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원은
지난 2019년8월 8일 대한예수교장로회 보수개혁총회 총회장
오균열목사가 신청한 북한주민접촉신청을 승인한 것으로
12일 뒤늦게 알려졌다.
오목사는 2019년 9월3일 열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제76회총회의 개회예배에
북한의 조선기독교도연맹
고기준 목사나 또는 그가 추천하는 목사를 초청키로 하고
고기준목사와의 접촉을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채 오균열 목사는 지병으로
소천을 했고 소천의 유언으로
부인 김명희 목사(현 총회장)에게 남자의 반열에서
이 나라의 바른 교단을 이끌어 줄 것을 남기고
김명희 목사를 남반열로 개명까지 하며 소천.
한동안 기독교를 대표하는 '한국기독교 총연합회를
이끌며 대한예수교 장로회 보수개혁총회가 큰 교단으로
성장하는데 이바지를 해왔고, 이제는 한기총을 탈퇴하고
이름도 본명인 '김명희' 목사로 신학원과 교단을 이끌며
많은 신학생들을 배출하고 목사로써 일하게 해주고 있다.
이른바 투철한 애국정신으로 두 자녀
(아들 오석원 집사, 딸 오정원 전도사)를 결혼시켜
손주들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기독교 역사중 순교자
집안 후손들이 국가유공자 반열에 들어가 대우를 받고
교계에서도 이에 크게 역량을 기우려야 한다고 본다.
보훈의 의미에서나 선구자이며 선각자 후손이 충분한
대우와 예우를 받아야 한다고 본다.
한때 소방본부장을 역임한(119창설자) 오세억 장로는
총회장도 역임한 바 있고 서울시장과 국무총리를 지낸
고 건 총리도 오균열 목사를 형님처럼 모셨고 각별한
관심과 기도를 아끼지 않았었다, 더우기 여기저기에서
몸소 신학교에 입학하여 목사가 되기도 일쑤였다.
고급공무원,언론인,병원장, 경찰 간부(경찰서장등)도
있었다. 그러나 수회에 걸쳐 교단을 떠나고 소천하지만
굳굳하게 명맥을 투사처럼 김명희 목사는 순교자,
독립유공자 후손답게 누구에도 어떤 경우에도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