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하우스텐보스 구경에 앞서 방해가 되는 짐을 맡기기 위해 호텔로 향합니다.
처음엔 숙박비가 부담되서 가까운 사세보의 비지니스급 호텔로 생각했었는데, 자란넷에서 더 유리한
플랜을 찾아서 젠닛쿠 호텔에서 하루밤을 보내기로 결정하고 미리 예약을 했습니다.
제가 이용한 플랜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客室■
ながめの良いパークビューの客室
◇特典◇
・ハウステンボスのパスポート付
・お一人1000円の夕食補助券付
・チェックアウトは正午までOK
・ホテル2Fの露天風呂付大浴場を無料でご利用いただけます
・ご宿泊の記念に、ホテルオリジナルグッズをプレゼント!
1인 9,000엔에 트윈 룸 파크뷰 객실에 무엇보다 중요한게 하우스텐보스 패스포트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정가로 따지면 5,600엔 짜리이니 하텐을 이용할 경우 상당히 유리합니다.
거기에 1000엔 식사 쿠폰과 선물도 준다고 되어있어서 예약했습니다. 또한 파크뷰라 정망도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여행사로 할 경우 통상 파크뷰 객실의 경우 2,000엔의 추가요금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웅장한 모습의 하우스텐보스 JR 젠닛쿠 호텔 외관입니다. 하우스텐보스 밖에 있는 호텔이지만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호텔입니다. 아직 시간이 1시30분밖에 되지 않아서 일단 짐을 맏기려고 했는데, 체크인이 되어서 바로
객실로 올라갔습니다.
방도 넓고 깨끗해서 전첸적으로 만족스러운 객실이었습니다.
객실에서 바라본 하우스텐보스 전경
저멀리 보이는 하텐의 상징 돔 투른
일단 짐을 풀고 하우스텐보스 입구에 왔습니다. 호텔에서 바로 옆에 입구가 위치에있어 상당히 편합니다.
호텔에서 받은 패스포트 교환권으로 패스포트를 받고 입장했습니다.
하우스텐보스는 네덜란드어로 숲속의 집이란 뜻으로 1992년 3월에 문을 연 네덜란드 종합 테마파크입니다.
네덜란드의 왕궁과 거리를 제현하여 높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우스텐보스는 현재 장미축제중이라 온 사방이 아름다운 장미들이 피어있습니다.
역시 네덜란드하면 떠오르는 것이 풍자이지요.
일단 저는 나우스타트 지구로 이동 각종 어뮤즈 먼트 시설을 이용했습니다. 사진의 보이는 그란 오딧세이라는 영화
상영관으로 입장객의 얼굴을 스캔하여 직접 영화의 등장인물로 출연시켜주는 독득한 극장입니다.
아무래도 한국인이 많이 찾아서 그런지 한글 자막도 지원해서 문제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상당한 기대감을 가지고 체험했는데, 영화가 끝날때가지 저의 모습이 나오지 않더군요.
마지막에 등장인물들을 보여주는데, 저와 전혀 닮지 않았더군요 -_-; 아직까지는 기술이 약간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자신의 모습을 확인후 자신의 모습이 포스터를 구입하도록 유도하는데, 전 구입하지 않았습니다.
이 곳 이후로 여러 체험관을 돌았는데, 문제는 한국 학교에서 단체로 수학여행을 와서 가는곳마다 한국학생들의 시장판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그래도 직원들이 당황하거나 화내지 않고 정말 친절히 안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우스텐보스내에선 일본인보다 한국인을 더 많이 봤네요.-_-; 들리는 말도 거의다 한국어... 잠시 한국인줄 착각을 --;
이 학생들 하필 숙속도 젠닛쿠더군요. 그것도 저희 바로 아래층 저녁늦게까지 수다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네덜란드 고딕 양식의 교회를 제현한 돔 투른입니다. 실제 내부도 잘 재현해 놓았습니다.
실제 하텐 내부를 운행하는 클래식 택시. 물론 무료는 아닙니다.-_-;
쇼맨쉽으로 상당한 박수를 받았던 외발 자전거 아저씨.
정박중인 간코마루입니다. 1855년 네덜란드 국왕이 기중한 배라고 합니다. 실제 오무라만을 일주하고 있는데 마지막
운행 시간이 오후 4시라서 타보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네덜란드 왕국 베아트릭스 여왕의 궁전을 제현한 팰리스 하우스텐보스입니다.
18세기 바로크 양식의 정원은 정말 왕궁에 와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딱 봐도 궁궐 같네요.
하우스텐보스내의 운하를 운행하는 캐널 쿠르즈를 타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보통은 하텐 내부를 순환하는 코스를
운행 하지만, 일부 편성은 이렇게 젠닛쿠 호텔까지 오기도 합니다.
저녁 식사를 하러 1층의 레스토랑으로 왔습니다.
2,000엔짜리 나가사키 명물 토루코라이스
특제 나가시키 짬뽕 1,950엔 개인적으로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호텔 체크인시 받은 2,000엔 쿠폰을 사용하여 1,950엔을 저녁으로 지불했습니다.
객실에서 본 하우스텐보스의 야경. 호텔 내부의 노천온천에서 온천욕을 즐기고 내일 일정을 위해 잠을 청했습니다.
내일은 다음 일정을 위해 토스역으로 이동합니다.
첫댓글 나카사키 짬뽕 사진 말인데요...보리차(?) 옆에 있는게 김치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