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왠지 직업상담사 까페에서 이런 글 남기기 부끄럽지만..
저도 1급 합격 후 현장에서 근무중인 사회복지사입니다.
졸업은 작년 초에 했지만. 전혀 공부안한 상태에서 1급 시험을 치른 뒤... 바로 과락을 경험하였답니다.. 하하
그래서 작년 12월까지 다른 일을 하다가
올 해 1월부터 한달 하고도 조금 더 공부해서 겨우겨우 합격했답니다. ^^;;
동기생들은 한 번에 떡! 하고 붙는 시험을 저는 2년에 걸쳐 한다고 마음 고생이 좀 심했지요.
우선.. 저 또한 밑에 글 쓰신 님처럼 개인적으로 '나눔의 집' 책을 추천합니다.
사복시험 준비생들은 '나눔의 집' 책을 많이 보는데요.. 그건 아마도.. 전공 교재를 발간하는 출판사이기 때문이지 싶습니다.
제가 준비기간이 짧았던 만큼 기본서를 살펴보는건 한계가 있었어요. 벼락치기이기 때문이었죠.ㅎ
그래서 '나눔의 집'에서 나오는 3권짜리 길잡이 책(문제위주)를 중점적으로 했구요.
책 속에 들어있는 모의고사 쿠폰을 적극 활용해서 과목 별로 3번 이상 풀었습니다.
저는 1교시 부터 차례대로 공부했었는데요. 사실 3->1->2 교시 순으로 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3교시 과목이 제일 어렵고 내용도 많기 때문에 시간이 2주 정도 걸렸는데요.
정책보다는 법제가 더 어려우므로.. 법 공부에 시간 안배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행사는 수업들을 때 반복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조금만 자세히 봐도 좋지만 조사론은.. 양도 많을 뿐더러 잘 암기가 안돼서.. 버리는 과목이라 생각하고 준비했었답니다...(저처럼 무모하게 준비하지는 마시구요.. ^^:;)
아.. 그리고 고려사회복지교육원에서 나오는 교시별 요약본 책이 있는데요.
작년도 출제경향과 비교해서 중점적으로 나오는 단락은 시간을 더 두고 공부했습니다. 모든 단락을 다 외우려고 하지 마시고..
매년 꾸준히 문제가 나오는 단락 위주로 공부하세요.
8과목을 다 외우려 하지 마시고.. 겹치는 과목(정책과 법제, 정책과 행정)을 같이 공부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굳이 동강 활용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활용하더라도 비싼 돈 들이지 마시고 책 속 쿠폰 활용하세요.
말이 두서없이 길어졌지만.. 꾸준히 하는 것만이 방법인 것 같습니다.. 저처럼 벼락으로는 하지 마세요. ^-^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도서관 다니시면서 준비 잘 하셔서 내년 1급 시험에 꼭 합격하였으면 좋겠습니다. !!
모두들 힘내세요!
(책을 드리고 싶어도.. 과목 별로 나누고 낙서도 심하고 해서 ... 차마 드리질 못하겠네요 ㅠ_ㅠ;)
첫댓글 음...글쓰시냐고 고생하셨어요.. 암튼 좋은 정보 고마워요.. 공부하는데 많은 참고가 될거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많은 분들이 시험을 치뤘는데 합격률이 낮던데....^^
축하드려요 ~~ 저도 내년에 졸업반이라서 차분히 공부 할 생각인데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일 년이 늦어지면.. 그만큼 직장 잡는게 쉽지 않답니다. 꼭 합격하셔서.. 멋진 사회복지사가 되세요. ^^
늦었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아울러 안내도 자세히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도 지금 1급 공ㅂ중인데 쉽지가 않아서 걱정이 앞섭니다.
직업상담사2급과 사회복지사1급의 수준을 비교하면 어떨지 설명좀 부탁드려요
흠,,,,,,,,,ㅋ 직업상담사와 사회복지사 1급 수준을 비교하면 우선 사회복지사는 8개과목의 방대한 분량이고,,대신 4지선다형의 객관식이고, 직업상담사는 1차는 필기, 2차는 서술이라는게 달라요~ 또한 사회복지사 1급은 4년 공부의 결실을 맺는 것이고,, 직업상담사는 같은 국가고시지만 따로 학과공부를 마치고 보는 건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회복지학과를 나왔고 1급을 소지하고 있고,,,직업상담사가 심리적으로 부담되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답변이 되실런지요~
네 아주 저의 궁금증을 효자손으로 잘 긁어주셨어요!
저도 직업상담사 2급, 사회복지 1급 꼭 따야지..ㅋㅋ
저도 내년에 사복1급 따고싶어요. 몇년째 손 놓고있었어요.
도움말씀 감사드려요 사회복지학 쉬운 학문은 아닌듯 싶어요 글고 5지선다형으로 바뀌었고 점점 시험 난이도가 어려워진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