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예종 말라위 프로젝트팀 세번째 천사 서영란입니다.^^
무용원 창작과 전문사에 재학 중입니다.
한국에서 아프리카 예술봉사 팀으로 뽑혔을 때부터, 말라위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금까지도 계속 꿈만 같습니다.
믿음과 기쁨으로 충만하신 김청자 교수님과 즐거운 기운 가득한 한예종 친구들, 마음 따뜻한 뮤직센터 친구들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저는 루스빌로 고아원 아이들 20명 정도, 뮤직센터 친구들 3명과 무용수업을 하며 춤을 추고 있어요.
처음에 약간 경계하며 움직이기를 조심하던 친구들이 조금씩 몸과 마음을 열어가는 게 보입니다.
생각지도 못하게 가까이 다가와 한국인 선생님을 배려해주는 모습들(몇일 전에는 어디서 한글을 보고 배껴 적어와 선물을 해 주었어요! ) 을 보일 때는 제가 더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느낍니다.
아무래도 제가 더 많은 것들을 배워갈 것 같습니다.
또 소식 올릴께요^^
첫댓글 아프리카 사람들이 선천적으로 춤을 잘 추잖아요. 몸이 유연하니까 말입니다. 훌륭한 지도로 그들의 내면에 있는 끼를 발산시킬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건강에도 유의하시고, 보람찬 봉사활동이 되길 기원합니다.
7천사의 바닷가 사진 중에 포스가 남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그 천사가 서영란 천사군요~~!
멋지고 감동있는 활동에! 아자~아자~!!!
아프리카 아이들은 춤을 어덯게 출까요 ,,,영화에서 보는것처럼 그렇게 출가요?
그곳에서 많은것을 느끼고, 사랑하고 마음을 심어주고 떠나오겠지요. 그곳 사람들이 오래오래 기억 할꺼예요.
셋째천사님 샬롬...!! 벌써 봉사의 경지에 들어섭니다..!! 봉사는 더많이 얻어지는것을....!!! 사랑 많이 받아요...^*^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수업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