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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는 부안군의 5개 면이(보안면, 상서면, 진서면, 변산면, 하서면) 연접되어 있는 서해바다쪽으로 돌출된 반도로, 변산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해안의 길이가 98km, 전체면적은 157평방 킬로미터 이다. 산과 들과 바다가 어울어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우리나라 유일의 반도공원으로, 1987년까지는 도립공원으로 부안군에서 관리하였으나, 1988년에 우리나라의 20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됨으로서 국가에서 관리하게되었다. |
요근래 3년간 최고의 여름 휴가 였습니다.
저희가족은 4인이구요(애 2포함) 2박3일간 일정으로
이곳 사이트를 참고로 철저하게 스케줄을 짜구서
여행에 돌입했습니다.
장마비가 그치고 다음날 출발했기에(7.30) 날씨는
그야말로 환상이었죠
1일차)
- 오전 6시30분 : 서서울IC출발
- 중간에 서해대교 휴게소에서 잠깐 아침먹구, 대교앞 기념촬영
이곳 휴게소가 파업중이라 간단히 호도과자로 때웠죠
- 9시30분 : 부안IC 도착
- 10시20분 : 변산해수욕장 도착
(주차비는 무료지만 2만원만 내면 안락한 곳에서 취사도 할 수 있고
샤워도 가능한 방갈로 대여해줌)
- 이후 7시까지 해수욕 및 갯벌체험 (아 좋다)
- 7시40~55분 : 낙조 (변산해수욕장 낙조도 괜찮습니다.)
- 8시~9시 : 해안도로 드라이브 (환상적)
- 9시30분 : 내소사 도착 (민박 : 내변산장 / 적극추천)
. 내변산장 사장님 정말 친절함 (묵은김치맛 죽임)
. 민박비도 1일 4만원으로 저렴함
. 저녁을 삼겹살로 으악 넘 좋다 (이후 마당에 돗자리 깔구 별 감상)
참고로 하늘에 별보다가 별똥별 5개 목격 (정말 끝내줌)
2일차)
- 오전 8시30분~10시 : 내소사 (전나무길 산책 및 내소사 관람)
. 절이 아담하니 아름답다고 표현하는 게 적절함
- 11시 : 원암매표소로 이동, 직소폭폭 등반
. 전나무 숲길에서 직소폭포길은 상당히 험난하다 하여
내소사 매표소에서 274M 만 내려가면 오른쪽 골목길로
원암매표사 가는 길이 있음 (120M만 더 올라가면 됨)
. 주차장 있음
- ~15시 : 직소폭포 관람 (직소도 죽이지만 직소 가는길에 펼쳐져 있는
계곡이 더 죽임) * 산천어 무지 많음
- 15시~16시 : 격포로 이동 (회로 늦은 점심)
- 16시30분~18시30분 : 모항 이순신 셋트장, 모항 거북선, 판옥선 관람
. 거북선, 판옥선은 관리부재로 일부 파손됏음 (보완 필요)
- 19시~20시 : 채석강 (낙조 관람-환상 그 자체)
- 20시~ : 내소사 숙소로 이동
3일차)
- 오전 9시~11시 : 곰소항, 곰소염전
- 11시~ : 고창 선운사로 이동
-12시~2시 : 선운사 관람 및 선운산 등반
- 2시~3시 : 장어로 점심 (선운사 입구 앞 신덕식당이 원조)
. 이 집의 된장찌게 죽임, 장어맛도 일품
- 3시~4시20분 : 고인돌 관람
- 5시 : 서울로 출발
■ 인천 부안
버스시간표 | 요금 | 소요시간 | |
인천 > 부안 | 부안 > 인천 | 14,100원 | 3:00분 |
08:10 |
09:40 |
호남정맥에서 나뉘어 온 하나의 산줄기가 서해로 튕겨 나온 듯한 변산반도 내변산에는 의상봉(509m), 신선봉(486m), 쌍선봉(459m) 등 기암 괴석으로 이루어진 산봉우리와 그 사이 직소폭포, 봉래구곡, 낙조대 등 승경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그 주변에는 유천도요지, 구암 지석묘군, 호벌치와 우금산성 등의 역사 유적지와 '내소사'와 '월명암' 이라는 역사깊은 사찰이 있다
대부분의 봉우리들이 바위로 이루어져 기묘함을 더하고 그 사이의 계곡에는 폭포와 소, 담 과 여울이 어울려 아름다움을 보태준다.1995년 내변산에 부안댐이 완공되어 물이 차면서 중계계곡이 호수로 변해, 천연적인 단애를 이룬 기암괴석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내변산의 직소폭포는 30m 높이에서 힘찬 물줄기가 쏟아지고 폭포 아래에는 푸르른 옥녀담이 출렁대며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를 이루고 있는데 이를 봉래구곡이라 부른다. 곳곳의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줄기들은 백천내로 변산댐에 이르면서 곳곳에 시원한 경치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내변산을 속속히 등산하고 싶으면 일주일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하여야 할 정도로 많은 코스가 있는데, 이는 '등산코스' 메뉴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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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변산은 변산의 '해안쪽(바깥쪽)'을 뜻한다.
외변산은 변산반도의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지역을 말하며, 주로 암석해안의 해식애(海蝕崖)와 모래해안의 백사청송(白砂靑松)등의 해안경치로 이루어진다. 내변산은 산이 있어 '운치'가 있다면, 외변산에는 바다가 있어'낭만'이 있다. 외변산 여행 안내를 위한 지도다. 위 지도는 원래 부안군청에서 플래쉬로 제작하여 제공하는 변산 여행 안내 지도인데, 설명하기 쉽게 조금 편집했다. 변산을 여행할 때 여기서는 시계방향코스와 반시계방향 코스로 나눠 설명한다. 어느쪽이든 변산반도를 한 바퀴 돌겠지만, 반시계방향코스가 일반적인 코스다. 각 구간별 거리 및 설명은 교통안내 게시판을 이용하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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