째찍맞아 갈기갈기 찢긴 등짝 가시관에 찔린 이마타고 흐르는 핏물은 시야를 가리고 턱까지 차오른 가쁜숨은 우슬초로 씻기지 않는데 아직도 드러나지 않는 겨자씨 한알이 꿇어앉은 무릎의 연골마다 통증을 유발했다
주님 아직 오시면 안됩니다 할일이 너무 많아요 애들도 결혼시켜야하구요 딸은 공부도 안마쳤는걸요 저길 보세요 아장아장 걷기 시작한 손주가 너무 이뻐서 지금은 주님을 맞이할 수가 없어요
손톱 만큼 보다도 못한 믿음으로 눈물을 훔치며 드라마틱한 탕자처럼 연극을 했어요 너무 무섭고 떨렸거든요 내게 떨어진 겨자씨 믿음을 채울 수 없어서 다시 또 닳고 닳아진 성서고백하듯 부르튼 입술로 주저리 주저리 꼬부라진 혀로 방언의 기교를 부리며 허튼수작만 부렸습니다 오~~ 내 눈물을 거두어 주소서 가슴엔 반짝 피고 진 수선화가 노래합니다
첫댓글 겨자씨만 한
믿음만 있다면
우리는 이겨낼수 있으니 염려하지 마소서!
귀하신 마음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 ~^^
나는 지금 불러도 아무 미련없는데 ㅎㅎ
교회 안 다녀서 주님 만나기는 힘들겠지만 ~~
교회를 다녀도
천국을 못가는것은
하나님 뜻대로 살지 않아서 입니다
구원의 주 예수를 믿어야 천국 갑니다
귀하신 발자취 감사합니다 ~~^^
주님 뜻대로 살지 못했음을 회개합니다
불쌍히 여기소서
겨자씨 만한 믿음 제게도 있게 하소서
하나님 뜻대로 살게 하소서
고우신 마음 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
귀한 글 감사합니다
마음에 담아 갑니다~~~~
고우신 발자취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