만 하게 되다 보면 신뢰를 쌓을 수 없고 관계 개선은 불가능해 집니다.
'신뢰'는 남북관계에 쓸 것이 아니라 '경제'에 써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불평등의 중병에 걸린 것은 계층 간의 신뢰가 붕괴된데 원인이 있습니다.
정부, 국회, 법원, 경제단체, 노동자... 모두 공생과 협력의 틀을 바로 세워 불신의 벽을 허물어야
신뢰가 쌓이고 신용이 쌓여 안정된 경제체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급한 것은 '창조경제'가 아니라, 서로 믿고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신뢰경제'입니다.
신뢰가 없는 창조경제는 사상누각에 불과합니다.
첫댓글 선 '남북관계 창조', 후 '남북신뢰'
선 '신뢰경제', 후 '창조경제'
절대 동감, 지지합니다!
창조경제는 지난번에 장관에 직 안한다고 미국으로 가버린 그 미국인(김종훈)이 처음 사용한 말이라고 하더군요.
꼭 형님,
잘 지내시죠?
신뢰경제~!!
역시 제 예감이 또 맞았습니다.. 오늘 오실것같은 예감이 들면.. 꼭 오십니다..ㅎㅎㅎㅎ
이번에는 결석기간이 쬐금 길으셨습니다~~!!ㅎㅎㅎ 좁혀주시길 희망합니다~~~~~~~
굿 포스터... fb통신으로 옮깁니다~~ㅎㅎㅎ
우리 지사님께서 독일서.. 열공하고 계신 이유입니다~~~^^
공생공존...신뢰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