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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베베키즈♡ 임신 육아 출산 유아 이유식 돌 백일 처네 망토 분유 원문보기 글쓴이: 베베맘★
1. 집에서 만드는 이유식 준비물과 단계별 조리법
<베베리포터 임양선님>
저희 지원이는 6개월에 접어들던 날부터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백일 지나면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병원에서는 너무 일찍 시작하면 알레르기가 생길 수도 있으니 되도록 늦게 시작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좀 늦게 시작했습니다.
우유만 먹일 땐 몰랐는데 막상 이유식을 시작하려고 하니 아는 게 하나도 없어서 공부(?)를 좀 했습니다. 책도 사서 보구요, 인터넷으로 알아보기도 하구요, 최근에 아기를 키운 친구들에게 물어보기도 하면서 나름대로 공부를 했습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내용은 언제까지나 제 경험에 의한 것이니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참고하시고 베베맘들 각자 나름대로의 비법을 개발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각 단계는 책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아기가 얼마나 잘 먹고 소화하는지가 중요하므로 참고만 하시고 아기의 상황에 따라 조절하십시오.
먼저 이유식 단계 및 이에 따른 조리법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유식 초기 (6~7개월) / 하루 1회
초기1단계(6개월) : 쌀미음부터 시작해 과일이나 야채 한 가지를 섞어 미음(10배죽)을 만든다. 초기2단계(7개월) : 초기1단계에서 먹였던 과일이나 야채를 2가지 혼합하여 미음(7배죽)을 만든다.
● 이유식 중기 (8~10개월) / 하루 2회
초기 먹어본 것들과 함께 쇠고기, 닭고기, 생선 등 단백질 식품을 첨가하여 반고형의 죽형태(6-7배죽)로 만든다. ☞ 중기부터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는 관계로 저는 각 재료들을 냉동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생생한 재료가 신선하고 가장 좋겠지만 냉동하면 이유식 만드는 게 훨씬 수월합니다.
● 이유식 후기 (10~12개월) / 하루 3회
점차 분유량을 줄이고 중기보다 농도나 입자를 더 굵게 만든다(5배죽).
각 단계별로 이유식을 만들기 전에, 먼저 이유식을 시작하려면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 이유식 조리기
가정에서 사용하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위생상의 문제를 생각해서 저는 구입했습니다. 각 브랜드에서 다양하게 나오고 있는데 저는 쇼콜라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왜냐면 일단 작기 때문에 시댁이나 친정에 갈 때 가지고 가기 간편하구요, 다른 브랜드와는 달리 숟가락과 포크 케이스가 있어 휴대하기 좋습니다. 단, 거름망이 너무 촘촘해 거름망 씻는 게 어렵습니다. 처음엔 티스푼을 사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조리기에 들어있는 스푼은 첨부터 사용하기엔 조금 큰 편이거든요.
● 냄비
적은 양을 만들어야 하므로 작은 냄비(16cm 정도) 혹은 소스팬이 좋습니다.
● 아기용 그릇
물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유식용 그릇이라고 판매하는 제품들은 제법 큰데 아기들이 먹는 양은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저는 할인점에 가서 불투명유리로 만든 반찬용기(제일 작은 것보다 한 단계 위의 것)를 사서 쓰고 있습니다. 밀폐용 뚜껑도 있어서 좋구요, 한 번 먹을 분량씩 담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이기 좋습니다. 외출할 때도 가지고 갈 수 있어서 좋아요.
● 핸드블랜더(혹은 미니믹서)
일명 도깨비 방망이로 필립스, 브라운 등에서도 판매합니다. 저는 브라운 제품을 쓰고 있는데 좋습니다. 좀더 편하게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전부터 나왔던 미니 믹서도 괜찮습니다. 우선 불린 쌀 갈 때 필요하구요, 초기2단계 만들 때 갈아서 곧바로 먹이기 편리합니다. 그리고 쇠고기나 닭고기, 표고버섯 등 잘게 다져도 입자가 큰 경우 한 번 드르륵 갈아주면 아주 편리합니다.
이제 각 단계별 이유식 조리법에 대해 한 번 알아볼까요?
● 이유식 초기
- 초기1단계
쌀미음, 배미음, 사과미음, 메론미음, 비타민미음, 청경채미음, 단호박미음, 애호박미음, 당근미음...
재료가 간단하므로 만들기 쉽습니다. 쌀미음부터 먹이시고요, 별 이상 없으면 과일이나 야채를 한 가지 섞어 만듭니다. 들어가는 재료들의 비율은 아기 입맛에 따라 조금씩 조정하시면 되는데 보통은 쌀과 비슷하게 혹은 좀 적게 넣으시면 됩니다. 저희 딸은 배미음, 청경채미음을 아주 좋아하더군요.
* 쌀미음
① 불린 쌀을 곱게 갈아 10배미음을 끓인다. (불린 쌀은 블랜더나 믹서로 갑니다) ② 거름망에 거른다
* 배미음
① 불린 쌀을 곱게 갈아 10배미음을 끓인다. ② 배를 곱게 갈아 ①에 넣어 끓으면 거름망에 거른다. (조리기에 있는 강판과 거름망을 이용하면 됩니다)
* 청경채미음
① 불린 쌀을 곱게 갈아 10배미음을 끓인다. ② 청경채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①에 넣어 끓으면 거름망에 거른다.
조리법이 간단하니까 계절에 따라 혹은 집에 있는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만드시면 됩니다.
- 초기2단계
시금치당근미음, 배청경채미음, 사과오이미음, 당근애호박미음, 고구마비트미음, 감자브로콜리미음...
1단계보다 조금 걸쭉하게(7배죽), 그리고 과일이나 야채 2가지를 넣어 만듭니다. 그리고 이젠 거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다 끓인 후 블랜더로 한번 갈아줬습니다. 처음부터 아주 곱게 다진다면 반드시 한 번 갈아줘야 할 필요는 없지만 시금치, 청경채, 브로콜리 등은 강판으로 곱게 갈 수가 없으므로 이런 재료를 쓸 땐 데쳐 대충 썬 후에 다 끓이고 블랜더로 갈아주면 아주 곱게 됩니다.
이제부터 메뉴는 엄마의 코디네이션 능력에 따라 매우 다양해집니다. [쌀+야채나 과일 2가지] 공식에 따라 코디네이션 해보세요.
* 고구마비트미음
① 불린 쌀을 갈아 7배죽을 끓인다.
② 고구마는 삶아 으깨고, 비트는 곱게 간다. (고구마 삶는 거 귀찮죠?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간단합니다. 깨끗이 씻어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돌리면 됩니다)
③ ①에 ②를 넣고 끓인다.
☞ 과연 어떤 맛일까 궁금하시죠? 굉장히 맛있습니다. 게다가 색깔도 끝내주죠. 이거 먹을 때 입가에 묻으면 꼭 립스틱 바른 거처럼 되는데 사진 찍어놓으면 재미있습니다.
* 시금치당근미음
① 불린 쌀을 갈아 7배죽을 끓인다.
② 시금치는 데쳐 다지고, 당근은 곱게 간다. (소량의 시금치를 데치는 것도 사실 좀 번거롭습니다. 이때에도 역시 용기에 물을 조금 붓고 전자레인지를 돌리면 간단합니다) ③ ①에 ②를 넣어 끓인다.
무척이나 간단하죠? 하지만 중기로 넘어오면서 이유식 만들기가 힘들어지더군요. 왜냐하면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다 보니 적은 양을 만들기엔 좀 번거롭습니다. 게다가 하루 2회식을 준비하는 게 만만치 않구요. 저는 오후에 이유식을 2회분으로 만들어서 그날 오후에 1번 먹이고, 나머지 하나는 다음날 오전에 먹였습니다. 그래야 하루에 다른 이유식으로 2번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럼 중기로 들어가 볼까요?
● 이유식 중기
쇠고기야채죽, 흰살생선죽, 새우달걀죽, 두부버섯죽, 단호박죽, 흑임자죽, 잔멸치야채죽, 닭살양배추죽, 감자치즈죽...
기본적인 공식은 [단백질(쇠고기, 닭고기, 생선...) + 야채 2~4가지]입니다. 물론 단호박죽, 흑임자죽 같은 예외도 있지만, 기본 공식을 토대로 하고 별식을 준비하면 됩니다. 들어가는 재료들의 비율은 쌀과 함께 메인이 되는 재료는 비슷한 용량으로 넣으시고 나머지는 적절히 배합하시면 됩니다.
일단 재료가 많아집니다. 그러다 보니 메뉴도 아주 다양합니다. 슬슬 머리가 아파옵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 기본적인 재료 중에 몇 가지를 손질해 냉동시켰습니다. 그럼 일단 냉동법에 대해 말씀드리지요.
- 쇠고기 : 다진 쇠고기를 한 번 만들 때 필요한 양만큼 나누어 크린백에 넣는다. 저는 크린백 작은 사이즈에 1회분을 넣어 묶은 후 다시 1회분을 넣고 묶었습니다. 그러면 공이 2개가 되는데 쓸 때 먼저 윗부분을 잘라 쓰고 다음에 나머지를 쓰면 됩니다. 어떤 엄마들은 위생장갑 손가락 하나하나에 넣어 보관하기도 한다는데 넣는 게 생각보단 어렵더군요.
- 닭고기 : 닭가슴살을 사서 끓는 물에 데친 후 잘게 찢어 쇠고기처럼 냉동하면 됩니다.
- 흰살생선 : 생태를 사서 포 떠달라고 해도 되지만 어차피 냉동할 거라 저는 한성대구살을 샀습니다. 장점은 뼈를 이미 다 제거했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되구요, 한 조각씩 필요한 만큼 쓸 수 있어 좋습니다.
- 새우 : 대하를 사서 쪄 먹고 이유식용으로 몇 마리 껍질째 냉동했습니다.
- 잔멸치 : 볶음용 잔멸치를 사서 그대로 냉동실에 보관하면 됩니다.
- 시금치, 비타민, 청경채,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양배추, 느타리버섯, 애호박 : 이런 야채들은 집에 있을 땐 싱싱한 걸 그대로 쓰면 좋지만 항상 있는 게 아닐 뿐더러 냉장으론 오랫동안 보관이 안 되므로 미리 데쳐 적당한 크기로 잘라 1회분씩 냉동해 두면 이유식 만들기가 한층 쉬워집니다. 단, 완전히 식힌 후 냉동실에 넣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브로콜리와 컬리플라워는 위의 부드러운 부분만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항상 이렇게 많은 종류를 냉동할 필요는 없으므로 비슷한 것(시금치, 비타민, 청경채, 브로콜리) 중에 한두 가지 정도만 있어도 됩니다. 어차피 너무 오랫동안 냉동하면 좋지 않으므로 2주 분량 정도만 냉동하면 됩니다.
- 표고버섯 : 위의 방법으로 해도 되지만 책에 보니 말린 표고에 비타민 D가 많다고 하니 말린 표고를 사서 쓰기 전에 물에 불려 쓰는 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 단호박, 고구마:껍질을 벗기고 쪄서 곱게 으깬 후 1회분씩 담아 냉동합니다.
- 쌀 : 불린 쌀을 블랜더로 조금만 갈아 1회분씩 냉동합니다. 제가 해보니 쌀은 냉동 후 죽을 만들면 더 잘 퍼집니다. 그래서 굳이 갈지 않아도 중기에는 먹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저는 이 외에도 쌀+찹쌀+수수+차조+흑미를 불려 섞어 냉동합니다.
- 육수 : 사골, 양지머리, 멸치, 다시마, 조개 등을 이용해 입맛대로 육수를 내셔서 얼음통에 얼려 필요한 분량씩 따로 보관하시면 편리합니다.
- 냉동하면 절대 안 되는 것 : 두부, 달걀, 상추 등 날로 먹는 야채(책에서 본 내용입니다)
항상 냉장실에 있는 재료는 냉동할 필요가 없겠죠? 그래서 저는 감자, 당근, 양파는 냉동하지 않습니다.
그 밖에 있으면 좋은 것들을 소개하자면요... 반드시 있어야 할 것들은 아니지만 먹을 때 조금만 넣어줘도 맛이 좋아지는 것들이지요.
- 김가루 : 기름 바르지 않은 김을 살짝 구워 블랜더나 미니믹서로 곱게 갈아서 유리병(꼬마쥬스병)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감가루는 블랜더보다 미니믹서로 가는 게 더 좋더군요.
- 깨가루 : 통깨를 볶아 위의 방법으로 보관합니다. 김가루와 깨가루를 섞어 보관해도 됩니다.
- 흑임자가루 : 흑임자를 깨끗이 씻어 볶은 후 위의 방법으로 보관합니다. 번거롭다면 농협 하나로마트에 가시면 흑임자가루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잣가루 : 잣을 깨끗이 씻어 블랜더나 미니믹서로 곱게 갈아 유리병(꼬마쥬스병)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 호두가루 : 호두를 물에 불려 껍질을 벗기고 블랜더나 미니믹서로 곱게 갈아 유리병(꼬마쥬스병)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 볶은 콩가루 :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서 판매합니다.
* 두부버섯죽(불린 쌀, 표고, 느타리, 두부)
① 6배죽을 끓인다. (이때 만들어놓은 육수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② 두부는 곱게 으깨고, 느타리와 표고는 손질 후 데쳐 갈아준다.
③ ①에 ②를 넣고 푹 끓여준다.
* 쇠고기야채죽(불린 쌀, 쇠고기, 애호박, 당근, 양파, 깨가루)
① 잘게 다진 양파 약간과 쇠고기를 참기름에 볶다가 쌀을 넣어 6~7배죽을 끓인다.
② ①에 잘게 다진 애호박과 당근을 넣고 푹 끓인 후 먹기 전에 깨가루를 조금 뿌린다.
☞ 다진 쇠고기라도 볶기 전 다시 한번 더 다지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더라도 아기가 씹기에 좀 거칠다 생각이 들면 완성한 후 블랜더로 살짝 갈아주면 됩니다.
* 대구살김죽(불린 쌀, 대구살, 무, 브로콜리, 김가루)
① 흰살생선은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데쳐 잘게 부순다. (생선살은 포크로 부수면 편리합니다.)
② 흰살생선 데친 물에 쌀을 넣고 끓이다가 다진 무와 데친 브로콜리 넣고 끓인다.
③ 먹기 전에 김가루를 조금 뿌린다.
☞ 생선과 무는 맛이 아주 잘 어울립니다.
* 단호박죽(불린 쌀, 단호박, 흑임자가루)
① 6~7배죽을 끓인다.
②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쪄서 으깬다.
③ ①에 ②를 넣고 끓여 마지막에 흑임자 가루와 호두가루를 뿌린다.
☞ 단호박이나 고구마는 흑임자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하지만 흑임자가루, 호두가루는 없으면 넣지 않아도 됩니다. 단호박 자체가 달기 때문에 아기가 입맛이 없을 때 좋은 메뉴입니다.
* 잔멸치브로콜리죽(불린 쌀, 잔멸치, 브로콜리, 당근)
① 잔멸치는 짠맛을 없애기 위해 미리 물에 담궜다가 다진다.
② 브로콜리는 끓는 물에 데쳐 잘게 다진다.
③ 쌀을 넣고 죽을 끓이다가 나머지 재료를 넣고 푹 끓인다.
☞ 잔멸치 입자가 거칠 경우 완성 후 블랜더로 살짝 갈아주면 됩니다.
● 이유식 후기
쇠고기야채진밥, 감자치즈무른밥, 채소달걀진밥. 흰살생선장국밥, 양송이국밥, 두부오믈렛, 달걀우동...
저희 딸은 곧 이유식 후기로 넘어갈 거지만 아직 중기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후기 조리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네요. 제 경험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제가 앞으로 만들 것들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죠.
일단 후기는 진밥, 무른밥, 국밥 같은 종류들입니다. 즉, 중기보다 농도가 진해지고, 입자가 굵어집니다. 진밥은 스테인레스 그릇에 쌀:물=1:2 담고 어른들 밥할 때 밥솥 가운데 넣으면 동시에 2가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해봤는데 정말 잘됩니다.)
그리고 국수, 스파게티 같은 면류도 가능합니다. 사실 중기에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밀가루 음식을 빨리 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 저는 늦게 시작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식빵도 후기에 이용하려고 합니다. 분유 양을 줄이면서 이렇게 후기를 진행하다가 서서히 어른들이 먹는 밥으로 옮겨가면서 차츰 젖을 떼게 됩니다.
* 감자치즈무른밥(진밥, 감자, 브로콜리, 치즈, 분유물)
① 감자를 볶다가 익으면 진밥, 데친 브로콜리, 약간의 분유물을 넣고 끓인다.
② 마지막에 치즈를 넣어 녹인다.
* 새우살국밥(진밥, 새우살, 무, 느타리)
① 새우와 느타리는 데쳐서 썰고, 무도 납작하게 썬다.
② 멸치다싯물에 무를 넣고 끓이다가 진밥, 새우살, 느타리를 넣어 완성한다.
* 두부오믈렛(진밥, 두부, 시금치, 당근, 달걀)
① 두부는 씻어 으깨고, 시금치와 당근은 데쳐 썰어놓는다.
② 버터를 녹여 1의 재료와 진밥을 넣고 볶다가 달걀을 풀어 익힌다.
간단히 쓰려고 했는데 쓰다 보니 꽤 길어졌네요. 암튼 베베맘들께서 이유식을 만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꼭 말씀 드리고 싶은 건 이유식 만들기가 생각보단 쉽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만드는 재미와 먹이는 재미도 있으니 꼭 한번 해보십시오. 물론 보람도 느끼실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유식은 젖을 떼고 밥으로 넘어가기 위한 중간 단계이므로 반드시 숟가락으로 먹여야 하며, 가능한 시판 이유식은 피하고 집에서 만든 이유식을 먹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올바른 식문화 형성에 앞장섭시다.
2. 이유식 조리시간 줄이는 노하우 및 이유식에 좋은 재료들
<베베리포터 임은정님>
전 첨엔 설레임 반 걱정 반으로 이유식을 시작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절대 엄마가 부담을 가져선 안 되는 게 이유식이란 생각이 듭니다. 너무 무리해서 이유식을 만들어도 안 되구요. 2시간 동안 열심히 만든 두부 이유식을 울 아기는 단 2초도 안 되어 거부했던 게 기억나네요. 재료도 아깝거니와 제 정성이 넘 아까워 어떻게 해서든 먹이려 했지만... 결국은 아빠가 먹고 만 적이 한두 번이 아니랍니다.
그러면서 한두 가지씩 노하우가 생기더군요. 여러 선배맘들의 얘기와 육아잡지, 육아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어 빠르고 쉬우면서 영양가도 풍부한 그런 이유식을 해주었답니다. 저처럼 서툴렀던 분들께 도움이 되었음 합니다.
조리시간을 줄이는 이유식 베이스 만들기
- 국물거리를 미리 만들어둡니다.
다시마로 국물을 내 이유식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만드는 양이 적어 번번이 만들려면 귀찮습니다. 이럴 때는 다시마를 잘라 두었다가 하나씩 사용하면 좋습니다.
다른 방법은 다시마 국물은 미리 만들어 얼음을 얼리는 제빙기에 조금씩 담아 얼린 다음 이유식을 만들 때 한두 개씩 꺼내어 재료와 함께 넣어 끓이면 맛있는 이유식이 될 뿐 아니라 이유식 만들기가 더욱 수월해집니다.
- 적은 양을 데울 때는 전자레인지로 데우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를 랩을 씌워 20초 정도 가열한 뒤, 위 아래 면을 뒤집어 한번 더 가열하면 속까지 골고루 익습니다.
손으로 으깨는 것이 뜨거우면 밀방망이로 해보면 좋습니다. 랩을 씌운 채로 꾹꾹 눌러주기만 하면 됩니다. 30g 정도의 적은 재료라면 전자레인지에 무르게 익혀, 손으로 눌러 으깨면 됩니다. 적은 양이므로 꼭꼭 누르면 금세 곱게 으깨집니다.
- 자주 사용하는 재료는 냉동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원하는 만큼만 꺼내어 조리하면 좋습니다. 바나나 같은 것은 반으로 잘라 냉동시켜 둔 다음 이것을 언 채 강판에 갈아 으깨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작게 잘라 사용하는 재료는 랩 위에 냉동할 재료를 올려 놓은 다음 얇게 펴서 깨끗하게 쌉니다. 이것을 초콜릿과 같이 1회에 사용할 분량만큼 칼집을 내어 냉동했다가 하나씩 떼어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 아기가 먹을 죽은 밥을 지을 때 알루미늄 컵을 이용해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작은 알루미늄 컵에 쌀 한 웅큼과 물을 조금 많이 넣고서 쌀 위에 올려 넣고 불을 올립니다. 알루미늄이므로 열이 잘 퍼지고 쌀도 소량이라서 부드러운 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젤리를 간단하게 만들려면 아기들이 먹다가 버리게 된 젤리뽀 용기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젤라틴을 물에 섞어 용기에 넣은 다음 물에 젖어 불으면 전자레인지로 가열합니다. 아기의 기호에 맞추어 주스를 섞은 다음 냉장고에 넣고 얼립니다.
- 이유식으로 주는 오믈렛은 달걀 1/2개분 정도로 작은 분량이므로 작은 크기의 둥근 그릇을 잘 가열한 다음 샐러드유나 버터를 두르고 달걀을 넣어 요리하면 좋습니다. 프라이팬에 구우면, 너무 작은 크기라서 빨리 익기 때문에 딱딱해지기 쉬운데 이러한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시금치 두 잎, 김 서너 장, 배추 한 잎 정도는 칼보다 주방 가위로 써는 게 더 편합니다.
- 오이나 무, 당근 같은 야채를 얇게 저며 썰고 싶을 때는 야채 껍질을 벗길 때 사용하는 필러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이보다 더 얇게 저밀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 강판 위에 대고 몇 번만 왔다 갔다 하면 야채를 익히지 않고 그대로 썰거나 갈 수 있습니다. 이유식 만드는 데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 쇠고기 닭고기 등은 한번에 다져서 지퍼팩에 손으로 얇게 저며 얼려 놓으면 한번에 사용할 만큼 잘라 쓰기 편하고 조리시간도 단축됩니다. 감자도 같은 방법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 등푸른 생선도 한 토막씩 랩으로 싸서 냉동시킨 후 해동시 냉장실에서 서서히 해주면 좋습니다.
야채나 과일.. 고기나 생선 ..국물이나 죽 등....모든 이유식 재료는 한꺼번에 만든 후 냉동보관하면 번거로움과 재료 낭비를 예방할 수 있으며, 또 냉동보관이므로 영양손실도 적고 빠르고 간편하게 이유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유식에 좋은 과일과 야채들
- 귤
귤은 비타민C가 풍부하여 비타민이 부족하기 쉬운 겨울철에 꼭 필요한 과일입니다. 10월경에 나오는 귤보다 겨울에 나오는 귤 속에 비타민이 훨씬 많이 들어있습니다. 이유식 준비기에 가장 먼저 먹이는 과즙으로 적당합니다.
귤즙을 짤 때는 껍질을 깨끗이 씻어 두쪽으로 자른 다음, 즙 짜는 기구를 이용하면 좋습니다.
- 토마토
만 2개월 정도부터 즙을 내어 조금씩 줄 수 있습니다. 토마토는 깨끗이 씻은 후 꼭지를 떼어내고 칼로 자른 다음 즙을 짜서 과즙을 만듭니다. 토마토 과즙은 자극성이 적고 영양가가 높으며 소화가 잘 되어 아기에게나 어른에게나 두루 좋은 식품입니다.
- 사과
만 2개월 경부터 과즙을 내어 1/4컵 정도 먹일 수 있습니다. 꿀꺽 삼키는 시기(이유식 초기)가 되면 숟가락으로 긁어서 먹여도 좋습니다. 잘글잘근 씹을 수 있는 시기(이유식 후기)가 되면 애플파이, 구운 사과 등으로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성분이 있어 장의 운동을 도와주므로 자칫 변비가 되기 쉬운 아기들에게 좋은 과일입니다.
- 당근
당근을 그냥 먹기에는 딱딱하지만 강판에 곱게 갈거나 삶아서 체에 으깨면 질감이 부드럽습니다. 또 체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 카로틴 함량이 매우 높으며, 비타민B와 칼슘도 풍부하게 들어있는 영양식입니다.
당근은 푹 삶아서 조리에 으깨어 내려, 처음 삶은 물에 끓이면서 소금과 우유를 조금 넣으면 먹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꿀꺽 삼키는 시기(이유식 초기)부터 줄 수 있습니다.
잘게 잘라 삶아서 다른 것과 섞어 먹이는 것은 이유식 후기부터 가능합니다. 당근에는 아스코르비나아제라는 비타민 C를 파괴시키는 효소가 있으므로 다른 야채와 함께 사용하면 그 채소의 비타민C를 파괴하므로 함께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시금치
시금치는 비타민 A가 듬뿍 들어 있고, 칼슘과 철분이 많아서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특별한 맛이 없어 아이들이 안 먹을 수도 있으므로 시금치만 이용하지 말고 잘게 썰어 다른 재료들과 섞어 조리하거나 죽, 수프 등에 자주 넣어 조금씩이라도 먹을 수 있도록 해봅니다. 줄기 부분은 조금 질기므로 잎부분을 이용해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는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몇 번 헹궈 꼭 짜서 물기를 빼두었다가 잘게 썰어 사용합니다. 단, 데칠 때 뚜껑을 덮으면 색이 누렇게 변하므로 반드시 뚜껑을 열고 데쳐야 엽록소가 살아나 비타민의 손실이 없습니다.
이유 초기나 중기에는 잘게 썰어 우유를 넣고 조리거나 쌀과 함께 죽을 만들어도 좋고, 이유 후기에는 달걀, 우유, 설탕, 치즈등과 함께 오븐에 구워 줘도 잘 먹습니다.
- 감자
탄수화물이 주성분이고 비타민C가 풍부하며 단백질, 지방은 비교적 적은 담백한 식품입니다. 감자는 익혔을 때의 부드러운 촉감 때문에 여러 가지 음식에 두루 이용되고 있으며, 특히 이유식에는 빼놓을 수 없는 식품 재료입니다.
감자의 눈이나 햇빛에 쬐어 싹이 난 부분에는 솔라닌 이라는 독소가 들어있어 이것을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므로 녹색으로 변한 곳과 눈을 잘라내고 조리해야 합니다. 감자는 껍질을 벗겨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물에 잠깐 담가 두었다가 사용해야 맛이 깔끔합니다.
감자나 고구마는 익혀서 고운체에 으깨어 꿀꺽 삼키는 시기(이유식 초기)부터 줄 수 있습니다. 오물 오물 씹는 시기(이유식 후기)가 되면 잘 익힌 감자나 고구마를 조그맣게 잘라주어도 좋습니다.
- 두부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일컫는 콩을 소화가 잘 되고 먹기 좋은 형태로 만든 것이 두부입니다. 위에 부담 없이 단백질 섭취를 할 수 있는 두부는 이유식에 빠져서는 안될 식품입니다. 이유식 초기(꿀꺽 삼킬 수 있는 시기)부터 줄 수 있습니다.
1% 정도의 소금물에 두부를 넣고 끓이면 두부가 부드러워져서 먹기 좋습니다. 두부는 오래 보관하면 상하기 쉬우므로 신선한 것을 구입해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 초기에는 두부를 곱게 으깨어 사용하며, 수분 함량이 많아 더 부드러운 연두부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후기 정도에는 살짝 굽거나 튀기는 것도 괜찮습니다. 또 여러 가지 야채와 함께 섞어서 조리해도 좋습니다.
조리할 때는 곱게 으깨어 버섯이나 야채, 쌀과 섞어 죽을 만들거나 오븐에 구워 그라탱을 만들 수도 있고, 그대로 찌거나 살짝 튀겨도 좋습니다.
- 밤
밤은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를 고루 갖고 있으며 소화가 잘 되어 이유식으로 좋은 식품입니다. 위장을 튼튼하게 하는 기능이 있어 배탈이나 설사에 먹이면 효과가 있습니다. 밤암죽은 이유식 초기부터 먹일 수 있습니다.
이유식의 필수 재료들
- 쌀
앞으로 모유나 우유를 대신해 주식으로 먹게 될 재료입니다. 전분이나 비타민B를 제외한 영양분은 그리 풍부하지 않지만, 쌀에 함유된 전분은 뇌 활동을 위해 중요한 열량 공급원이 됩니다. 영양을 고려하면 백미보다 현미가 낫겠지만, 입자가 거칠고 딱딱해서 아이들 이유식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곡물로 죽을 끓일 때는 그 양의 10배 분량의 물을 부어 끓입니다. 쌀로 만든 묽은 미음은 이유식 초기부터 먹일 수 있습니다. 생후 7∼8개월쯤에는 으깨지 않은 죽을 먹이기 시작하여 차츰 어른과 같은 진밥을 먹입니다. 부드러운 밥을 잇몸으로 질근질근 씹어 넘기는 느낌을 알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국수
질감이 부드럽고 부담 없어 아기가 잘 받아먹습니다. 말아주는 국물이나 소스를 다양하게 만들어, 먹을 때마다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면 더욱 좋습니다. 생선, 곡류, 야채 등 여러 가지 재료로 소스를 만들어주면,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등의 영양분도 고루 섭취할 수 있습니다.
국수는 끓는 물에 삶다가 부르르 끓어오르면 물을 조금 더 붓고 다시 한 번 끓여 국수발을 부드럽게 한 후 찬물에 헹궈 사용합니다. 초기에는 으깨거나 갈아서 먹이고, 중기에는 대충 으깨거나 잘게 잘라서, 후기에는 소스를 맛있게 만들어 끼얹어 줍니다. 스파게티면은 먹기에 다소 딱딱하므로 푹 삶아 후기 정도에 먹여보는 것이 좋습니다.
- 콩
콩은 영양가가 높지만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식품입니다. 이유식 초기의 아기에게는 콩가루나 된장, 두부 등을 가공하여 만든 음식이 적당합니다. 불린 콩을 갈아서 죽을 끓이거나 밀가루와 반죽하여 전을 부쳐주어도 좋습니다. 콩을 삶아서 형태 그대로 주는 것은 이유식 후기가 적당합니다.
- 달걀
아기는 성장 속도가 빨라 체조직 구성 성분인 단백질을 많이 필요로 합니다. 달걀은 영양이 풍부한 완전 단백질 식품이면서 값도 저렴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이유식 재료입니다. 달걀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 쉬운 것이지만, 잘 익힌 달걀 노른자는 비교적 안심할 수 있으므로 꿀꺽 삼키는 시기의 중간쯤(5개월 반)부터 줄 수 있습니다. 흰자까지 주는 것은 7개월경부터가 적당합니다. 이것도 잘 익혀서 주어야 합니다. 날달걀이나 덜 익힌 달걀은 첫돌 지나고 나서, 상태를 보아가면서 조금씩 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력이 향상되면 볶음, 달걀말이 등으로 발전시켜도 좋습니다. 달걀에 물이나 우유를 섞어, 또는 곱게 으깬 두부를 섞어 알찜을 해줘도 부드러워 잘 먹습니다.
- 우유, 유제품
우유는 알레르기의 걱정이 없으면 꿀꺽 삼키는 시기(이유식 초기)부터 빵죽 등에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떠먹이는 타입의 반고형 요구르트는 설탕과 색소가 들어있지 않은 순수한 요구르트(플레인 요구르트)를 먹일 수 있으며, 역시 꿀꺽 삼키는 시기(이유식 초기)부터 줍니다. 치즈도 이 시기에는 가루치즈를 주고, 고형치즈는 곱게 다져 줍니다. 소금기가 많으므로 따로 간을 하지 않습니다.
- 버섯
버섯은 독특한 향기와 맛을 지니고 있어 입맛을 당기게 하는 식품입니다. 버섯을 조리할 때는 향기가 살아나도록 양념을 적게 쓰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송이버섯은 짧은 시간 안에 씻어야 하며 물에 오래 담가두지 않아야 합니다.
줄기가 단단하고 통통하며 짧은 것으로 골라 조리하는데, 형태를 살린 버섯요리는 이유식 후기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 흰살생선
가자미, 도미, 동태 등의 흰살생선은 비린내가 나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단백질 식품으로, 이유식 초기부터 이용해도 좋습니다. 생선은 너무 오래 조리하면 단백질이 딱딱한 상태가 되어 소화하기 어려우므로 중불 정도에서 부드럽게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 초기(꿀꺽 삼킬 수 있을 때)에는 조리거나 쪄서 곱게 갈아줍니다. 오물오물 씹는 시기(이유식 후기)가 되면 굽거나 조려서 잘게 뜯어 먹일 수 있습니다. 생선은 자칫하면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살 때 싱싱한 것을 고릅니다.
- 등푸른생선
전갱이나 참치 등의 등푸른생선은 6∼7개월부터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 처음에는 조려서 잘게 뜯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이 많은 고등어, 꽁치 등은 전갱이, 참치 같은 종류를 잘 먹게 된 후에 주는 것이 무난합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쉬우므로 아주 싱싱한 것을 골라 잘 익혀서 주어야 합니다.
- 간
이유식 초기인 꿀꺽 삼키는 시기의 후반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곱게 갈아 곡분 등과 같이 끓여 죽처럼 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번거로울 경우, 슈퍼에서 파는 베이비 푸드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오물오물 씹는 시기(이유식 후기)부터는 삶아서 살짝 갈거나 다져서 줍니다.
- 고기
어떤 고기라도 지방이나 심줄이 적은 연한 부위라면, 이유식 초기(꿀꺽 삼키는 시기)의 중간쯤부터 가루처럼 곱게 갈아 줄 수 있습니다. 상품으로 나와 있는 유아식인 베이비 푸드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오물오물 씹는 시기(이유식 후기)에는 정육점의 분쇄기로 두 번 갈아달라고 해서 주어도 됩니다.
처음엔 닭 안심이 지방과 심줄이 적어 가장 무난하고 쓰기 좋습니다. 7,8개월경부터 다른 고기도 익혀서 곱게 갈아주기 시작합니다.
제가 즐겨 해주던 이유식입니다.
- 호두 이유식
간편해서 자주 해 먹였는데요. 호두를 데친 후 강판에 갈아서 아기가 먹는 분유와 섞어 먹이는 겁니다. 정말 간편하죠??? 호두는 아기에게 좋은 음식이라고 들어서 많이 먹였답니다..
- 고구마 죽
불린 쌀과 고구마만 있으면 됩니다. 죽 끓이듯이 쌀과 얇게 다져놓은 고구마를 넣고 만듭니다. 고구마의 단맛때문에 울 아기가 정말 잘 먹었습니다. 변비에도 좋구요.
- 미역미음
불린 미역을 냄비에 넣고 볶다가 물과 쌀을 넣어 푹 끓인 후 고운 체에 내리면 끝입니다. 이유식 초기에 다양한 입맛을 접해주기 위해 먹이면 좋습니다..
3. 사계절 제철음식을 이용한 이유식
<베베리포터 송규원님>
사실 요즘엔 제철음식이라는 개념이 많이 점점 퇴색되어 가는 시대에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계절이 바뀌는 걸 정말 실감할 수 있는 게 슈퍼에 어떤 과일이 나와 있느냐는 거였는데 요즘엔 그렇지도 않지요. 한겨울에도 슈퍼에 가면 빨간 딸기가 있고, 수박이 있고... 한여름에도 노랗게 잘 익은 감귤을 볼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답답한 하우스에서 자란 과일보다는 제철에 햇볕 맞으며 탐스럽게 자란 과일이 우리 아가들한텐 더욱 좋겠죠? 계절별 제철음식으로 만든 이유식을 소개합니다.
먼저 봄
과일 중에 비타민C가 가장 많고,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딸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그 달콤하고 새콤한 맛은 누구나 좋아하는 제철 음식이다.
딸기는 끝 부분이 가장 달고, 가운데 부분과 꼭지에 가까운 부분은 과당이 떨어진다. 딸기의 선택요령을 간단하게 말한다면 딸기의 모양이 원추형인 것이 신선하며 착색이 좋고 윤기가 있는 것이 좋다.색상은 선홍색의 붉은 기가 꼭지 부위까지 퍼져 있고, 잎은 파릇파릇 하고 초록색을 띠는 것이 신선도가 좋은 것이다.
● 딸기빵죽(이유식)
* 재료 : 카스테라 1/2개. 우유 1컵, 딸기 4개
* 만드는 법
① 딸기는 깨끗이 씻어 꼭지를 뗀 다음 곱게 으깬다.
② 우유를 따뜻하게 데운 다음 딸기 으깬 것과 카스테라를 넣고 살짝 끊인다.
● 딸기 푸딩(유아식)
* 재료 (4인분) : 딸기 20개, 달걀 2개, 달걀노른자 1개, 우유 150cc, 설탕 30g, 버터 약간, 딸기 소스(딸기즙 200cc, 설탕 50g, 레몬즙 약간)
* 만드는 법
① 딸기는 몇 개만 남기고 체에 내려서 으깬다.
② 우유의 반에 설탕을 넣고 데운다. 설탕이 녹으면 불에서 내려 나머지 우유를 붓는다.
③ 볼에 달걀과 달걀노른자를 넣고 거품기로 저어서 푼다. ②를 넣고 섞어서 체에 내린 후 ①을 넣고 섞는다. 틀에 버터를 얇게 펴바르고 딸기를 한 개씩 담은 후 반죽을 나누어서 담는다.
④ 오븐 바트에 따뜻한 물을 붓고 틀을 얹어서 170℃의 오븐에 넣어 20~30분 정도 찌면서 굽는다(찜통에 쪄도 무방하다). 꼬치로 찔러봐서 물이 나오지 않으면 다 익은 것이다. 차게 식힌다.
⑤ 딸기소스를 만든다. 소스의 재료를 섞어서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인 후 식힌다.
⑥ 푸딩 위에 딸기 소스를 끼얹어서 먹는다.
여름
날씨가 더워서 땀을 많이 흘리며 체력을 많이 소모하는 여름. 더위를 이길 수 있는 이유식 & 유아식을 소개합니다.
● 닭죽(이유식)
* 재료 : 닭가슴살 1쪽, 마늘 2쪽, 대파 1/4대, 물 8컵, 쌀(불린 쌀) 1컵, 소금 1/2큰술, 당근20g, 부추 20g, 양파 30g, 통깨.흑임자 약간
* 만드는 법
① 쌀은 씻어서 2시간 이상 물에 충분히 불려서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② 닭가슴살은 깨끗이 손질하여 씻어서 냄비에 물을 부어 1시간 정도 닭살이 무를 때까지 끓인다. 도중에 마늘과 대파를 저며 넣어 끓인다.
③ 당근, 부추, 양파는 곱게 다진다.
④ 삶은 가슴살을 건져서 살을 발라 가늘게 뜯고 국물은 체에 걸러 국물만 준비한다.
⑤ 닭국물에 불린 쌀, 부추, 당근, 양파 다진 것을 넣어 밥알이 푹 퍼질 때까지 가끔 나무주걱으로 저어가며 끓인다.
⑥ 죽이 잘 어우러지게 쑤어지면 닭살을 섞어 소금으로 간을 약하게 맞춘다.
⑦ 그릇에 담아 통깨와 흑임자를 뿌린다.
● 콩국수(유아식)
* 재료 : 가는 밀국수 150g 횐콩 1/2컵,흰깨 1큰술, 물 3컵, 소금 1/2큰술, 황.자단 약간, 통깨 약간
* 만드는 법
① 흰 콩을 물에 담가 하룻밤 불려 건진다.
② 냄비에 물을 끓이다가 콩을 넣고 삶아서 냉수에 헹구어 손으로 비벼서 껍질을 말끔히 벗겨서 건진다.
③ 맷돌이나 밋서에 콩과 볶은 깨를 물에 조금씩 부어주면서 곱게 갈아서 고운 체에 걸려서 소금으로 간을 ?추어 차게 식힌다.
④ 따로 끓임 물을 준비하여 국수를 넣어 삶아 건져서 찬물에 충분히 헹구어 사리를 만든다.
⑤ 황.백 지단을 3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⑥ 그릇에 국수를 담고 찬 콩국을 부어 황.백 지단과 통깨를 뿌려 낸다.
● 복숭아머핀(유아식)
* 재료 : 박력분 200g, 복숭아 3개, 버터 60g, 달걀 1개, 우유, 베이킹파우더 1큰술
* 만드는 법
①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섞어 체에 내린다.
②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어 부드러워진 버터를 나무주걱으로 으깨가며 저어 부드럽게 만든다.
③ 부드러워진 버터에 설탕과 달걀을 넣어 완전히 섞은 후 우유를 부어 반죽한 달걀물을 만든다.
④ 체에 내려둔 밀가루를 ③의 달걀에 넣고 고무주걱으로 저어준다.
⑤ 머핀을 구운 작은 틀의 안쪽에 버터를 얇게 바른 후 반죽을 붓는다.
⑥ 미리 뜨겁게 달구어 둔 오븐토스터에 ⑤의 머핀틀에 적당한 크기로 썬 복숭아를 올리고 굽는다.
⑦ 머핀이 부드럽게 부풀어 오르면 불을 끈 후 5분 정도 뜸을 들여 속까지 완전히 익힌다.
가을
천고마비의 계절.. 우리 아이들도 살을 찌워야 하는 계절이죠..^^
살찌우는 음식을 소개합니다.
● 밤암죽(이유식)
* 재료 : 불린 쌀 1/4컵, 밤 1/4컵, 물 3컵, 소금 1/2작은술
* 만드는 법
① 쌀을 2~3시간 충분히 불린 다음 분마기에 곱게 갈아 체에 밭쳐 준비한다.
② 김이 오른 찜통에 밤을 넣어 찌던가 전자레인지에 랩을 씌워 3분씩 2번 정도 계속 가열하여 밤을 익힌 다음 으깨어 체에 거른다.
③ 냄비에 쌀 간 것과 합하여 적당 분량의 물을 부어 나무주걱으로 저으면서 암죽을 쑨다.
④ 쌀이 푹 퍼지면 소금과 꿀을 넣어 맛을 낸다.
● 사과죽(이유식)
* 재료 : 사과1/6개, 녹말물 1큰술, 물 2큰술
* 만드는 법
①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끓는 물에 삶는다.
② ①의 사과가 익어 투명한 색으로 변하면 불을 끄고 식힌 다음 간판에 갈거나 분마기로 곱게 간다.
③ ②의 사과를 냄비에 넣고 물을 부어 약한 불에서 서서히 끓인다. 거품이 생기면서 국물이 일시에 끓어 오르면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 후 불에서 내린다.
● 단호박 사과 소스(이유식)
* 재료 : 단호박 200g, 사과 1/4개, 설탕 1작은술
* 만드는 법
① 단호박 씨를 발라낸 조각 200g을 껍질째 찌거나 삶아서 체에 내린다.
② 사과 1/4개를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서 설탕 1작은술을 섞어서 냄비에 담아 잠깐 끓여서 사과 소스를 만든다.
③ 먹일 때는 으깬 호박을 그릇에 담고 사과 소스를 얹어서 조금씩 섞어서 떠 먹인다.
● 옥수수 튀김(유아식)
* 재료 : 옥수수 1/2컵, 양파 1/4컵, 당근 20g, 완두콩 2큰술, 달걀 1/2개, 밀가루 1 1/2큰술, 녹말가루 1 1/2큰술, 소금 약간, 튀김기름 2~3컵
* 만드는 법
① 옥수수는 체에 담아 물기를 뺀다.
② 양파와 당근은 0.5cm크기의 정사각형으로 썰고, 완두콩은 물기를 빼고 준비한다.
③ 그릇에 옥수수, 양파, 당근, 완두콩과 분량의 달걀, 밀가루, 녹말가루를 넣어 고루 섞은 후 소금을 넣고 반죽을 준비한다.
④ 튀김 냄비에 기름을 붓고 160~170C로 달군 다음 수저로 조금씩 반죽을 떼어 달구어진 기름에 넣고 노릇하게 튀긴다. 접시에 담아 조금씩 떼어 먹인다.
겨울
아무리 아무리 껴입어도 추운 겨울.. 우리 아이들이 추위를 잘 이겨내야 되겠죠? 추위를 이기는 비법을 공개합니다..^^
● 귤즙 섞은 밤미음(이유식)
* 재료 : 밤 6개, 귤 1/2개, 밥 2큰술, 물 2컵,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밤은 껍질째 푹 삶아 속을 파서 곱게 으깬다.
② 냄비에 밥을 담고 물을 부어 밥알이 퍼지도록 푹 끓이다가 ①의 밤을 넣어 끓인다.
③ 귤은 반으로 가른 다음 귤즙을 내어 ②와 합하여 고루 섞는다.
● 단호박찜과 요구르트(이유식)
* 재료 : 단호박 1통, 소금 약간, 요구르트 1병
* 만드는 법
① 단호박은 개끗이 씻어 반을 갈라서 수저로 속을 긁어내고 4등분한다.
② 김이 오른 찜통에 1의 썰어놓은 단호박을 담아 쪄낸다.
③ 속부분을 수저로 떠서 그릇에 담아 요구르트를 곁들여낸다.
● 감귤 도너츠(유아식)
* 재료 :감귤 5개, 감귤과피 약간, 밀가루, 베이킹 파우다, 버터, 설탕, 달걀, 우유, 튀김기름
* 만드는 법
① 감귤은 과피를 즙을 내어두고 과피는 깨끗이 씻어 잘게 다져둔다.
② 버터, 설탕, 체에 친 밀가루에 우유, 소금, 달걀을 넣어 ①의 감귤즙으로 반죽을 한다.
③ 반죽이 되면 ①의 감귤과 피를 넣어 모양을 만들어 170도의 튀김 기름에 튀겨낸다.
4. 맞춤형 조리 이유식과 시중 이유식과의 비교
<베베리포터 6기 정회경님 >
시판되는 분유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이유식은 더욱 더 다양하고 복잡합니다. 그것도 그럴 것이 신생아 때엔 모유 또는 분유 이 두 가지 중의 하나면 충분하지만, 이유기가 되면 여러 가지 과일에 곡식에 육류, 어류, 야채 등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으리만큼 무궁무진한 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맛보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의외로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음식마다 먹이는 시기가 따로 있고, 또 어느 경우엔 알레르기에 관련해 특별히 조심해야 하는 까다로운 문제도 있습니다. 그 밖의 청결상태, 영양의 밸런스 등을 고려하려면 엄마가 어느 정도의 수준까지는 습득해야 비로소 영양 있는 아이의 이유식을 조절하여 먹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맞벌이 부부의 증가추세와 더욱 편리함을 추구하는 시대적 흐름에 맞물려 다양한 즉석 이유식이 등장하고 있으니 이 부분에 대해 조사해 보았습니다.
분말형 이유식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이유식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지만, 그 형태면에선 매우 비슷합니다. 기본이 되는 쌀과 콩 등의 기본 곡류에 야채, 과일, 소고기 등의 재료를 혼합하여 냉동건조공법을 이용한 분말형태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분유나 우유에 타서 먹이므로 매우 간편하고 편리합니다. 또한 영양면에 있어서도 매우 우수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대두되고 있는 아기들의 입맛형성과 씹어먹을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과일, 야채주스
과일주스는 생후 1~2개월 등의 초기부터 시작하는 이유식으로 사과, 귤, 배, 포도, 이온 음료 등 여러 가지 종류로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주로 병제품이 주종이며, 뚜껑을 열고 그대로 우윳병에 담아 먹이거나 떠먹이면 되므로 매우 간편합니다.
선식
보통 즉석 이유식 전문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이유식의 재료를 엄마가 선택하여 먹일 수 있다는 최대 장점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재료로는 쌀, 현미, 콩 등의 잡곡류와 양배추, 당근, 시금치, 애호박 등의 야채류, 멸치, 다시마 등의 해조류 외에 과일 등 40여 가지에 달하는 광범위한 재료가 들어가는 식품입니다.
역시 영양적으로 우수하며 매우 간편하고 또한 단맛이 없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분말형과 마찬가지로 씹어먹을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맞춤형 조리 이유식
요즘 새로이 등장하고 있는 신세대식 이유식입니다. 이는 맞벌이로 바쁜 주부나 편리함을 추구하는 주부를 위한 형태로서, 조리된 이유식이 매일 새벽 집으로 배달되는 형태의 이유식입니다.
그대로 냉장고에 보관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마다 꺼내어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이므로 매우 간편하며, 하루 세 가지의 메뉴가 매일 바뀌어 배달되므로 집에서 직접 조리해서 먹이는 이유식 이상으로 맛도 우수합니다. 또한 영양사에 의한 식단으로 영양의 밸런스도 고려되며, 아이의 체질과 아이의 건강상태까지 고려해 주므로 엄마가 안심하고 먹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사업의 초기단계로서 홍보가 미흡하며, 가격이 매우 고가입니다. (이유식 1개월의 경우 6만원~14만원선) 현재 운영되는 회사로는 아기21, 아기밥, 베베쿡 등이 있으며, 수요가 늘면서 점점 늘어날 전망입니다.
다음은 맞춤형 이유식에 대한 자료입니다.
1. 단계별 이유식
1단계(이유식초기) : 처음 이유식을 시작하는 단계로 1가지 또는 2~3가지 식품의 걸쭉한 상태 이유식입니다.
2단계(이유식중기) : 1단계의 곡류, 야채, 과일에 추가하여 반고형식으로 조리되는 형태입니다.
3단계(이유식후기) : 아기가 씹을 수 있게 잘게 다진 이유식으로 3번 먹입니다. 4단계(이유식완료기) : 돌 전후의 아기들로 하루 2가지의 밥(예를 들면 소고기 야채덮밥, 버섯야채볶음밥)과 1가지의 국(우거지된장국)의 형식으로 나옵니다.
5단계(18개월 전후 아기부터) : 성장하면서 영양면으로 부족한 우리 아기에게 필요한 맞춤형 유아식입니다.
2. 주문시 상품 종류 (A사의 경우)
매일 배송 : 1주일 6일 배송
격일 배송 : 1주일 격일로 3일 배송
1주일 맛보기 체험 배송 : 1주일간만 매일(6일간) 배송
간식 매일 배송 : 1주일 6일 배송
3. 가격 (A사의 경우)
어떤 이유식을 선택할 것인지.. 분말형 이유식의 경우나 집에서 배달시켜 먹이는 맞춤형 이유식의 경우도 여러 가지 장점도 있지만 분명 단점도 있습니다. 또한 집에서 직접 조리하여 만드는 이유식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어느 경우를 선택할 것인가는 엄마들의 몫입니다. 그러나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바람과 아이들에 대한 극진한 사랑은 모든 엄마들의 공통 사항일 것입니다.
출처: 노란병아리(유아내의 전문 홈)
첫댓글 우리아이 정성이 담긴 엄마표 이유식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