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임진년(壬辰年)
임(臨 임할 임) , 사(事 일사) , 이(而 말이을 이) , 구(懼 두려워 할 구)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임사이구'(臨事而懼) 를 2012년 임진년 신년 화두로 정했다.
임사이구는 '어려운 시기,큰 일에 임하여 엄중한 마음으로 신중하고
치밀하게 지혜를 모아 일을 잘 성사시킨다'는 의미를 ...
많은 변화와 불확실성이 예상되는 2012년,
신중하고 치밀하게 정책을 추진해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하는 결연한 의미를 담았습니다.
한반도는 물론 세계 역사의 전환점에 놓이게 될 한 해 동안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보다 엄중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착실하게 국정과업들을 추진해
국민과 함께 대업을 완수하길 희망합니다~
'세종실록'(재위31년ㆍ1449년9월2일 기사)'에
'古人 當大事, 必云 臨事而懼 好謀而成(옛 사람들은 큰 일을 당하게 되면,
반드시 두려움과 같은 엄중한 마음을 지니고
동시에 지모를 내어 일을 성사시키라고 했다)'이 나타납니다.
세종대왕께서 승하 5개월을 앞두고 남긴 어록으로
'큰일을 처리함에 지도자가 가져야 할 신중함과 치밀함의 덕목'이라는 중용의 자세를 강조한 뜻입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