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너무 늦게 올려서..죄송해용.ㅎㅎㅎ
저희부산에잇는 집컴터가..이상하게 다음로그인해서 청파카페만 들어오면 갑자기 꺼지고 합니다
그대로 싹 창들이 다 닫혀요.ㅎㅎ
그래서 이제까지 후기를못썻습니다.
이제 경산에 컴터를 사서 올라오게 되서 후기쓰네요.ㅎㅎㅎ
사실 몇일날 갓엇는지 기억도 잘 안나는데..변우꺼보고...;ㅎㅎㅎ기억을 살렷습니당.ㅋ
26일 아침에 지역주민 강문이와 만나서 버스타고 지하철 환승해서 김해(?)로 가서 택시타고 주민회관으로 갓습니다
선발대라서 가서 일을햇죠
시키는대로 하다보니까 좀 간지나는 진료실이 되잇엇습니다.완전 크고 에어컨 4대 돌아가고..ㅎㅎㅎㅎ
선배님들이 역대 최고라고 하는이유가 잇는것 같앗어요
약국도 꾸미고..약국은근데 진료실에비해서 간지가 안낫어요..창고비슷한..ㅎㅎ
그날 밤에 홍규햄(?)이 닭 시켜줘서 맛잇게 먹엇죠.ㅎㅎㅎㅎ
잠은..아마 진료실에서 잣을거에요.ㅎ
아 밤에 일다해놓고나니까 태용이형이랑 종훈이 형이 왓어요.그게좀 기억에 남앗고...ㅎ
27일 이제 기대하던 의료봉사 첫날.한의사 선배님들이 많이 오셧고..사람도 진짜많고 환자도 벌써부터 와계시고..
정말 정신엇이 가운입고가서 예진봣어요.진짜 그냥 예진보다보니 그냥 3시정도 되잇엇어요.점심도 분명 먹엇는데 기억도잘안나고..ㅎㅎㅎ진짜말그대로 정신없엇어요.ㅋㅋ 그리고..아 홍규형한테 저희 예과1학년들 불려가서 야단도 맞고..ㅎ
그리고..딴건 잘기억이안나고..저녁엔..술을 한잔 한거같기도하고..
28일은.1본진 보보조를 햇습니다
이날이 제일 널럴햇던거같아요.ㅋㅋㅋ환자수도 상대적으로 적엇고 오후에..음..하튼 저희쪽으론 환자들이 많이오지않앗어요
그날 처음으로 침이란걸 맞아봣어요.아마 동오형한테..엿을거에요.준석이형이엇나..?그리고 제가 동오형한테놓아보기도하고..ㅋㅋㅋㅋ 아 그리고 동오형이 숙제로 점심시간까지 오수혈 다외워라고 적어주셧는데
그날 날이가도록 대장경 폐경까지밖에 못외웟죠.ㅋㅋㅋ그건 아직 기억해요.ㅋㅋㅋ 근데 너무어려워요.하루만에 그걸다외우는건 진짜힘든거같아요..
하여튼 그날 제일 재밋엇고 기억에 남아요.준석이햄이랑 동오형 먼가 진짜 프로패셔널해보이고..멋지고..얼마나 공부를해야 저정도가 되나싶기도하고...ㅎ
그날..축구햇죠.ㅋㅋㅋ짬조 밥도맛잇엇는데.ㅎㅎㅎ 그날도 밤에 다같이 술도한잔하고..ㅎㅎㅎ 아 그날.졸업하신 선배님들.오셧..던날..?맞죠?재홍이형이랑 은혁이형..같이 술자리에 함께해주시고.ㅎㅎㅎ
재홍이형은 저희 해운대고등학교 동문이셔서 정말 반가웟엇는데.ㅋㅋㅋㅋ 해운대고등학교 8명이 모여서 대화를햇는데 먼가 통하는(?)그런게 느껴져서 진짜좋앗고 재밋엇어요.크큭
아 첫날에 누나 두분도 오셧는데.첫날..맞나?무서워서 제대로 얘기도 못햇어요..ㅠ
28일.안내를햇어요.이날도 환자들이 많아서 나름힘들엇어요.ㅎㅎ이날은 차트 본진으로 넘겨주고 환자들 데려다 주면서 다른본진들 이리저리가보고해서 좋앗어요.많이 구경도하고.ㅎㅎㅎㅎ
한가해질때쯤되서 영호형이 조를 지어주면서 서로 침을 놓아보라고하셧어요.그러더니 저보고 성산이형이랑 조를지어주시면서 침을 놔보라고..일단 어제부터 침을 놓자고...성산이형이하면서..위치를가르쳐주시면서 저한테 놓앗어요
아팟어요.
전 차마 못놓겟어서 일단안놓고..나중에 영호형이와서 제가 원래 어제아파요?이러니까 영호형이 반대팔에 놓으시던데
별로 안아팟어요...;
성산이형이놓은건 빼고나서 계속 우리하이 아팟엇는데..ㅎㅎ 영호형이랑 침놓는위치가 조금달랏어요.성산이형이 그거보시고 쿨하게 고개 끄덕이는 모습이 먼가 멋져보엿어요.ㅋㅋㅋㅋ역시 해고선배님.크큭
그렇게 즐거운시간을 보내다가 고기먹으러 갓어요.다들들떠서.ㅋㅋㅋ
공짜고기!ㅋㅋㅋ 가서 많이먹으려고 먹고잇는데 갑자기 노래방기계틀면서 먼가 예1이라 보여줘야된다는생각에 부담되서 제대로 고기를 못먹엇어요.노래앞에나가서 쪼금하고 들어왓는데..산들이 보아 발랜티 정말 장난아니엇고..ㅋㅋㅋㅋㅋ
개구리도..좀 간지낫고..ㅋㅋㅋㅋㅋ재밋엇어요.ㅎㅎ노래부르고 들어오니까 고기 없어져서 좀..그랫지만..ㅋ
이제 들어가서 촛불햇어요.불다끄고 그렇게하니 진짜이뻣고..여러가지 생각들이 지나다녓어요
내차례가 오기까지 무슨말을할까 생각하는 그시간이 정말 귀중햇던시간이엇던거 같습니다
그런 생각들중에 아주 일부분만 말을햇지만..많은생각을햇고 그러면서 또많은걸느꼇고 다른분들 얘기 들으면서도 여러가지 느꼇습니다
그러고나서 이제 술을 마시면서 놀앗어요.마지막 밤이니..ㅋㅋㅋㅋ
그때..역시 가장기억에남는건 돌아온에프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예1끼리모여서 차기 예과회장누구할건지 의논하고잇엇는데 갑자기 앞에서 시끌벅적하더니..막 선배들께 막말하는소리가 들려서 깜짝놀라보니 야자타임을 하고잇엇어요.ㅋㅋㅋㅋ 준석이햄 갑자기 나가시더니 안녕 하십니까 이래서..깜놀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갑자기 본4 선배님들이 저희에게 기회를줫죠.ㅋㅋ
저희가 본1을 에프엠시키는걸로..ㅋㅋㅋㅋㅋ
전 막상그러니 정말 못하겟어서 가만잇엇는데 강문이의 활약이 대단햇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ㅋㅋㅋ대박.ㅋㅋ저희가 당햇던거 그대로 할줄이야.ㅋㅋㅋㅋㅋㅋ그리고 상황역전되서 저희가 다시또 에프엠하고..어김없이 찾아오는 예1기장..하다가..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홍권이 형도 진짜웃겻는데.ㅋㅋ
이번 의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일이엇던거같아요.ㅋ
그러고..6시쯤 잔거같은데....ㅋㅋㅋㅋㅋ
담날..아 그니까 얼마자고 일어나서 마지막날29일.약국을봣어요.ㅎ
술때문인지 속이 안좋아서..활발하게 못잇엇던거같아요..약국은 그래도 시원해서..ㅋㅋㅋㅋ크크
오전진료 다마치고. 이제 엠티.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되도록이면 빨리 오라고햇고 속도 안좋고 너무피곤햇지만..그래도 엠티 갓죠.ㅋㅋ가서 계곡에서 물뿌리기 놀이하고..
밤에 고기굽어먹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야자타임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다가 방에 들어가서 잘려고햇는데 잘데가없어서..진짜 말그대로 비집고 누워잣어요.ㅋ
담날 라면으로 아침먹고 해산햇엇죠.ㅋㅋ
5박6일의 의료봉사엿어요.ㅋㅋㅋㅋㅋㅋ
정말 몸은 힘들엇지만 재밋엇고..
이번의료봉사는.그니까.. '아! 이게 의료봉사구나..'란걸 느끼게해줫던거같아요.
늦엇지만..다시한번..이런 멋진 의봉준비해주신 선배님들감사하고 봉사 같이 열심히해주신 선배님들 다 수고하셨엇고 정말 감사해요~.저희 동기들도~ㅋㅋㅋㅋ
곧있을 개총때뵈요~!!
그럼이만 전 자겟습니다 벌써 3시넘엇네요..ㅎ
첫댓글 성산이형이 고개를 쿨하게 끄덕이는 모습이 <- ㅋㅋㅋㅋㅋㅋ
이녀석 어제 독촉전화받고 쓴거구나~~~ㅋㅋㅋ
개강총회때 응징이 두려운게지 ㅉㅉㅉ
첫날에 누나 두분도 오셧는데.첫날..맞나?무서워서 제대로 얘기도 못햇어요..ㅠ <-맞다 이 두분이 무섭긴 많이 무섭지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의 버릇이란...ㅉㅉ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억에 남아요.준석이햄이랑 동오형 먼가 진짜 프로패셔널해보이고..멋지고..얼마나 공부를해야 저정도가 되나싶기도하고...ㅎ ㅋㅋ이 부분이 젤 맘에 든다야 ^^
얼마나 공부를 해야 저정도가 될까에서 왜이렇게 갑자기 낯이 뜨거워지지... ㅋㅋ
공부 좀 많이 해야 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