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연극100주년기념사업 *
전국소극장네트워크페스티벌
2008년9월24일~10월12일
전국12개소극장에서
동시에 시작합니다.
-전 체 공 연 일 정-
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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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수)-25(목) |
27(토)-28(일) |
10/1(수)-2(목) |
4(토)-5(일) |
8(수)-9(목) |
11(토)-12(일) |
서울/디아더시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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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필통) |
부산(에저또) |
광주(크리에이티브드라마) |
안성(서라벌) |
인천(놀이와축제) |
부천(믈뫼) |
부천/열린무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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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믈뫼) |
서울(필통) |
부산(에저또) |
광주(크리에이티브드라마) |
안성(서라벌) |
인천(놀이와축제) |
인천/씨아리소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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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놀이와축제) |
부천(믈뫼) |
서울(필통) |
부산(에저또) |
광주(크리에이티브드라마) |
안성(서라벌) |
안성/죽산공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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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서라벌) |
인천(놀이와축제) |
부천(믈뫼) |
서울(필통) |
부산(에저또) |
광주(크리에이티브드라마) |
광주/씨디아트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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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크리에이티브드라마) |
안성(서라벌) |
인천(놀이와축제) |
부천(믈뫼) |
서울(필통) |
부산(에저또) |
부산/에저또소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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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저또) |
광주(크리에이티브드라마) |
안성(서라벌) |
인천(놀이와축제) |
부천(믈뫼) |
서울(필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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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블랙박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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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극집단反) |
춘천(도모) |
대구(예전) |
구미(구미레파토리) |
전주(데미샘) |
공주(젊은무대) |
공주/선돌소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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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젊은무대) |
서울(연극집단反) |
춘천(도모) |
대구(예전) |
구미(구미레파토리) |
전주(데미샘) |
전주/아트홀오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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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데미샘) |
공주(젊은무대) |
서울(연극집단反) |
춘천(도모) |
대구(예전) |
구미(구미레파토리) |
구미/공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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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구미레파토리) |
전주(데미샘) |
공주(젊은무대) |
서울(연극집단反) |
춘천(도모) |
대구(예전) |
대구/예전아트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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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예전) |
구미(구미레파토리) |
전주(데미샘) |
공주(젊은무대) |
서울(연극집단反) |
춘천(도모) |
춘천/봄내소극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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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도모) |
대구(예전) |
구미(구미레파토리) |
전주(데미샘) |
공주(젊은무대) |
서울(연극집단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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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소극장네트워크페스티벌 B 팀
예전아트홀 공연일정
일 자 |
작품명 |
작(각색) |
연출 |
지역/극단 |
9.24(수)~25(목)
19:30 |
개가 된 사나이 |
오스왈도 드라 군
(김태석) |
김태석 |
대구/
극단 예전 |
9.27(토)~28(일)
4:00, 7:00 |
체홉의 水다
( 곰 / 청혼 ) |
안톤 체홉 |
황윤동 |
경북 구미/
구미레퍼터리 |
10.1(수)~ 2(목)
19:30 |
빨간피터의 고백 |
프란츠 카프카 |
김태경 |
전북 전주/
극단 데미샘 |
10.4(토)~5(일)
4:00, 7:00 |
잘자요 엄마 |
마샤 노먼 |
서경오 |
충북 공주/
젊은무대 |
10.8(수)~9(목)
19:30 |
슈퍼맨과 타잔의 사랑 |
박장렬 |
박장렬 |
서울/
연극집단 반 |
10.11(토)~12(일)
4:00, 7:00 |
악몽 |
찰스 디킨스 |
황운기 |
강원 춘천/
극단 도모 |
한국연극100주년기념사업
전국소극장네트워크페스티벌 B팀참가작소개
- 대구 극단예전 [개가 된 사나이] 작/오스왈도 드라군 각색,연출/김태석
살기가 어렵다고 정말 개까지 되어야하나. 아니 실제로 그게 나을지도 모른다. 얼마 전 우리나라에 온 호텔 재벌의 딸이 구입 해 미국 데려간 개의 별명이 개데렐라라고 했던가. 이 개의 팔자가 사람 부럽지 않다니 차라리 개 팔자가 상팔자가 아닐까. 이 작품은 곤란한 삶의 연속으로 노숙자 신세로 전락하고 우여곡절 끝에 공장 경비견으로 취직을 하지만 자신의 임무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개와 인간 사이의 정체성 혼란으로 인하여 결국 죽게 되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서 현실 사회를 풍자 고발하는 블랙코메디 이다. 급격히 변화되고 고도로 문명화 되어가는 현대 물질문명 속에서 왜곡되어지고 변질되어가는 다양한 인간 군상을 통해 인간성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한다.
- 경북 구미레퍼터리[체홉의 水다(곰/청혼)] 작 / 체홉 연출 / 황윤동
[곰]1888년 2월에 창작되어 같은 해 8월에 <새 시대>라는 신문을 통해 발표되고 그 해 10월에 모스카바 꼬르쉬 극장에서 성공적으로 공연된「곰」은 최초로 체호프에게 희곡으로도, 공연을 통해서도, 성공을 가져다 준 단막극이다. 이 희곡은 남편이 사망한 후 정조를 지키려던 젊은 미망인과 여자를 기피하려는 한 지주가 미망인의 죽은 남편이 남겨 놓은 금전문제에 휘말려 다투다 사랑에 빠지는 내용을 코믹하게 다루고 있다.
[청혼]곰 이후 바로 쓰여진 청혼은 순조롭게 검열이 허가되어 1889년에 출간되었고 쉘로프의 개인 극장과 말리 극장 그리고 지방의 여러 극장에서 공연하여 대중적인 성공을 얻는다. 체호프 장막극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취한 레프 똘스또이도 특히 청혼을 호평하였다. 똘스또이는 이 작품의 개연성있는 사건, 면밀한 구성과 희극성을 높이 평가하였다. 이 작품은 청혼을 하려고 만난 이웃에 사는 두 남녀와 아버지가 청혼과는 상관없는 사소한 일들로 다투는 모습을
희극적으로 그리고 있다.
- 전북 전주 극단 데미샘[빨간피터의 고백] 작/프란츠 카프카,연출/김태경
이 작품은 원숭이 ‘빨간 피터’가 학술원의 요구에 원숭이로서의 전생(前生)과 자신이 인간으로 거듭나기까지의 과정을 학술원 회원들에게 보고하는 내용이다. 자신의 과거를 회고하면서 사냥꾼들에게 포획되어 배에 실린 시점부터 그의 보고는 시작된다. ‘빨간 피터’의 몸짓이나 격앙된 목소리는 그가 여전히 원숭이의 상태에 머물러 있을 뿐이라는 증거들이다. 즉, ‘빨간 피터’는 ‘스스로 인간이 된 원숭이’가 아니라 인간에게 잡혀 길들여진 ‘자유분방한 본성(정체성)을 상실해 버린 원숭이’일 뿐인 것이다. 카프카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정체성을 상실해 버린 ‘빨간 피터’처럼,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억압적인 현실에 순응하면서 참된 자아를 잃어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라는 질문이다. 작품을 통해 우리 스스로에게 자아를 찾는 질문을 던져보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인간이기 위해서..
- 충북 공주 젊은 무대[잘자요 엄마] 작/마샤 노먼, 연출 / 서경오
딸의 자살을 앞둔 모녀의 마지막 밤. 엄마와 딸의 유대관계 단절, 서로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비극은 시작되었다. 서로에 진실에 대해 진실을 알지 못하는, 소통 없는 삶, 그녀의 유일한 방법은 삶을 멈추게 하는 것 뿐 인지도 모른다.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유일한 최선의 선택이 자살 임을 고하고 거짓말처럼 어머니 앞에서 자살을 감행하는 모진 딸과 딸의 죽음을 보고서야 비로소 딸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 한다 .딸의 삶을 이해하지 못하는, 딸의 죽음을 지켜봐야하는 어머니와 자신의 죽음을 설득시켜야하는 딸의 이야기는 세상에서 가장 가슴 저민 모녀의 삶의 노래를 듣게 된다
- 서울 연극집단 반[슈퍼맨과 타잔의 사랑] 작,연출 / 박장렬
삶에서 가장 중요한 꿈과 사랑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회적으로 패배한 두 남자는 탄광에서 만난다. 어릴 적 그렇게 탈출하고 싶었던 탄광에서 서울로 성공을 꿈꾸며 달아났던 두 친구는 결국은 무너져 내리는 탄광 막장에서 마지막 꿈을 꾸며 둘은 죽어간다.그들이 간절히 꾸는 꿈은 ‘우리 결혼할래, 그래 결혼하자’ 결혼은 가족을 만들고 자신의 존재의미를 찾는 하나의 사회적 행위이다. 우리 주위에는 경제적 이유로 인간의 가장 근본적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수많은 사회적 계층들이 있다. 버림받는 계층과 계급들은 꿈꿀 권리가 있고 사회는 그것을 보장해줄 시스템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들을 항변한다. 그들은 오늘도 꿈을 꾼다. 무너져 내려가고 있는 막장에서, 슈퍼맨과 타잔이 되기 위해서!
- 강원도 춘천 극단 도모 [악몽] 작/찰스 디킨스, 연출/ 황운기
연극 “악몽”은 찰스디킨스 원작 “크리스마스 캐롤”을 상징적 이미지극으로 새로이 각색한 작품으로 신체극 위주의 공연이다. 배우들의 몸짓과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과 음향효과로 무대 위의 언어를 최소화 하여, 관객들에게 보다 넓은 상상력을 제공하고 있다. 작품의 기본 플롯은 원작에서와 마찬가지이며 각각의 장면들은 상징적 몸짓과 오브제를 이용하여 간소화시켜 표현함으로써 극이 전하고자하는 메세지를 보다 강하고 인상적으로 표출하고 있다. 냉혹한 세상으로부터 사랑하는 연인을 구할 수 없었던 과거의 스크루지와 현재의 보브는 서로 팽팽한 대립과 업압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또한 철저하게 닮아 있다. 스크루지가 그토록 멸시하는 어리숙한 보브는 결국 스크루지 자신의 과거의 모습이었고, 스크루지의 현재는 보브의 미래를 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의 삶 속에서 숙명처럼 반복되는 기억속의 악몽은 결국 현재를, 그리고 미래를 삼켜버리고 말 것이가? 연극 “악몽”을 통해 내면 깊숙한 곳에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악몽의 시작점을 찾아 기억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입장료: 일반 10,000원 / 청소년 8,000원
* 사랑티켓 을 이용하세요 *
많은 관람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