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일차 산행 2009년2월13일 → 12.9km, 8시간35분
☞여원재민박 들머리06:30분→ 소나무사이길,삼거리우측좁은산길,묘4개→ 562봉내리막급경사07:30분→ 장재좌측묘지,우측철탑,마을안길 뒷산08:30분→ 로프,고남산,전망지846.4m 09:50분,로프→ 헬기장,중계철탑,임도길,구포장도로,소나무사이길,우측묘1개→ 고개안부,임도, 좌측묘1개에서 중식 12:30분→ 매요마을안길,교회,포장도로,목재소,유치삼거리 13:00분→ 소나무숲사이길,618봉,돌탑,고개길안부→ 사치재500m, 14:35 분 제2차백두대간 날머리 88고속도로 지하통로에 도착하였다.
♡파김치의 순이 살아난 여원재의 아침 04:30분 이슬비 내리는 이른새벽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고 나이 보슬비가 내렸으며 그후 산장을 매고 우의을 입고 해드렌턴을 커고 06:30분에 들머리에 들때는 바람과 함께 빗줄기가 더 많이 강해졌으며 우리 어머니 가르마 같은 소나무숲 사이길을 지나 적어도 우리에게는 고난의 산 고남산의 급경사를 오를때는 짖눈개비가 내렸고 강풍은 우리를 더 힘들게 하여 5.1km구간이 3시간20분이나 소요되였다.
고난의 산 고남산 내리막 길에서는 주룩주룩 흐르는 소낙비가 또 힘들게 하여 의지 할 곳 없이 허기진 상태로 서서 간식하고 쉬고 그리고 소나무길을 가고 12:00시 쯤에는 비가 멈추기 시작하여 12:30분의 사발면 떡대 커피와 함께 한 점심은 정말 꿀맛이였고 또 소나무 사이길을 지나 천근 만근의 발걸음은 그래도 사치재에 있었다.
◈산행을 마치니 : 32.26km, 20시간15분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지금까지 산행거리 : 중산리→ 사치재 69.9km(금번 2차산행 성삼재→ 사치재32.26km)
◇지금까지 대간거리 : 천왕봉→ 사치재 60.5km(금번 2차산행 성삼재→ 사치재32.26km)
◇지금까지 접속거리 : 중산리→ 천왕봉, 반야봉, 노고단 9.4km (금번 2차산행은 접속거리 없음)
◈산행후 돌아오는 길
◇사치재에서 일행의 친구인 장수군 번암면 전북36마4218 임 종남선생님의 개인택시(요금 30,000원)로 15:10분에 출발하여 남원역 15:36분 발 무궁화(요금 일반 3,400원, 어른2,400원, 유공1,700원)에 승차 전주역 16:18분 도착 백두대간 3차산행을 기약하면서 제2차산행 모든 일정을 비속에서 마쳤다.
◈참고자료
◇교통편
♧전주 → 성삼재까지
☞전주에서 → 남원 : 전주역에서 전라선 첫열차 무궁화호 02:15분에 이후 05:52분, 07:57분등 1일 시간대로 수회 운행하며 전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요금은 6,000원으로 1일 수십회 운영한다.
☞남원에서 → 구례군 성삼재 : 남원역전에서 남원역 매점 어르신 도움 등의 개인택시로 구례, 정령치, 뱀사골을 경유하여 성삼재에 또는 1일 수십회 운영하는 남원시내버스로 운봉에 도착하면 운봉에서 개인택시로 정령치, 뱀사골을 통과 성삼재에 갈수있다.
♧사치재 → 전주까지
☞사치재에서 → 남원 : 남원 또는 장수군 번암면 개인택시을 이용할수있다.
☞남원에서 → 전주 : 남원역에서 무궁화호 전라상형선 열차가 1일 수회 시간대로 운영하며. 남원시외버스터미널에서는 1일 수십회 운영한다.
◇장비준비
♧공동장비 : 백두대간1/5만지형도, 종주깃발, 종주리본, 구급약품(6종), 판초우의2개, 램프1개, 카메라, 야간표식, 버너, 코펠, 가스등(정 경희, 송 갑윤)
♧개인장비 : 백두대간기록수첩, 비상식량(빵류, 떡류, 엑기스등), 간식(파이류, 초코렛, 곶감, 사탕등), 물병1.5L, 보온물병, 여벌옷, 모자, 스틱, 아이젠, 헤드랜턴, 우천대비장비, 세면도구, 헨드폰, 화장지, 속옷, 신분증, 호르라기 등
◇식사준비 : 매식 또는 간이 취사 - 송 갑윤 전담 하에 추진
♧취사용구 공동준비 : 코펠2개, 버너2개, 부탄가스2개, 캠핑가스1개
♧주부식 및 식사도구는 개인준비 : 간이취사4인 3식분 - 보온한물1.0L, 사발면 3개, 떡대약간(3개), 수저, 젓가락
♧제1일 : 조식 - 열차안에서 찰밥으로 대용식, 점심 - 사발면+떡대+따뜻한 물로 간이식, 석식 - 매식
♧제2일 : 조식 - 사발면+떡대+따뜻한 물으로 간이식, 점심 - 사발면+떡대+따뜻한 물로 간이식
◇숙박 : 여원재 날머리에 있는 콘도형 민박집 "하늘아래 편안한집"(☎063-636-1252)에서 민박 - 매식가능 5,000원, 등산객환영, 지킴이 윤수근
◈다음 제3차 산행
제2구간 사치재에서 → 제3구간 육십령까지 36.57km, 15시간50분소요, 1박2일(3월2~3일) 예정으로 추후시행계획수립
◈"백두대간기본계획"을 파일에 첨부합니다.
백두대간기본계획.hwp
◈제1차산행관련사진
첫댓글 완벽하게 준비하시고 종주길에 오른 님들의 산행을 지켜보면서, 건강하게 무사히 다녀오시길 기원했는데, 둘째날 비오고 궂은 날씨땜에 얼마나 힘드셨습니까? 코스와 시간소요등을 보니 내 고향이기에, 많이 다녔던 코스이기에 감회가 더욱 새롭습니다.
manna님 지켜 봐주시니 나이들어 시작한 백두대간종주에 큰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인생길을 누가 산행과 같다 했던가! 비바람 세차게 몰아치던 고남산 절벽위의 난코스를 아슬아슬 기어 올랐기에 오늘의 평안함이 있는것 같습니다.바쁜중에도 기록을 하시느라 수고하신 정경희 집사님 감사드립니다.
누구나 가는 길이 인생길 인가요! 우리 같이 간 고난의 산 고남산을 넘어 온 산길 이렇게 흐뭇 할줄 미쳐 몰랐습니다!! 하다 보니 많이 부족했어요! 장로님 감사합니다.
어제 출장을 다녀오느라고 오늘 아침에야 제2차 산행 후기를 읽었습니다. 저는 그저 가쁨 숨만 모라 쉬느라고 정신이 없었던 것만 생각나는데 그 힘든 중에서도 하나하나 잘 메모하여 이렇게 정리 기록하여 놓았으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읽을수록 그 어려움을 잘 헤쳐나간 우리들이 대단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시작한 백두대간 종주가 나의 새로운 삶이되고 있습니다! 한다고 하지만 부족함이 가득합니다! 그러함에도 항상 격려와 친찬 감사합니다.
지리산을 몇번 다녀 왔지만 차로 다녔지 때문에 제 맛을 느끼지 못했는데 그래도 익숙한 지명들이 나오니 반갑군요
건투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