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물 때만 드러나는 풀등이란 모래섬이 있어 유명한 대이작도에는
해수욕이 가능한 수심이 얕으며 모래가 곱고 깨끗한 4개의 해수욕장이 있으며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는 부아산과 송이산전망대에서 보는
주변 섬들의 조망이 일품이라는데 오늘 조망은 전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BF44B51A5D49105)
1박2일도 반한 바다 한가운데의 신비한 모레섬 풀등은 길이 5km 폭이 1km나 되어서
바다의 사막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오늘 우중산행이라 조망이 전혀 안되어
참고로 가져온 사진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0142984B51A5D49123)
썰물 때 바다 한 가운데 신비로운 은빛 모래섬 풀등이 나타난다.
풀등을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듣고 있노라면 어느새 바다 밑으로 사라진다.
풀등의 면적은 자그마치 30만평으로 이 넓은 모래언덕이 바다를 두 갈래로 나누어 놓다가
다시 밀물에는 모습을 감춘다. 이런 모양은 매일 두 번씩 반복한다.
한 번씩 바닷물이 빠지면 은빛 모래섬이 수면 위로 솟았다가 6시간 동안
이방인들의 눈길을 잡아끌다가 다시 밀물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다.
이곳은 사승봉도와 함께 2003년 12월 생태계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그래서 바지락 채취가 금지되었는데 2006년 6월부터 다시 허가가 나서
바닷가에 널린 바지락을 1인당 1kg 내외에서 채취할 수 있다.
풀등으로 직접가려면 동네 청년들이 태워다 주는 어선이나 모터보트로 건너갈 수 있으며
이용료는 7,000원이다. TV프로 1박 2일에 소개되어 유명해 졌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36004A517A22952B)
잘 보여야 할 소이작도가 전혀 보이질 않아서 참고로 가져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3C04B51A5B2551F)
부아산 정상석은 자연석에 새겨져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AC84B51A5B2550B)
정상 아래의 팔각정을 지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6394B51A5B2561D)
구름다리에서 내려다보니 절경이 좋다고 하는데 오늘은 이러하다^*^
날씨만 좋았다면 이곳 구름다리에서 사승봉도, 풀등, 그리고 아주 오래전
영화촬영지인(섬마을 선생) 계남분교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는데 아쉽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0119E44A51A5B25715)
그래 나도 신선처럼 걸어나 보자^*^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05B4A51A5B25735)
안개 자욱한 빗속이라 덤덤하게 걸어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44A4A51A5B2580B)
휴게 공간을 벗어나 부아산을 내려가 송이산 방향으로 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8B34A51A5B25816)
오전 11시 40분인데 많은 일행들은 정자에 올라 자리를 잡고 점심을 든다.
그분들은 송이산은 접고 바로 하산 한다고 하였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09494A51A5B25924)
부아산에서 송이산으로 건너는 해안길가에 아마도 바닷물속에 절이는 목재들인것 같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085A4A51A5B25924)
둑길에 가득한 땅콩 비슷한 이꽃은 무엇일까?*^^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2084851A5B25A2E)
오늘 가보지 못한 계남마을 주변 소개를 한다.
기암바위.약수터.공원
계남해수욕장 좌우로 거북바위와 토끼바위가 있다.
그 외 섬 곳곳에 코뿔소, 궁합, 영천, 5형제, 손가락바위 등 기암괴석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물맛이 좋고 수량이 많은 것이 특징인 삼신할미 약수터가 있는데 고려 때는 병을 치유하고
약수물을 정한수로 사용하면 소원이 이루어지고, 약수물을 먹으면
삼신할미가 아들을 점지해준다는 전설이 오래 전부터 내려오고 있다.
2007년도에 새로 만들어진 공원으로 장골 마을 중간에 자리 잡고 장승공원과
영화 섬마을 선생님의 촬영지로 유명한 계남분교도 가볼만 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B294851A5B25A38)
홀로 외롭게 빗물인지 땀방울인지 연신 닦아가며 곧바로 송이산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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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산이 부아산보다 26m가량 더 높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FBD4851A5B25B01)
앞서온 일행이 송이산 정자에서 점심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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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이산을 내려가는 계단길인데, 이곳에서 가까운 계남마을에는
영화 “섬마을 선생님” 촬영장소인 계남분교가 있다.
잠시 영화 섬마을 선생님에 대해서 설명 드리면 1967년 김기덕 감독의 작품으로
가수 이미자의 노래(해당화 피고 지는 섬 마을~)를 바탕으로 영화한 것이다.
추억이 생각나는 라디오 드라마이고 영화다^^
현재는 폐교상태로 관리가 안 된 것이 매우 아쉬운 부분입니다.
솔직히 이날 비가 와서 그렇지 왠만하면 그곳까지 다녀올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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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가져온 자료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2ABD4851A5B25C1B)
송이산에서 내려오면 만나는 비상발전기가 있고 포장된 도로에 있는 이정표.
이곳에서 선착장 방향으로 걸어가면 아래에 보이는 것이 대이작도의 해수욕장이다.
대이작도에는 작은풀안, 큰풀안, 계남, 목장불해수욕장이 있다.
작은풀안 해수욕장은 섬 중앙에 위치한 대이작도의 대표적인 해변으로
수심과 경사도가 완만하고 수온이 차지 않아 해수욕장으로 최적이다.
해수욕장 입구에 펜션단지가 형성되어 있어 먹거리와 숙박시설에 큰 불편함 없으며
또한 해수욕장 뒷편으로 소나무숲이 있어 야영도 즐길 수 있다.
가족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는 곳으로 간조시에는 고동, 낙지, 박하지(게)등을 잡을 수 있다.
큰풀안 해수욕장은 조용한 바닷가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곳으로
특히 가족단위의 조용함을 좋아하는 관광객에게 더없이 좋은 곳이다.
맑고 고운 모래로 이루어져 있어 물이 맑고 경사가 완만하여 수영에도 안전하며
이작도의 다른 해수욕장과 마찬가지로 수온이 높아 해수욕 기간이 길다.
* 산행코스~대부도(방아다리선착장 )출발-대이작도(선착
장)도착-오형제바위-부아산-구름다리-송이산-장승공원-
작은풀안해수욕장-삼신할미약수터-선착장*
*산행시간~3시간소요*
*대이작도 가는배편이 하루2번 운행하는 관계로 섬에서
머물수 있는 여유시간이 없기때문에,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오전8시에 출발해 오후3시50분에 대이작도 선착장에서
승선출발할 예정이니 이점양지하시고 참고하시길바랍니다.
☞ 버스출발시간 (배출발시간때문에 1시간일찍출발합니다)
(온)양역 04시30분-(모)산농협앞 04시40분-(서)부휴게소04시42분-(신)라아파트04시45분-(장)재리04시48분-(이)마트건너편04시51분-(로)데오정류장04시53분-(광)혜당건너편04시56분-기린(씽)크05시05분-(부)광약국앞05시10분-(롯)데마트건너편정류장05시15분-(터)미널앞농협05시25분
( 스마일 관광. 정지현 기사님 010 - 3666-9929 )
☞준 비 물 : 점심.간식,식수(충분히),개인산행장비(스틱,여벌옷필수) 등.
*개인신분증 지참하세요.*
*조개캐기 체험할수있는 도구및 비닐봉지준비하세요.
☞제 공 물 : 뒤풀이 하산주은 대부도 현지식당에서 회 제공합니다
☞기 부 금 : 60.000원(배도선비 포함)
☞문 의
010-4143-5786 엄한수 회장
010-2009-4091 변동규 총무
(인솔자)
010-9075-9443 김태우(마운틴 등반대장)
010-6521-0394 김종봉(청솔모 대장)
☞입금계좌 : 농협 351-0758-0466-13 (엄한수)
☞사정에 따라 산행지는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복지산악회는 차내에서 음주 가무를 하지 않습니다
☞산행시 여행자보험을 가입하지 않으니 이점 양지하시어
안전한 산행이 될 수 있도록 회원 개개인의 안전산행을 부탁드립니다.
(개인이 가입중인 상해보험과 이중지급이 되지 않으며
실제적인 보험혜택이 적은 관계로 정기/일반 산행 시
여행자보험가입을 폐지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복지산악회는 비영리 산악회인 관계로 여러분이 내신 기부금으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각종 안전사고시 산악회 차원에서는 전혀 책임의 의무가 없습니다.
모든 일어나는 사고는 오로지 본인의 책임이므로 몸상태와 체력을 감안하여 신청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점 명심하시고 산행신청시 위 내용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합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