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오랫동안 써오던 베네틴트가 드디어 바닥이 들어나가고 있어서 하나 구입!
워낙 베네틴트는 내가 사랑하는 제품이지만 약간 다른 것도 하나 써볼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그 기대를 져버릴지 않을지
사실 요새 화장품을 대부분 교체하면서 천연위주로 찾아보다가 샘플로 써보고 좋아서 지름신을 마구마구 강림하고 계신 아이소이제품.
천연이 색조는 좀 약한부분이 있다고 했는데, 어떨지 ... 무튼 큰 맘먹고 구입!
제품 패키지는 그냥..패스 --;;; (땀삐질..약간은 좀 더 트렌디해질 필요가 있지않나..하는 생각..^^;;;;)
양쪽으로 이뤄줘서 한 쪽은 틴트, 한 쪽은 글로스로 되어있다.
입술에 닿는 것은 제일 입으로 잘 들어가기때문에 자극이 약하고 화학성분이 들어간것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틴트는 불가리안로즈에서 추출한 천연으로 색깔이 베네틴트보다 좀 더 맑은 붉은 색깔이다. 정말- 좀 더 장미색깔이다.
베네틴트처럼 묽어 잘 흐를 수 있으니 혹시나 뚜껑을 열때 뒤집어서 열지않도록 주의해야한다.
글로스는 끈쩍거리는 느낌보다는 좀 더 오일같은 느낌이다. 그래서 입술의 끈적임은 없고 자연스럽게 탱글거리는 느낌
처음에는 살짝 당황..흔들어야하나?! 이랬는데 설명서를 보니 불가리안로즈오일이 들어가서 쫀뜩한 느낌보다는 글로시한 느낌이 더 든단다.
도대체 불가리안로즈가 뭔지 좀 알아봐야겠다--;;
장미중에서도 불가리안 로즈가 더 향이 깊고 색이 예쁘다는 평이 있다고 하고, 비싸다고 하는데 아직 잘 모르겠다 ^^;;
우리나라에는 안피나?;;
발색샷이다. 음...약간 사진 속에서는 색깔이 약하다. 사진 보다 좀 더 진한 색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베네틴트와 마찬가지로 입술 안쪽에 톡톡톡 바른 후, 닭똥집모양으로 한번 움~~야~~를 하시고^^;; 손가락으로 톡톡톡! 해서 좀 퍼트려준다.
틴트는 속도가 생명이다 ㅋㅋ (조금만 늦어도 붉게 그 자리가 남아버림으로...)
그리고 마지막사진은 글로스까지 바르고 (정면사진을 분명 찍은 것 같은데..어딜갔나;;;) 끈적이는 느낌보다는 오일을 바른 느낌이 든다.
입술은 장미빛으로 물드는 것이다! 베네틴트보다는 좀 더 연한 색이라고 보면 된다. 비교컷은 나중에..넣자
베네틴트의 양이 부담스럽거나 너무 커서 들고다니기에 힘드신 분들은 이 제품도 좋을 듯...
둘 다 있으면 더 좋겠죠?! ㅋㅋ 분위기에 따라서 촌스럽지 않으면서 약간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