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는 그가 당신을 울립니다.‘
이 책은 결코 그냥 책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인 ‘루게릭’과 싸우며 씩씩하게 오늘을 ‘살아내고‘있는 박승일선수의 힘겨운 숨소리와 눈 깜박임, 그리고 4년여의 오랜 시간을 녹여낸 저자의 진정성이 잘 어우러진 삶과 사랑의 찬란한 기록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매 순간순간이 놀라운 기적이고 감동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그 어떤 잘 만든 영화보다도 현실의 우리에게 따듯한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과 지금 ‘살고’있는 것, 그 눈부신 찬란함에 감사하며..
영화감독박진표
좀 긴가요? 적당한 길이를 잘 몰라서..
잘 써보려 했는데 책이 너무 좋아서 사족이 되는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으련만..
승일씨, 힘내세요..
어머님도 힘 내시구요..
책이 많이 읽혀져서 승일씨 바램(요양소건립)이 꼭 이루어지시길..
저도 힘닿는 데로 도울께요^^
저자, 발행인께도 안부전해주세요..
박진표드림
첫댓글 내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과 지금 ‘살고’있는 것, 그 눈부신 찬란함<---
생명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깨닫게 해주시는 분이지요. 결코 포기란 없다. 우리 모두에게 힘과 용기를 그리고 무한한 희망을 오늘을 살게 하는 힘을 실어 주시지요. 그를 사랑합니다.
나는 왜 그 어떤 말로도 표현이 제대로 안되는 걸까요...내 맘 속엔 박승일이에 대한 그 어떤 표현할것들이 가득차 있는데...그저 매사에 이래도 저래도 마음만 아플 뿐이에요.. 힘 내고 잘 버티라는 기도밖에는...
말할 수도 움직일 수도 없는 그가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고 울립니다. 먼길을 가면서까지 승일님을 보고자하는 그 마음을 주시는 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