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남정맥3구간 1일차(덕목재~만학골재)
◎ 산행일시 : 2008. 4. 27. 05:20 ~ 18:41..(13시간 21분: 접근,탈출시간포함)
◎ 산행구간 : 덕목재 →만학골재
덕목재(05:40)→깃대봉(394m)→함박봉(404.4m)→황룡재→천호봉(310.6m)→
304.8m봉→ 천마산(287.2m) →천마정→248.3m봉→양정고개→ 엄사초등학교→
정맥들머리→지도상349m봉→향적봉갈림길→지도상507m봉→???→거시기봉→
헬기장→ 관음봉(816m)→정맥갈림길→금잔디고개→수정봉→만학골군도(18:20)
◎ 산행 거리 : 약 35km
◎ 산행자 : 태극나방 단독
◎ 산행날씨 : 흐리고 황사에 가시거리 20%
4월26일 서울에서 조카의 결혼식이 있어 내려오는 길에 마루금을 따르기 위하여 배낭을 꾸려 차에 올리고
부모님과 형제 그리고 마눌과 함께 어린이 회관에 도착하니 11:30분이다.
12:30분에 식이 있지만 오늘의 일정 때문에 일가 친척들이 식장으로 빨리나와
서로 인사를 나누고 한국계 독일인인 조카사위의 인사를 받으며 독일에서 태어나 32년을
유럽에서만 배우고 자라서 약간의 우려도 가졌으나 우리들 보다 더 한국적인 신랑의 태도와 행동에
괜한 걱정은 사라지고 유럽의 여러나라에서 우인으로 참석한 24명의 친구들 또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사히 결혼식과 작은아버님의 병문안을 마치고 서울에서 20시에 출발하여 계룡과 벌곡휴게소를
지나 호남고속도로상의 뒷목마을 근처 갓길에 정차하여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고
22시40분에 사전에 예약해둔 주변의 알프스모텔에서 여장을 푼다.
04시에 기상하여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하고 5시20분 모텔을 나오며......
둥그런 간판위로 호남고속도로가......
지난 날머리에서 논산행 택시를 콜한 지점에서......
호남고속도로 아래를 통과하여 68번도로의 좌측으로 가면 덕목터널이 나오고....
광고판도 보이고
덕목리 버스정류장
무량사와 보광암이라는 절도 보이고.......
뒷목마을의 입구
낚시터 간판 우측으로 접어들고
10여m 가다가 좌측 언덕으로 오르니 표시기가 반기고........
특징이 없는 깃대봉을 지난지 벌써 0.7km........
비포장임도 좌측에서 언덕으로 오르고
함박봉의 감시초소가 보이고 등로는 잘 정리되어 있고
멀리 지나온 대둔산과 바랑산 그리고 월성봉.......
지나온 마루금
함박봉 정상의 활공장과 황룡마을
함박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삼천리교육원 입구의 쉼터와
꽃의 향연
삼거리에서 ..... 하지만 마루금은 교육원 건물을 우측에 두고 돌아 나와야 맞을 듯......
황룡재 연산면 방향
천호산 안내도
삼천리교육원 전경
천호산을 향하여 고~~~~~`고
나그네의 쉼터에서 물 한모금 마시며.....
개태사 방향으로
지도상 330m봉 정상
정상에서 우측으로 방향 전환하여
이구간은 고압선을 따르면 무난할듯.......
개스로 조망은 영 아니올시다 그려.........
때로는 이러한 임도를 따르고........
잘 정리된 이정표
각시붓꽃
천호산 정상과 쉼터
천마산 방향으로.......
우측방향으로
304.8m봉의 삼각점
농소리 임도와 일명 폐타이어 창고
하지만 지금 폐타이어는 모두 처리되어 있다..... 이곳이 옛날 개태사의 터라고.....
우측의 계단으로 마루금은 이어지고.....
천마산으로
천마산 정상에는.......
금남정맥의 설명서........
국사봉이 조망되고....
NO.29 송전탑과 이정표
금암지구 아파트 촌
지적 삼각점
국사봉 능선
천마정
금바위 란?
이놈이 금바위
금암지구 아파트
소원도 빌어 보고.......
아파트가 끝나는 좌측의 호남선 철길 다리를 건너서 마루금은.....
지도상 243.8m봉 삼각점
소나무 향기가 물신 풍기는 아름다운 솔잎길을 따르고....
여기 저기 야생화가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도 1,4번의 양정고개에 도착하고 부여,논산방향
건널목을 건너
우측의 농협옆의 포장길을 가다보면 지하도도 나오고
정자나무 우측으로
엄사초등학교를 지나 국사봉 방향으로....
만안사 갈림길
헬기장이 있는 지도상345m봉 이정표
헬기장에서 바라본 국사봉
개스로 계룡대를 줌으로......
안부사거리 무상사 갈림길 이정표
가야할 능선 멀리 천황봉이 살짝 보이고.....
계룡대는 꼭 거시기........
좌측으로 금강대학교가 보이고
국사봉과 천황봉의 갈림길에서 마루금에서 떨어진 국사봉을 다녀올까 고민하다 결국
마루금을 따르기로 하고 관리공단 아자씨와의 한판 승부에 이기기 위하여 최후의 비상금도 준비하고 ㅋㅋㅋ
50만냥의 벌금과 예 또......
이러한 이정목도 있어용......
천황이 어서 오라며......
처음으로 중계탑과 천황이 고개를 내민다
도중에 정맥꾼을 만나 물으니 3군데서 지키고 있다며 조심하라고 ... 역시 일요일은
462m봉 도착전 헬기장
조망
지나온 마루금
전망바위에서 천황을 ......
철쭉이 바위보다 강하다
바위도 오르고
지나온 마루금
논산의 상도리 전경
좌측 739.7m 연천봉
한번더
829.5m의 쌀개봉
능선 아래로 내려가 오르니
마치 도둑고양이 처럼 ㅋㅋㅋ ....여기가 나오고
26년만의 금지된 천단을 보기 위하여 쌀개봉으로 가지 않고 우측의 천황으로.....
삼불봉이 시원스럽게 조망되고
중계탑도 .....우측으로 진돗개가 지키고 있으나 평상시 산신령께 잘 보였는지
다행히 짖지않는다.....
천황봉 정상에는 천제단도 있고
천단과 천단의 유래
여기가 진정한 천황봉......
천황봉에서 바라본 자연능과 삼불봉
천황봉에서 조망
통신시설물과 조망
천황산의 통천문
쌀개봉 오름길에 천황을 돌아 보니.....
쌀개봉의 천황문
쌀개봉과 천황봉
연천봉을 줌으로
문필봉과 연천봉
계룡저수지
관음봉의 팔각정이 보이고.......
금지구역이라 그런지 야생화의 밭이당
쪼매만 더 가면 불법자에서 벗어나고.....
뒤돌아본 쌀개봉
계룡의 백미인 자연성능과 삼불봉
동학사 계곡과 천왕봉방향
동학사 계곡과 동학사
816m의 관음봉 정상석
관음봉에서 바라본 문필봉과 연천봉
금잔디고개와 삼불봉
계룡팔경의 4경인 관음봉 閑雲.... 글쎄 오늘은 한가로운 구름 보다는 중국산 황사가.....
계룡산의 네비게이션
오잉 두번을 찍었나?
자연성능과 772m봉 그리고 삼불봉
이번에는 세워서 제대로 한번
옆으로 크는 소나무와 동학사계곡
요새의 관음봉을 바라보니
철쭉과 바위속에서 생명력을 유지하는 네그루 소나무
동학사의 계곡을 다른 곳에서.....
천황봉과 쌀개봉
관음봉을 다시.......
772m봉과 뒤로 삼불봉이 조금......
분재와 수석
조망
한편의 동양화가 따로 없당
작가들의 모습도 여기저기 보이고......
멋진 소나무옆에는 팬들이 줄을 있고
772m봉에서 바라본 천황봉 능선
772봉에서 조망
삼불봉 정상이 바로 앞에....
772m봉 정상
삼불봉 정상에는 등산객이 보이고......
삼불봉 안부의 이정목
정맥길에서 벗어난 삼불봉의 by-pass 길
삼불봉에서 내려와 좌측의 금잔디고개로 마루금은 이어지고.....
금잔디고개의 헬기장.....정면의 벤치를 가로질러......
뒤돌아본 삼불봉과 772봉
삼불봉의 뒷모습
바위지대를 넘고....
약간의 알바와 함께 만학골재에 도착하고
만학골군도 날머리
내일의 들머리를 확인하고.......
만학골재에서 좌측의 갑사 방향.......
만학골재 우측의 만학골 방향 ........유명한 무속인들의 집단지(신당,굿당등........)
태양이 석양으로......
갑사로 내려 가는길의 김가네 농장.....여기저기 토끼도 보이고
갑사의 민박촌 마을의 전경
알바와 탈출로를 포함하여 약40km의 거리를 궁닙아저씨들의 눈을 피해가며 때로는 긴장도 하고
50만냥의 통행료도 지불하지 않고 무사히 산행을 마치고 빵빵한 지갑을 만지며 기분좋은 표정으로
갑사의 식당에 들러 오늘 처음 비빔밥으로 곡기를 채우고 포만감과 친절한 주인아주머니가
안내한 청운산장에 여장을 풀고 내일 산행준비를 마치고 지나온 마루금과 가야할 마루금을
꿈꾸며 Z~~~~~~Z~~~~~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