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용덕초등학교 총동창회 한마음축제
10월 3일 총동창회 자굴산 등반대회 계획
37회 회장 지병관,총무 홍순길 공로패 받아
용덕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강영석∙27회)는 11일 오전 10시 김형규 모교교장, 김채용 군수, 권태우 도의원, 김진옥 도의원 등 역대회장을 비롯한 동문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8회(회장 김중곤) 주관으로 제11회 총동창회 축제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37회 회장 지병관, 총무 홍순길씨가 전년도 주관기로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총동창회의 이름으로 공로패를 받았다.
강영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로 11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며, 우리 속담에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하였습니다만 우리 총동창회는 한마음으로 뭉쳐 왔으며, 지난 10년은 총동창회의 기반을 굳건히 하고 모든 동창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서서히 방향을 바꾸어 앞으로의 10년은 모교와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정성을 쏟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우리 동문들의 단합을 위해 총동문 자굴산 산행을 (10월 3일 예정)을 시작으로 전국적인 용덕초등학교 총동문 산악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동문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주관기 김중곤 회장은 인사에서 용덕의 선, 후배님! 시간을 담아서 우리가 쓸 수 있을 때 쓰는 능력과 재주는 없어도 여러분의 가슴속에 기억 속에 있는 아름다운 추억들을 하나 둘씩 모아서 내 마음을 진심으로 알아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동문 상호간의 교감의 장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김형규 용덕초등학교 교장은 환영사에서 한층 더 성숙된 용덕인 양성에 전 교직원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늘에 이 아름다운 정 나눔이 여러분들의 가슴속에 새겨져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총동창회의 무궁한 발전과 가정에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 명랑운동회를 즐기며 화합의 장이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결과는 최다참가상 1위 37회, 2위 34회 △화합상 1위 46회, 2위 40회 △윷놀이 1위 A조 36회 B조 48회, 2위 A조 37회 B조 40회 △배구 1위 39회, 2위 27회 △족구 1위 50회, 2위43회 등이다.
특히 이번 38회가 주관한 제11회 총동창회가 역대 제일 성황을 이루었다고 동문들은 입을 모았다. ..........하현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