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9살 대리운전기사입니다.
친구들이 모두 퇴근할 시간인 저녁 7시에 저는 출근합니다.
그리고 새벽 5시, 집으로 향하죠. 피곤한 것보다 더 힘든 것은 사람들의 편견과 시선입니다.
“젊은 양반이 땀 흘려 일도 안하고, 편하게 운전대만 잡고서 말이야~”
평범할 것만 같았습니다
평범한 가정, 평범한 대학, 그리고 평범할 것만 같았던 첫 직장.
남부럽지 않은 회사에 취직해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런데 작년 여름, 뜻하지 않은 희망퇴직.
평범할 것만 같았던 저에게 희망퇴직은 하늘이 무너질 것만 같은 일이었습니다.
"아들~ 밥은 먹고 다니니?"
그 후, 저는 작은 고시텔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밤에는 대리운전을 하고, 낮에는 취업준비를 하며 열심히 씩씩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가끔 엄마의 전화를 받을 때만 빼고요.
""네 엄마. 잘 있죠~ 일 열심히 하고 있어요~ 제 걱정은 마세요."
새벽을 여는 사람들
대한민국 대리운전기사 약 10만명. 그리고 환경미화원, 노점상 등 새벽을 여는 수십만명의 사람들.
누군가를 위해 새벽에도 열심히 움직이는 이들도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아들, 딸 입니다.
그리고 이들의 노고를 알기에 이들에게 매달 하루 따뜻한 국밥을 대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앞뒤가 똑같은 번호 1577-1577 대리운전과 언양갈비구락부!
직접 겪었기에, 그 마음 더 이해합니다
형편이 어려워 중졸의 학력으로, 단 돈 2천원 들고 서울에 상경해 낮에는 책 배달,
밤에는 대리운전을 직접 뛰며 국내 최대 대리운전회사 1577-1577 대리운전을 성장시킨 김동근 대표.
그리고 김동근 대표와 뜻을 함께한 언양갈비구락부가 3회째 새벽국밥 나눔을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매달 한 번씩 1577-1577 대리운전과 언양갈비구락부에서
그들의 새벽을 따뜻한 국밥으로 응원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공유, 좋아요로 새벽을 여는 이들에게 따뜻한 국밥을 선물해주세요.
쉐어앤케어 홈페이지에 가시면 페이스북 ‘공유’와 ‘좋아요’를 통해 캠페인을 후원할 수 있습니다.
http://sharencare.me/