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학교에 지원서를 보내서 모집하더군요,
인터넷이라든가 공고를 통해서 모집하는것이 아니라 학교별로 다섯부정도 지원서를 배부했던것 같습니다.
연봉이 꽤높은편이라 가고 싶어했지요,
솔직히 입사지원동기에 연봉때문이라고 쓰고 싶습니다.
회사가 좋네, 어쩌네 하고 쓰는건 증말~~~
암튼 면접 분위기가 대기실마다 옮겨다니면서 기다리는데 좀 기가 죽더라고요,
분위기가 엄숙한 컨벤션홀에서 대기하다 임원진들 회의실에서 대기하고,,,,분위기 살벌~~
5명이 한조로 들어갔는데 사장님 면접~!!
면접관 총4명에 분위기 살벌~~조용~~
면접관들 끼리도 분위기 서로 잡고....
면접질문은 왜 사람들이 근래에 소비성향을 띠는가..
(물론 자기소개는 기본으로 먼저 한후에)
카드연체, 범죄는 카드사의 잘못인가, 아니면 누구의 잘못인가.
채권자 채무자가 서로 결혼한뒤 20년후에 그 채권을 행사 할 수 있는가하는 얼토당토 하지 않은 질문을 진지하게 해서 다들 좀 당황된 대답...
저도 물론.....결론을 미리 말씀드리면 전 떨어졌슴다.
석사졸업한 사람한테는 이것저것 졸업논문이라든지 연구방향. 기타 어쩌구 저쩌구 사장님이 계속물어보더군요.
다른 질문은 서울에서만 근무할 것인가. 등의 자기소개서에 관한 질문을 했습니다.
처음 면접을 더럽게 봐서 기분도 여태 더럽습니다. 벌써 한달이 다되어가는데두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