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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돈 만드는 비법 1-4편
1. 종자돈 만들기- 그 이유 (the reason)
부자들은 종자돈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돈이고 빨리 모을수록 유리하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왜 종자돈은 반드시 있어야 할까? 빨리 모으면 어떤 점에서 유리한가?
왜냐하면 종자돈은 살아가면서 필요한 자금이기 때문이다. 종자돈은 결혼예비비가 될 수도 있고 만약의 사태를 대비한 예비비가 될 수도 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내집마련을 위한 것일 수도 있고 노후대비를 위한 돈일 수도 있다. 자녀교육을 위한 돈일 수도 있고 아플때를 대비한 자금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종자돈은 다른 사람보다 안정된 삶을 살게 하고 기존의 기반을 잡은 세월을 앞지르게 하는 효과 때문에 빨리 모을수록 유리하다.
2. 종자돈 만들기 -그 기간 (the time)
종자돈을 만들기 위해 돈을 저축할때는 단기, 중기, 장기 상품으로 계획하여 저축해야한다. 금리가 높은 경우에도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에는 돈의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내집마련의 결단시기가 빠르고 물가가 빠르게 오르기 때문에 단기1년의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만약 내집마련을 위해 5년정도의 상품에 가입한다고 해도 중간에 마음이 변해서 내집마련을 일찍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년으로 기간을 정해 목돈을 만들어놓고 그 목돈을 또 1년단위로 굴려서 더 큰 목돈을 만들어서 계획했던 일을 앞당기는 지혜가 필요하다.
3.종자돈 만들기 -그 방법(the way)
종자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돈을 모으는 목적 내집마련인지 노후보장인지 자녀교육인지등을 고려해야하고 돈을 모으는 기간을 정해서 안전하면서도 수익성이 높은 곳을 선택하여 자신의 수입의 몇퍼센트를 넣을 것인지 생각해보아야 한다. 안전한 금융기관을 고르기 위해서는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부실여신비율을 살펴야 한다. 또 수익률이 얼마인지 지급능력여건은 어떠한지 경영공시 내용이나 감독당국의 경영평가결과, 국제신용평가기관의 신용등급 등을 통해 거래 금융기관의 경영상태등을 점검해야 한다. 참고로 금리가 오를때는 이자가 많은 단기 저축이 좋다. 금리가 내릴 때는 확정 금리 저축이 좋다. 확정금리저축은 상호저축은행이나 신협, 새마을금고등이 유리하다. 저축으로 종자돈을 마련할 경우에는 금융기관을 전부 비교검색후 복리식에 유리하도록 월초에 가입하되 인터넷뱅킹으로 예적금을 넣고 자동이체를 신청하도록 한다. 그러나 저금리 시대에는 종자돈을 모으는 방법으로 저축보다는 수익성이 높은 채권, 펀드, 위험률이 높지만 고수익인 주식등이 더 낫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상품을 목적에 따라 가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내집마련-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비과세장기주택마련저축이나 펀드 노후생활비-연금신탁 자녀교육비-비과세장기주택마련저축이나 펀드
4.종자돈 만들기 - 그 장소(the place)
은행, 증권회사, 투자신탁, 종합금융회사, 우체국, 상호저축은행등에서 종자돈을 만드는 곳을 정해 각각을 비교해서 수익성이 가장 우수하면서 안전한 곳에 종자돈을 예치하면 된다. 특히 상호저축은행이나 투자신탁 혹은 제2금융권인 새마을금고나 신협등은 이율이 세서 종자돈을 불리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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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돈을 만들는데 유리한 상품
다음은 각 기관에 따른 가입기간별로 유리한 상품을 표로 나타낸 것이다.
위의 용어 설명을 간단히 하도록 하겠다.
1. 표지어음- 은행, 종합금융회사, 상호저축은행 등이 기업등으로부터 매입해 보유한 것을 상업어음으로 여러장으로 쪼개거나 합하여 액면금액과 이자율을 새로이 설정해서 판매하는 어음을 말한다. 할인어음을 근거로 발행하는 어음이며 6개월 이내의 단기 여유자금 운용 상품으로 어음실물을 발행하지 않고 통장으로 거래한다. 이자가 선지급되고 다양하게 기간을 정할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 상품이다. 그러나 중도해지는 불가능 하다. 금융기관이 표지어음의 발행인 및 지급인이 되므로 안정성이 높은 편이고 일반적으로 일정금액(통상1억원)이상이면 별도의 우대금리도 지급하여 목돈의 단기운용에 적합한 상품 이다. 금리는 3-4%정도 된다.
2. 발행어음-종금사 상품으로 금리는 4-5%정도이다. 단기상품중에 가장 금리가 세며 예금자 보호한도가 5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중도해지수수료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발행어음은 은행의 정기예금과 유사하지만 금리가 1-2%더 높다. 또 수시입출금식인 MMF, CMA, MMDA와 다른점은 기간이 정해져있어서 종금사에서 그 기간동안 확정적으로 돈을 굴릴수 있어 금리가 높다. 또 가입금액의 단위가 최저 백만원이상이다. 발행어음은 생계형 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고, 1년 약정을 하면 세금우대도 된다.
3. 증권사의 MMF ( Money Market Fund ) - 투자신탁회사가 고객들의 자금을 모아 펀드를 구성한 다음 금리가 높은 만기 1년 미만의 기업어음(CP)이나 양도성예금증서(CD), 콜 등과 같이 주로 단기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하여 얻은 수익을 고객에게 되돌려주는 만기 30일 이내의 초단기금융상품을 의미한다. MMF는 시중은행과 증권사에서 판매하며 저축기간이 제한되어있지 않아 환매수수료가 없다. (보통의 수익증권은 가입후 3개월이내에 환매하면 이익의 70%를 수수료로 낸다.) 또 은행의 보통예금과 같이 수시입출금식이라는 점에서는 같으나 은행과 다른점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지급된다. 그러나 MMF는 적립식펀드이기 때문에 운용실적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실적배당상품이다. 1년 기준으로 3-4%정도의 수익률이 나지만 원금손실이 있을수도 있고 세금혜택은 없다는 점이 단점이다.
4. 종금사의 CMA ( Cash Management Account ) -종합금융회사가 고객의 예탁금을 어음 및 국공채 등 단기금융상품에 직접 투자하여 운영한 후 그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실적배당형 단기 저축상품으로 은행의 보통예금통장의 기능과 유사하다. 종금사의 기업어음(CP) 등이 거래금액단위가 커서 일반인들이 단독으로 매입하기 어려운 것을 보완하여 소액투자 개인용 으로 개발되었다. 금액제한은 없고 기간은 1년이내이다. 1년이 지나면 자동으로 재투자되며 거래방법은 실물이 아닌 “어음관리구좌”통장으로만 거래가 된다. MMF와 마찬가지로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나오며 5천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된다는 장점이 있다. CMA 금리는 3.9%~4.56%이며 세금우대 통장으로 만들 수 있다. 종금사나 LG투자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등 종금사를 합병한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다. CMA는 예전에는 지점도 적고 자동이체등의 부가기능 서비스도 없었으나 현재 자동납부나 자동이체등의 부가서비스기능을 갖추어 은행의 자유저축예금과 비슷하면서 고이율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투자기간이 확실치 않은 사람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5. 은행의 MMDA ( Money Market Deposit Account ) -시장 실세금리에 의한 고금리와 자유로운 입출금 및 각종 이체, 결제기능이 결합된 상품 이다. 언제 필요할지 모르는 자금이나 통상 500만원 이상의 목돈을 1개월 이내의 초단기로 운용할 때 유리하며 공과금이나 신용카드대금 등의 자동이체용 결제통장으로도 활용 할 수 있다. 가입대상과 저축기간에 대한 제한은 없지만 기업예금의 경우 7일미만 예치분에 대해서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다. MMDA도 0.1-3.5%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예금자보호 대상에 포함되어 있으나 예금금액별 적용이율이 다르다는 것이 단점이다. (예: 천만원이하 0.1%이므로 금액이 적으면 별다른 이익이 없다.) MMDA는 가입시 금리가 정해지는 확정금리상품이라는 점에서 MMF와는 차이가 있다. 일반 보통예금처럼 입출금이 자유롭고, 각종 이체와 결제도 할 수 있으며, 예금자 보호법에 의하여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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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비교분석
발행어음은 위의 상품중(이전글참조) 가장 금리가 높다. 그러나 중도해지 수수료가 있다는 단점 때문에 자금을 수시로 쓸 예정이면 쉽게 가입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CMA는 적은 돈이어도 가입이 가능하고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며 이자도 세며 자동이체등의 부가서비스도 가능하다. CMA는 예치 기간별로 이자를 지급하며 예치기간은 선입선출방식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입출금이 매우 빈번하다면 기본이자인 연 3.4%-3.6%정도만 받을 수 있다. 만약 90일정도 출금없이 둔다면 이율이 4.1%정도로 다른금융기관보다 좋은 조건이다.
Tip
1. 반드시 월급통장은 CMA통장의 연계계좌로 만들어 놓자. 그래서, 이자수익률을 내면서 신용카드 대금, 보험료, 공과금등의 자동이체등의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생활비통장으로 바꿔놓자. 급여계좌를 연결하는 경우 카드와 공과금을 빠져나가게 할 경우 계좌번호는 동양종금의 계좌번호가 아닌 우리,국민,농협,신한등의 가상연계계좌의 번호로 지정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자. (한불종금의 CMA는 금액이 정해져있고 금호종금의 경우 지정은행이 국민은행 하나라서 일단 동양종금의 조건이 제일 유리한 편이다.) (단점은 계좌이체수수료를 물지않기 위해 월급통장연결을 하거나 적립식펀드를 들어놔야한다는 것!월급통장을 연결하거나 적립식펀드를 들면 타행계좌이체수수료를 물지 않는다...저축보다 적립식펀드의 수익률이 장기적으로 나으니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2. 수시입출금식인 MMF, CMA, MMDA와 같은 상품은 3개월 미만의 초단기 자금운용에 적합한 상품이다. 입출금이 되면서 은행입출금 일반통장(이율 0.1-0.6%)보다 많은 이율을 준다. CMA>MMF>MMDA 상품순으로 수익성이 좋다.
3. 위의 상품(전편글 참조)중 수익성과 안정성(원리금-예금자보호 5천만원까지)을 두루 갖춘 상품은 CMA와 발행어음이다. 저축은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안정성은 더 중요하다. 물론 종금사의 CMA도 실적배당형 상품이므로 원금손실이 있을 수도 있으나 가장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4. 현재 가장 유리한 초단기 상품은 정해진 기간만큼 맡기는 발행어음이다. 만약 한달이상의 입출금을 하지 않을 예정이면 초단기 상품 중 제일 유리한 발행어음을 활용하도록 하자. 발행어음이 CMA보다 수익면에서 유리하다. 대표적인 발행어음은 동양종금증권과 금호종합금융의 발행어음이 있다.
5. CMA는 수수료가 없지만 MMF나 MMDA는 수수료가 붙는다. CMA나 MMDA는 자동이체등의 납부가 가능하다.
6. 현재 동양종금의 CMA는 우리, 농협, 국민, 신한등의 연계계좌와 현금카드를 만들 수 있으며, 금호종금의 CMA는 국민은행 연계계좌와 현금카드를 만들어준다.
7. 동양종금의 CMA가입자는 우리은행과 농협의 입출금기를 사용시 수수료가 항상 면제 이고 신한은행은 입출금이 수수료면제이나 영업외시간은 수수료가 붙는다. 국민은행의 경우에는 CD기에서는 입금이 불가하고 인터넷이나 창구로의 입금만 가능하며 출금은 영업시간내만 수수료가 면제이다. 그러나 동양종금의 경우 국민은행을 연계계좌로 지정했을때 많은 제약이 있다.
8. 금호종금 CMA가입자는 국민은행에서 무료로 입출금할 수 있다. 금호종금 CMA에서 타은행으로 이체를 할 때에는 수수료가 없다.
9. 각 종금사 홈페이지에선 인터넷뱅킹도 이용할 수 있고 타은행으로 이체도 가능하다. CMA 통장으로 입금을 하려면 은행 연계계좌번호로 돈을 보내면 된다. 연계계좌에 입금이 되면 자동으로 CMA 통장으로 돈이 들어오기 때문이다.
10. 증권사에서 판매하는 CMA는 종금사의 CMA와 비슷하다. 연계계좌,현금카드가 있고 인터넷뱅킹도 가능하며 자동이체 서비스도 가능하다. 증권사의 CMA는 MMF를 변형한 상품이기 때문에 수익률이 CMA보다 적고 예금자보호도 불가능하다. 그러나 현대증권과 한화 증권의 CMA상품은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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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주식거래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증권사의 CMA통장이 유용하다. 주식거래할 경우 돈이 통장에 있어도 이자가 붙지 않지만 증권사의 CMA통장으로 주식을 거래하면 3%정도의 이자가 붙는다.
12. 우리은행, 외환은행, 조흥은행 일부 지점에서도 CMA에 가입할 수 있다. 종금사와 합병한 은행들이라 종금사 상품을 취급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종금사 CMA와는 달리 현금카드가 없고, 입출금을 할 때는 전화로 해당 지점에 알려줘야 하고 인터넷뱅킹도 되지 않는다.
13. CMA 가입시에는 종금사를 방문해야 한다. 직접 방문했을 경우에만 현금입출카드가 발급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입뒤에는 다시 지점에 가지 않아도 된다. 자동이체,인터넷뱅킹등을 활용하면 되기 때문이다. 동양종금 CMA는 우리은행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은행에서 CMA에 가입했을 땐 입출금을 할 때 꼭 은행을 거쳐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동양종금의 E-CMA는 인터넷뱅킹을 창구에서 개설후 인터넷으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이고 CMA는 창구에서 가입하는 상품이다.
14. MMF 상품은 종금사의 CMA가 예금자보호가 되는 것과는 달리 실적배당에 비보호 상품이며 은행, 종금사,증권사에서 판매된다.
15. CMA계좌는 MMF, 발행어음, 채권상품, 수익증권, 양도성예금증서(CD), 기업어음(CP), 뮤츄얼펀드 등에 투자할 수 있으며 은행통장과 같은 기능을 할 수 있는(대출제외) 원스톱 멀티 금융 상품이다.
16. CMA라고 내용이 다 같은 CMA는 아니다. 발행어음, MMF, RP등에 투자되기 때문에 투자내용이 다르다.
17. CMA의 입출금시간은 평일에는 은행과 동일하게 8시-22시까지 자유롭게 될 수 있으나 공휴일은 입출금시간이 제한되거나 이용불가인 곳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18. 500만원을 입금했을 때 은행의 경우 0.1%가 붙는다고 가정했을때 3개월후의 이자는 1115원이지만 CMA는 3개월후의 이자가 45,000원 정도이다.
19. 한불종합금융의 CMA상품은 연계계좌는 우리은행이고 금리는 3.6-3.9% 정도이다. 그러나, 처음 불입한 금액을 다달이 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20. 업계최초로 현대증권은 CMA 현금카드에 선불제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놓았다. | |||||||||||||||||||||||||||||||||||||||||||||||||||||
CMA를 종금사와 증권사별로 분류해놓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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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나도 모르는 새에 없어진다.
가계부를 적다보면 때로는 돈이 새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
적은 돈이라도 새는 돈을 줄이고 종자돈을 불려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이 없어지는 돈을 차곡차곡 모을 수 있을까?
차곡차곡 모으면서 안전하고 빨리 모으는 방법은 없을까?
종자돈을 만드는 비법 Tip
1. 앞서 언급했듯이 월급통장은 CMA통장으로 바꿔놓아라.
2. 단기간의 회사채상품은 수익성이 뛰어나다.
3. 3개월정도의 여유자금은 발행어음에 6개월이상의 여유자금은 상호저축은행의 복리식 정기예금에 1년이상의 여유자금은 상호저축은행을 이용하여 정기적금으로 예금자보호가입금액까지만 넣어둔다. (펀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좋다.)
4. 변액유니버셜과 같이 10년정도를 불입해야 하는 상품은 정말 끝까지 가져갈 수 있는지 혹은 중도에 해지할 확률이 높은지(내집마련등)를 반드시 생각하고 가입해야 한다. 만약 해지한다면 손해나지않게 언제 해지할 것인지 포토폴리오를 반드시 짜야 한다.
5. CMA를 월급통장으로 만든후 자동이체로 적금이나 펀드를 가입해서 선저축 70-80%를 달성하라.
6. 시중의 은행보다 상호신용금고, 신협, 종합금융사의 금융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수익면에서 유리하다. 상호저축은행이 이용하기 불편하다면 은행보다 이자를 더 많이 지급하는 서민금융기관 (신협, 새마을금고)을 적극 활용하라. 이때 유의할 점은 예금자보호한도까지만 가입(반드시 안정성을 확인한뒤 4800만원정도만 맡길것-이자가 붙을 수 있으므로) 해야 한다는 것과 세금우대 상품으로 가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7. 상호신용금고의 경우 BIS 비율이 8정도인 곳에 가입하는 것이 안전하다. 상호저축은행중앙회-www.sanghobank.co.kr 상호저축은행별로 경영공시를 볼 수있다. BIS 비율(자기자본비율)이 높은 은행이 견실한 은행과 거래하자. 상호저축은행 현황과 취급상품별 금리에 대해서는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를 참조(http://www.fsb.or.kr)
8. 비과세>세금우대>일반 상품순으로 가입하라.
9. 상호저축은행의 정기예금> 정기적금,신용부금>수시입출금식이 수익면에서 유리하다. (1년기준)
10. 적금은 1년만기 정기적금상품으로 가입하라. 1년이상 돈을 넣어놓은 경우 자금이 급하게 필요할 때 오히려 적금을 깨는 경우가 있으니 처음부터 돈을 나누어서 필요한 용도로 여러개로 나누어 1년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다. 만약 장기로 가져가길 원한다면 고정금리로 3년정도를 가입하라. 요새 금리가 오르는 추세이니 그것도 좋은 방법이다.
금리비교를 해보는 사이트: www.moneta.co.kr
11. 비과세장기주택마련저축이나 펀드
나이가 스무살 정도라면 매달 아르바이트를 해서 90만원정도의 돈을 비과세 장기주택마련저축에 넣어보라.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한번 해보라. 7년을 넣으면 1억이 된다. (금리비교를 해서 가장 수익률이 높은 은행에 넣어두라.-향후 10년동안 망하지 않을 곳을 선택하면 된다.) 만약 그 두배인 180만원 정도의 돈을 매달 넣으면 7년후엔 저축액이 2억이 된다. 비과세장기주택마련저축은 2009년까지만 파는 상품이다. 가입기간은 7년이지만 가입하고 나서 5년후에는 이자손해없이 해약이 가능하다. 중간에 해지했을 경우에는 세액공제받은 금액을 다시 반납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돈을 묶어놓지 않고 중간에 내집마련을 한다던가 다른 투자할 곳을 찾는 경우에는 적합하지 않다. 또 나이가 이십대초반이 아니고 결혼계획과 내집마련을 계획한 이십대중후반이나 삼십대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상품이다. 이런 경우에는 한달 몇만원정도만 유지하는 방식이 적합하다. 그러나 내집마련후 자녀교육비나 노후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는 적합한 상품이다. 비과세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자녀교육비용마련에 적합하기 때문에 자녀교육을 위해 매달 적금식으로 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매달 62만 5천원씩 가입하면 소득공제를 최대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소득공제혜택 때문에 돈이 묶이지 않도록 조심하자.
장기주택마련저축과 장기주택마련펀드(무주택자 혹은 전용면적 25.7평이하 공시지가3억이하는 가입가능)을 이용하여 6:4의 비율로 가입하되 가입할 수 있다면 최대한 모든 통장에 만원씩이라도 불입하여 가입해놓고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12. 청약통장
청약저축은 10만원한도를 꽉채워서 넣는다. 청약부금은 적금식으로 13만원씩 2년을 예치하면 1순위가 된다. 청약부금은 한도가 50만원까지 넣을 수 있는 상품이다. 청약예금은 평형에따라 목돈을 예치해야한다. 서울의 경우 전용면적이 40.8평형을 초과할 경우 1,500만원을 예치해야한다. 저축은 무주택자이면서 나라에서 짓는 아파트대상, 부금은 25.7평이하의 집을 갖고 있거나 무주택자가 민영아파트를 대상으로, 예금은 큰평형을 위해 가입해 놓는 통장이다.
13. 72=연이율*연수 를 계산해보라. 연이율을 알면 돈이 두배가 되기까지 몇 년이 걸릴지 계산할 수 있다.
14. 저축보다 적립식펀드같은 것은 더 수익률이 높게 날 확률이 높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기 때문에..적립식펀드 2-3개정도 가입해놓는 것도 종자돈을 빨리 모을 수 있는 방법이다.
15. 주식을 하고 싶다면 자신만의 소신과 분석을 선행하되 여유돈으로 투자하라.
16. 무엇보다 자신의 본업에서 자신의 몸값을 올려라. 만약 자신에 대한 투자가 부족하다면 자신에 대한 확실한 투자- 대학원진학, 못다한 어학점수 등을 취득하는 것이 좋다.
17. 부부끼리는 공동명의의 통장을 개설하여 함께 월급을 받고 공유통장으로 모든 것을 관리한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명의는 공동명의로..한다. 공동명의로 할 수 있는 통장은 드물지만 맞벌이이지만 만약 분쟁의 소지가 있다면 월급의 퍼센트를 정해서 생활비등을 공동으로 내고 나머지는 각자의 통장에 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사람월급을 한사람 이름으로 몽땅 저축하면 돈은 많이 모일지 모르나 그 경우 수십년이 지나 분쟁의 소지가 된다. 실제로 주변에 그런 사례가 많다. 인터넷등의 글을 읽어보면 자신의 월급은 생활비로 다 써서 티가 안나고 배우자의 통장의 돈은 차곡차곡 모이니 배우자가 자신이 다 모았다고 하더라 하는 글이 많다.
18. 모든 계좌이체일은 10,20,30등의 간단하고 기억할 수 있게끔 지정하여 자동으로 돈이 빠져나가도록 설정해놓는다.
19. 매달 가계부를 엑셀화일로 결산하여 수입과 지출항목을 정확하게 분석한다.
20.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비상시 꼭 필요한 금액을 산정한 후 평상시 생활비의 3배정도의 금액은 비상금으로 따로 저축해놓는다. 그래야만 적금이나 적립식펀드를 해약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는다.
written by 내 인생을 바꾸는 재테크(천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